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9월13일 사찰문화 울산팀 석남사 팀활동

최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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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일요일 석남사 팀활동에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태성님, 세웅님, 만법지님, 서미서님 참석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저번주에는 신도법회가 취소되었고, 조심하고 있는 분위기에 조용히 왔더니 삼삼오오 모였고 이런 날~ 추석맞이 대청소 하자~

총무스님께 운력할것 여쭙고, 얼마전 태풍에 비바람으로 쓰러지고 꺽인 나무가지가 군데군데 엉켜있고 지저분한 조사전 위 대나무 숲 밑을, 두 분이서 도맡아 운력했습니다. 경사가 심해 미끄러지거나 위험할 수도 있어 밑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역시, 믿음직한 태성님과 세웅님^^

총무스님께서 연락할때마다 척척, 단박에, 야무지게, 일 잘하시는 태성님~ 이날도 온몸이 금새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로 날라 다니셨죠.

세웅님 역시 절에 오면 뭐라도 해야지, 하시며 주시는 일거리를 팔걷어 부치시죠~ 그래서 단복 이외에 여벌 티를 안에 입고 오시는 센스~

두 남자 포교사님 덕분에 어느새 점점 깨끗해지고

밑으로 쓸어 내려준 나무가지랑 풀들을 한곳으로 모아, 매번 절에 오시면 도와주시는 신도거사님과 저희들도 합세해서 포대기에 차곡차곡 담았고

청소한 나무가지들을 가득 실어 창고로 이동하는사이

여자 포교사들은 해설사의 집 주변 먼지털기, 풀매기와 마당쓸기로 손을 보탰습니다.

마지막 설거지까지 대청소 끝~ 극락전 뒷마당과 조사전위 대나무 숲 주변, 선방 정수원 주변까지 훤해졌습니다. 이렇게 매주 와서 봉사할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하지요~

어느듯 가을인가 봅니다. 국화꽃이 절마당에서 활짝 피고 있네요. 우리 모두 수행의 결실도 언제가는 꽃처럼 활짝 피기를 발원하며_( )_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심일화/정호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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