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원
단장 인사말

김 효 현
존경하는 강원지역단 포교사 도반 여러분!
그동안 전 지구촌을 공포에 떨게 한 코로나는 우리에게 “공생” 이라는 큰 교훈을 남기고 감기와 같은 모습으로 인간과의 공생을 타협을 택하고, 질병 또한 영원한 것이 없음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위축되었던 포교활동 또한 제한적이나마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에 다행스럽고 희유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지난해에 우리 포교사단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았던 해였으며, 여러 도반님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서서히 적응을 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멸시와 반목을 극복한 그런 선례라고 생각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바뀌어 가는 포교지도의 변화에 대응하는 활동분야를 확대 하고 그에 따른 재교육에 많은 힘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 변함없는 포교사님들의 관심과 동참만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함을 잊지
마시고 처처에서 솔선수범하고 화합대중의 지표로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강조하는 말씀이지만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고,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이왕에 할 일이라면 열심히 하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초발심을 이어가시며 포교현장에서 좋은 향기를 전해주시는 우리 강원지역단의
모든 포교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계시는 곳곳에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불기 2567년 새해아침
포교사단 강원지역단장 원경 김효현 합장 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