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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출철- 나경원 포야 라는 모임에서 활동했다는데

서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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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씨에 대한 기사들이 날마다 나오고 있는데요..

 

저번엔 누드사진에 관한 이야기까지 나왔었는데..

 

오늘 들은 이야기로는.. 포야라는 모임에 관한거던데..

 

그 모임에 한나라당의 나경원 대변인도 있던데..

 

포야라는게 무슨 모임인거죠?

 

 

 

re: 나경원 포야라는 모임에서 활동했다던데..

 

 

 

각계 고위층의 비호의혹을 받고 있는 신정아씨가..

 

정·재계 유력인사 및 학계, 언론계 인사들과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모임의 이름이 ‘포야’라고 합니다.

 

포야는.. 스리랑카 언어로 ‘보름달’이란 뜻이며 불교국가인 스리랑카에서는

 

매월 ‘포야데이(Poya Day)’가 휴일로 모임을 매월 한 차례씩 갖자는 취지로

 

이름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신씨는 약 3년전부터 매월 ‘포야’라는 이름의 친목회를 통해 사회 지도층급 인사들과

 

남다른 인맥을 쌓아왔다고 합니다. 

 

10명 이상인 이 모임에는 나 대변인을 비롯해 왕윤종 SK텔레콤 상무,

 

윤재승 대웅제약 부회장, 김승수 CJ그룹 부사장, KBS 9시뉴스 앵커 출신인

 

이병혜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장, 정서용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등이

 

포함되 있다고 합니다. 중앙일간지 부장 K씨도 이 모임 멤버라고 합니다.

 

이들은 서울 강남 등지에서 저녁식사와 술자리를 겸한 모임을

 

매월 한 두차례씩 가져왔으며, 윤재승 대웅제약 부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신씨가 동국대 교수로 임용되자 축하모임을 갖기도 하는 등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하구요..


포야에 소속한 사람은 대부분 신씨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예일대 박사인 줄만 알았다” “한두 번 얼굴 보고 인사한 게 전부다.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고 합니다.


가장 빨리 신씨에 대해 해명한 사람은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이었다고 합니다.

 


 

나 대변인은 기자들을 불러놓고 “신씨는 옛날에 모 일간지 문화부 기자의 소개로 알게 됐다”고

 

하면서 모임에서 신씨를 몇번 만난 나 대변인은 신씨를 마음에 들어하며

 

다른 일간지 남자 기자와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나 대변인은 “굳이 숨길 일도, 숨길 내용도 없다. 부탁하거나 받은 것도 없고.

 

신씨가 그런 사람인 줄 모르고 만났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아무래도 캥기는게 있으니까 아예 처음부터 나선거겠죠.

 

특히 나 의원은 그간 한나라당을 대표해 신씨와 관련한 무수한 논평 및 언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신씨의 관계에 대해서는 한번도 밝히지 않아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구요.

 

Poya(포야)는 보름달을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full moon이라고 하고, 우리들도 쉽게 쓰는 한자어로는 만월(滿月)과 같은 의미이지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포야로는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 과 팔월 추석( 음력 8월 15일)이 있겠네요.

 

스리랑카의 매월 포야의 의미는 잘 모르지만 음력 5월 15일 포야의 의미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날은 바로 부처님이 태어나신 날이고, 부처님이 정각을 성취하신 날이고, 부처님이 열반하신 날이라고 전해지지요.

 

보통 웨삭(Vesak) 축제일이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

 

경전을 읽다보면 보름달이 뜨는 날엔 부처님이 많은 비구들과 함께 모여 우포사타(포살)를 행하시는 장면을 많이 보게 됩니다. 부처님은 매우 솔직하시고 비구들은 매우 경건한 모습들이 퍽 인상적입니다.

 

 

부처님이 매우 재미있게 보름달을 비유하신 경을 알고 있습니다.

잡아함경 00 94. 승가라경(僧迦羅經)의 앞 부분입니다.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승가라(僧迦羅)라는 어떤 젊은 바라문이 부처님 계신 곳으로 찾아와 서로 인사하고 위로한 뒤에 한쪽에 물러앉아 부처님께 여쭈었다.


  "구담이시여, 착하지 않은 남자[不善男子]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부처님께서는 바라문에게 말씀하셨다.

  "마치 달과 같으니라."


  "착한 남자[善男子]는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마치 달과 같으니라."

  후략.....

 

 

 

부처님은 나무밑에서 태어나시고, 성도하시고, 열반하셨다네.

부처님은 보름달이 뜨는 날 태어나시고, 성도하시고, 열반하셨다네.

나는 보름달로 가는 것일까

나는 보름달에서 사그라지는 것일까

 

오늘이 음력 오월15일 그날이네.

 

나는 이렇게 믿느니

 

고오타마는

여래이시니 법으로 왔다가 법으로 가셨네.

응공이시니 아라한이시네.

정변지이시니 그 깨달음 끝이 없어라.

명행족이시니 부처님의 기별 믿어라.

선서이시니 이곳에서 저곳으로 잘 건너가셨고

세간해이시니 세간이 괴로움이라는 것을 여실히 아셨네.

무상사이시니 위 없는 분임을 나는 안다네.

조어장부이시니 나같은 폭도도 무릎을 꿇게 하셨네.

천인사이시니 내 하늘에 태어난데도 불법에 대한 믿음 변치 않으리.

고오타마는

붓다이시니 깨달았고 증득하였으며 빛이되셨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법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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