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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릉엄삼매도(首楞嚴三昧圖)/ 금륜 마크의 개념

김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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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릉엄삼매도(首楞嚴三昧圖) 요약


경주거사



- 수릉엄삼매(首楞嚴三昧)의 경계(境界)를 나타낸 그림()

- 수릉엄삼매에 들어서 우주를 관찰할 때 우주의 모든 일진법계(一眞法界) 현상

을 도시(圖示)한 것

- 팔만사천 부처님 법문 가운데 중요한 법문들이 발췌되어 도식화(圖式化)된 것

- 한 가운데에 있는 아미타불은 바로 대일여래(大日如來)로서 법신, 보신, 화신

의 삼신일불(三身一佛)이요, 바로 자성미타(自性彌陀)라고 하는 자성(自性)의

명호(名號)

- 자성이 바로 아미타불이고 우주의 실상이 바로 극락이므로 부처와 중생과 제

법이 본래 다르지 않고, 수릉엄삼매도를 간략히 말하면 불성도(佛性圖) 또는

자성도(自性圖)

- 삼매도의 한가운데 불위(佛位)로 향해서 닦아 올라감.

- 본래는 심천(深淺) 상하(上下)도 없지만 중생 경계에서 중생을 성불로 유도하

는 면에서 바깥의 낮은 데에서부터 차근차근 깊이 닦아 들어가는 법의 심천

한계를 표시.


- 포함내용불교우주관

1. 3계(三界) 28천(二十八天)

2. 지ㆍ수ㆍ화ㆍ풍ㆍ공 5대(五大)(물리학적인 표현)

3. 이것을 생명적으로, 인격적으로 표현하면 오지여래(五智如來).

4. 네모( )는 지()를 의미하고 원( )은 수()를, 삼각( )은 화()를,

반원( )은 풍()을, 그리고 가운데 향공상( )은 또 점(ㆍ)으로서 공

()을 상징.

- 아래쪽은 현대 물리학과 불교의 분석적인 법상과 대비해서 표시한 것.

- 직선은 지혜[金剛界]를 의미하고 점선은 리[胎藏界]를 의미

- 리()는 그 공덕으로 말하면 우주 만법을 섭인(攝引)하는 인력(引力)이요 자

비(慈悲)

- 자비와 지혜는 본원적으로 우주에 갖추고 있음.

- 리()와 지()가 서로 서로 상즉상입(相卽相入)하는 원융무애한 관계를 리

지불이(理智不二)라 함.

수릉엄삼매(首楞嚴三昧)Surangama Samadhi
- 한자로 건상(健相불덕佛德이 견고하여 모든 마구니가 능히 부수지 못함),

건행(健行모든 부처님의 수행이 금강반야행임), 건행정(健行定), 일체사경

(一切事竟불덕佛德의 구경究竟)

- 즉 일실상(一實相)=일상(一相)=건상(健相)
관념적 일상삼매(一相三昧)로써 건상인 실상을 견증(見證)하고, 건행인 반야

일행(般若一行)으로써 이사(理事)를 계합하되, 금강과 같이 견고하게 즉리

즉사(卽理卽事)인 일체사(一切事)에 궁극적으로 통달함.

- 무량삼매 또는 108삼매중 최고의 삼매
- 일체번뇌를 모두 없애는 멸진정을 성취해야 얻을 수 있음.
- 문자뜻으로는 견고(堅固)한 또는 당당한 삼매로 모든 장애를 넘어서서 생멸

(生滅)이 없는 곳에 머물고, 보살도(菩薩道)에서 불퇴전의 경지를 말함.

Literally the 'resolute' or 'heroic' Samadhi, that Samadhi that overcomes all obstacles and always remains without appearing or disappearing. The unretreating stage of spiritual progress on the Bodhisatva path.


※ 수릉엄삼매의 5종 이름
1. 수릉엄삼매(首楞嚴三昧)
2.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
3. 금강삼매(金剛三昧)어떤 번뇌로도 파괴되지 않음. 우주만유의 근본성품

인 금강불성을 휜히 깨달아 일체종지(一切種智)를 다 얻는 삼매
4. 사자후삼매(獅子吼三昧)사자의 포효가 뭇짐승들을 조복받듯이, 모든

삼매의 으뜸
5. 불성(佛性)불성자리를 흠절없이 투철히 깨닫는 삼매

수릉엄삼매에 들 때는 삼천대천세계를 손바닥 안에 놓고 소상히 볼 수 있는

부사의한 지혜를 성취함.

