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사업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불교 바른정보사업

바른정보활동사례

엠파스출처 - 들고다녀서 폼좀 나는 책

서용칠

view : 2277

근자에 들고 다니면 폼나는 책들을 열거해 보겠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시대에는 한겨례 신문 들고 다니면 됬고, 좀 후반으로 가면 조선일보 들고 다녀야 폼났습니다. (전경들이 하도 한겨례만 들고 있으면 잡아들여서리)

김영삼 시대에는 왠일인지 앨빈토플러 바람이 불어서 너도나도 제3의 물결을 들고 다녔으며,

김대중 시대에는 대중이 아저씨가 앤서니 기든스 어쩌고 하는 바람에 제 3의 길을 들고 다녀야 폼 좀 났고.

작금의 때에 와서는 그래도 폼좀 나보일려면 애드워드 윌슨의 사회 생물학 정도는 읽어야 식자층에서 좀 먹어줍니다.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뒤늦게 사회 생물학 바람이 불었죠. 그게 언제적 책인데)

그리고 전통적으로 여자들이 먹어주는 책은 순수 이성 비판(베고 자기 딱 좋습니다.)과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집이 되겠습니다.(보다보면 제대로 정신 박힌 남자들은 미쳐버릴 만한 책이 되겠습니다.- 저는 돈이 아까워서 이를 악물고 다 읽었습니다만)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