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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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포교 청보리팀- 정토사 어린이 템플스테이 주관

울산지역단 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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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2563년 8월10일(토)오전9시30분~11일(일)오후7시까지 정토사에서는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가 열렸습니다. 이에 재적사찰 봉사이자 팀활동인 청보리팀은 템플스테이 모든 행사를 주관하며 큰 일을 치루어 냈습니다.

9시가 되가니 부모님 손을 잡고 삼삼오오 접수장으로 들어오면 단체복으로 갈아 입혀서 설법전으로 안내했습니다.

정토사 회주이신 덕진스님을 지도법사님으로 모시고 포교사들이 각 학년별로 담당 선생님이 되어서 잘 이끌어 나갔습니다.

입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중 첫번째가 사찰예절이라 김미선포교사님 목탁집전에 맞추어 정연숙총괄팀장님이 사찰예절을 재연하시고, 최나영포교사님, 박정현포교사님 전영신포교사님은 아이들 틈새를 누비며 자세를 바로 잡아주시고, 서영순포교사는 틈틈이 사진을 찍으며 각자 맡은 바에 열성을 다했습니다.

다음시간은 안전교육 시간 입니다. 넘어진 친구를 위로 하는 장면을 이분들이 율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어떻게 말할까~????��‍♂️��‍♀️친구가 넘어졌을때~????이렇게 말해요~???? ????친구야 괜찮니~????

템플스테이 첫째날, 모든 일정마치고 팀회의를 마무리하고, 행원참법 목탁집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어디서 목탁을 치고 어디서 일어나 절을 할 것인지.. 선배 포교사님들께 정수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위사진은 템플스테이 둘째 날^^
무더위가 한창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여명의 천진불들은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프로그램을 잘 수행하고 다른 친구들과 하룻밤을 보내고 나니 어색함은 사라지고 서로를 챙기는 살가운 마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위사진~ 오전 8시부터 설법전에서 전영신포교사님이 천진불들에게 부처님 수인을 가르쳤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들이 부처님의 수인을 배우고 부처님 마음을 알아가면서 부처님 세계로 빠져 들었습니다.

또, 석전단장님은 정토사 경내외를 돌면서 천진불들에게 사찰에 대한 궁금증, 호기심을 자극하고 해소해주면서 불교이야기를 한보따리 풀어 놓으셨는데 폭염도 물리칠 만큼 진지했습니다.

물놀이를 끝으로 바깥 활동이 마무리되고 연화행님과 보림화님과 구선향은 천진불들을 씻기고 옷갈아 입히는 것을 도우며 수계식과 회향식을 준비했습니다.

하루 낮, 하루 밤 동안 가족들을 떠나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천진불들은 첫날 왔을때 보다 조금은 더 의젓해 보였고 수계식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감사와 감동을 전하는 기쁨이 큰 날이었습니다.

1박2일 동안 많은 체험을 하고 보고 듣고 배우고 돌아가는 어린 가슴 가슴 마다 佛씨가 심어져 세상의 큰 등불이 되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청보리팀 구선향/서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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