수릉엄삼매도 큰그림과 청화큰스님의 법문



출처 :금강(金剛)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 윤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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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 총 관 도 ( 五 智 總 觀 圖 )

又名金剛心印 (우명금강심인)

또는 佛心印 (불심인) 字輪 (자륜)

金塵骨印 (금진골인)

금륜도(金輪圖) 해설

천상천하 온 누리에서 가장 귀중한 보배는 부처님(佛)과 불법(佛法)과 불제자(僧) 곧 불법승

삼보(三寶)입니다. 그리고 삼보의 구체적인 체성이 바로 금강륜(金剛輪) 곧 _금륜(金輪)_입니다.

따라서, 금륜은 일체만유의 근본 바탕이 되는 단단한 기운인 _지_(地:□)와 물기운인 _수_(水:O)와

불 기운인 _화_(火:△)와 움직이는 기운인 _풍_(風:모양이 없어서 설명으로. 모양은 반원, 둥근부분이

위로...)과 장애없는 기운인 _공_(空:모양은 물방울 모양...)등 5대(大) 곧, 5륜(輪)의 본질로서, 정신과

물질이 원융하게 융합된 형이상학적인 존재 자체이며, 물리적으로 표현하면 가장 순수한 에네르기

(Energie)입니다.

그래서, 경(經)에는 천하를 다스리는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등장할 때는 먼저 이 금륜을 감득하고

금륜을 굴려서 4천하를 다스린다고 상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범부 중생이 모든 번뇌를 소멸하고

금강삼매(金剛三昧)에 들게되면 금강륜을 현전에 보고 증험하여 범부를 여의고 성자가 된다고 하였

습니다.

따라서, 금륜은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하여 영원히 소멸되지않고 온 누리에 털끝만한 빈틈도 없이 두루

존재한 우주의 실상이니, 일체 만유는 바로 금륜으로 이루어진 찬란한 광명세계입니다.

비록, 우주가 생성하여 생물이 발생하고 또한 파괴되어 드디어는 허무가 되어버리는, 이른바 성주

괴공(成住壞空) 4겁(劫)을 되풀이하고, 일체존재가 생주이멸(生住異滅)과 생로병사(生老病死)를

영겁이 거듭한다 할지라도 근본 바탕인 금륜은 호리도 변함이 없는 영원한 실체입니다.

이러한, 금륜의 상징이 바로 금륜도(金輪圖)인데, 이는 _지대_(地大)의 (□), _수대_(水大)의 (O),

_화대_(火大)의 (△),_ 풍대_(風大)의 (원이 위를 향한 반원모양),_ 공대_(空大)의 (물방울모양) 등의

5대(大) 곧 5륜(輪)을 종합한 도식으로서, 우리의 근본 자성인 불심(佛心)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불심

인(佛心印)이요, 또한 부처님의 일체 지혜 공덕인 5지(智)를 관찰하여 자신이 바로 5지여래(智如來)

되는 5지 총관도(總觀圖), 또는 5륜관도(輪觀圖)라고도 하며, 일체만덕을 갖춘 卍(만)자를 비롯하여

우리 한글이나 동서 모든 문자의 근본 골격이 되므로 자륜(字輪)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밀교(密敎) 계통의 절에서는 대일여래(大日如來) 곧 법신(法身) 부처님의 상징으로 5륜탑

(輪塔)을 조성하여 숭앙하기도 합니다.

오 지 여 래 ( 五 智 如 來 )

1. 大日如來 (대일여래) : 法界체性智 (법계체성지) - 總德 (총덕) - 空 (공)

2. 不空如來 (불공여래) : 平等性智 (평등성지) - 樂德 (락덕) - 風 (풍)

3. 彌陀如來 (미타여래) : 妙觀察智 (묘관찰지) - 常德(상덕) - 火 (화)

4. 阿촉如來 (아촉여래) : 大圓鏡智 (대원경지) - 我德 (아덕) - 水 (수)

5. 寶生如來 (보성여래) : 成所作智 (성소작지) - 淨德 (정덕) - 地 (지)

이러한 열반사덕(涅槃四德)을 조금 더 구체화(具體化)시켜서 말씀한 것이 오지여래(五智如來)

법문(法門)입니다. 이것도 역시, 참다운 불성(佛性)에 간직한 한 가지 공덕(功德)을 표현한 것입니다.

지금 이런것은 조금 번쇄(煩쇄)한 감이 있고 일반적인 법문으로는 조 금 차원이 높습니다마는, 학생 들이나 연구하시는 분들은 관심을 갖고서 저한테 질문을 하는 것이니까, 그런 것에 제가 해답(解答) 을 하기 위한 것이고, 또 일반적인 분들도 역시 알아두면 나중에 어떤 때에, 공부 할 때에 그냥 짚이는 것이 있게 됩니다.

오지여래(五智如來)는 부처님의 공덕(功德)을 다섯 속성(屬性)으로 구분해서 말씀한 것입니다.

오지여래란, 맨 처음에 대일여래(大日如來), 불공여래(不空如來), 미타여래(彌陀如來), 아촉여래(阿촉

如來), 보생여래(寶生如來), 이와 같은 것 인데, 부처님은 오직 한 부처님이건만, 부처님의 공덕(功德)

이 많으므로 그런 공덕을 한 말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는 것이니까, 이렇게 우선 다섯 가지로 구분해서

본 것입니다.

부처님의 지혜(智慧)나 공덕(功德)은, 부처님이나 도인들의 말씀입니다마는, 어떤 때는 인격적으로 생명적으로 무슨 여래(如來)라, 무슨 부처(佛)라 표현한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지혜로써 풀이한 때가

있고, 또 어떤 때는 하나의 물리학적으로 어떤 모양이다 어떤 성품(性品)이다. 이와 같이 말한 것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격적으로 표현할 때에 대일여래(大日如來)는 주로 법계체성지(法界體性智)

라, 지혜로는 법계의 일체 지혜를 총체로 다 포함해 있는 것을 가리켜서 법계체성지라 합니다.

그 다음은 평등성지(平等性智)라, 모든 법의 평등한 자리를 말합니다. 이것은 불공여래(不空如來)가

의미하는 지혜인 셈이지요. 다음은 묘관찰지(妙觀察智)라, 일체 차별상이나 일체 모두를 관조(觀照)

해서 아는 지혜입니다. 하여튼, 과학도 알고, 수학도 알고 모두를 다 아는 지혜가 묘관찰지로 미타

여래(彌陀如來)의 지혜인 것입니다.

그 다음은 아촉여래(阿촉如來)의 대원경지(大圓鏡智)라, 마치, 맑고 큰 거울에 만상(萬象)이 비추어 오듯이, 우리 마음 거울이 맑아서 일체만법(萬法)이 거기에 다 비추어 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체 만법을 다 아는 지혜입니다.

그 다음은 보생여래(寶生如來)의 성소작지(成所作智)라, 일체 모든 공능(功能)을, 일체 기능(技能)을

다 할 수 있는 지혜 입니다. 그야말로 참, 그림도 잘 그리고 무엇이나 재주를 다 부릴 수 있다는 말입

니다. 이것이 성소작지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구분만 했을 뿐이지, 이것이 하나의 원융(圓融)한 부처님한테 갖추어 있는 모든

지혜(智慧)입니다.

이것을 열반사덕(涅槃四德)에 대비(對比)해 보면, 대일여래는 모든 덕을 다 갖춘 총덕(總德)에 해당 하고, 불공여래는 락덕(樂德)에 해당하고, 미타여래는 상덕(常德)에 해당하고, 아촉여래는 아덕(我德) 에 해당하고, 보생여래는 정덕(淨德)에 해당하고, 이같이 배대(配對)해서 해당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양으로 한다면 대일여래(大日如來)는 공에 해당하고, 불공여래(不空如來)는 반원에 해당

하고, 미타여래(彌陀如來)는 삼각에 해당하고, 아촉여래(阿촉如來)는 원에 해당하고, 보생여래(寶生

如來)는 네모(□)에 해당합니다. 이같이 배대를 시킬 수가 있습니다.

어느 밀교(密敎) 절에 가면 탑(塔)이 있는데, 맨 처음에 네모를 놓고, 그 다음에 원을 놓고, 그 다음에는

세모를 놓고, 그 다음 반원을 놓고, 그 다음에 공의 모양을 놓은 탑이 있습니다. 이것은 대일여래삼마야신(大日如來三摩耶身)이라, 부처님의 몸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우리가 불법(佛法)의 제자가 되어서, 절에 가서 이런 탑이 있어도 무엇인지 모르면, 그것도 한 가지 수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물론 깨달아서, 아까 말한 바와 같이, 아덕(我德)을 깨달아서 다 알면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는 어느정도 교리(敎理)를 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혼동(混同)이나 혼미(昏迷)를 느끼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천지우주는 그냥 아무렇게나 질서없이 된 것이 아니라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 이러한 요소가 마치 원소나 소립자같이 질서정연하게 이루

어진 것이 우주입니다. 내 몸도 역시 이것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오지(五智) 가운데는 일체

만유(萬有)가 다 들어 있는 셈이지요. 내 불성(佛性)이나 모든 진아(眞我)가 말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모습은, 원은 수(水)에 해당하고, 네모는 지(地)에 해당하고, 세모는 화(火)에 해당

하고, 반원은 풍(風)에 해당하고, 이것은 공(空)에 해당하고, 여기 있는 지, 수, 화, 풍, 공을 다 합한

모양이 오지총관도(五智總觀圖)의 모양인 것입니다.

앞서 말씀한 바와 같이 물리적으로 표현하면 지, 수, 화, 풍, 공이 되는 것이고, 인격적으로 표현하면

오지여래(五智如來)인 것이고, 또는 지혜로 표현하면은 오지(五智)이고, 덕(德)으로 표현하면

오덕 (五德)이라 말합니다. 이같이, 불교는 굉장히 과학스럽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런 모양을 앞에 턱 놓고서 본다고 할 때 '아, 이 가운데 부처님의 덕(德)이 다 포함

되어 있구나! 원, 이것은 그야말로 참, 부처님의 원만(圓滿)스러운 경계(境界)이구나! 삼각, 이것은

부처님이 일체 만유(萬有)를 비추어보는 묘각(妙覺) 경계구나!' 이와 같이 하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밀교(密敎)의 중요한 관법(觀法)의 하나입니다.

┌─오지총관도(五智總觀圖), 또는 금강심인(金剛心印)─┐

└─불심인(佛心印), 자륜(字輪), 금진골인(金塵骨印), ─┘

따라서, 오지총관도(五智總觀圖)란, 부처의 총체(總體)의 지혜가 오지(五智)이므로 부처의 모든 지혜

를 우리가 관찰하는 그림입니다. 이 오지총관도를 보고 있으면 자연적으로 우리가 오지여래(五智如來)

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는 금강심인(金剛心印)이라, 우리의 가장 밑창인 저변(底邊) 마음의 한 가지 상징적(象徵的)인

그림이라는 말입니다.

또는 불심인(佛心印)이라, 우리 불심(佛心)의 인(印)이라는 말이요, 또는 자륜(字輪)이라,

일체 글자가 다 여기서 나왔다는 말입니다. 가령, '가' 자도 ㄱ과 ㅏ 라, '나' 자도 ㄴ과 ㅏ 라,

또 아라비아 숫자도 역시 표시하고, 일체 글자가 모두 여기서 나왔기 때문에 자륜(字輪)

즉, 글자 바퀴라는 말입니다.

또는 금진골인(金塵骨印)이라, 원자핵(原子核)의 상징(象徵)도 이같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양자(陽子)나 중성자(中性子)를 중심으로 전자(電子)가 도는 것을 총체로 합하면 이와 같은 모습으로

집약(集約)시킬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것이 물질이나 정신 모두의 근원적(根源的)인 상징도(象徵圖)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렇게 보고 있으면 원래 우리가 오지(五智)를 갖춘 부처인지라, 원만덕상(圓滿德相)을

갖춘 부처인지라,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서 우리가 부처가 되어간다고 해서, 밀교에서는 이런 법으로

공부하는 법도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우리 자성이 원래 부처고, 부처 가운데는 이러한 열반사덕, 오지여래 모두를 다 갖추고

있음을 분명히 믿고서 하루속히 여기에 이르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 -출처- " 금륜도 해설" 과 "오지여래" 해설은 "정통선의 향훈" 중의 법문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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