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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출처 - 불교와 연꽃의 관계

서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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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하면 연꽃이 떠오를 만큼 연꽃은 불교의 상징이다.

 

이렇게 연꽃이 불교의 상징적인 꽃으로 된 것은 다음 몇 가지 이유에서이다.

 

첫째, 처렴상정이다.

 

즉 연꽃은 깨끗한 물에서는 살지 않는다. 더럽고 추하게 보이는 물에 살지만,

 

그 더러움을 조금도 자신의 꽃이나 잎에는 묻히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불자가 세속에 처해 있어도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아름다운 신행의 꽃을 피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또한 보살이 홀로 자신의 안락을 위하여 열반의 경지에 머물러 있지 않고

 

중생의 구제를 위하여 온갖 죄업과 더러움이 있는 생사의 세계로 뛰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화과동시이기 때문이다.

 

연꽃은 꽃이 핌과 동시에 열매가 그 속에 자리를 잡는다. 이것을 ‘연밥'이라 하는데,

 

즉 꽃은 열매를 맺기 위한 수단이며 열매의 원인인 것이다.

 

이 꽃과 열매의 관계를 인과 과의 관계라 할 수 있으며 인과의 도리는

 

곧 부처님의 가르침인 것이다. 중생들은 이 인과의 도리를 바로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온갖 죄악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이 짓는 온갖 행위에 대한 과보를

 

마치 연꽃 속에 들어 있는 연밥처럼, 환희 알 수 있다면 아무도 악의 씨를

 

뿌리려 하지 않을 것이며 죄의 꽃은 피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인과의 도리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꽃이 연꽃인 것이다.

 

 

셋째, 연꽃의 봉오리는 마치 우리 불교 신도가 합장하고 서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부처님 앞에 합장하고 경건히 서 있는 불자의 모습은 마치 한 송이 연꽃이

 

막 피어오르는 것과 흡사한 것이다.

 

이러한 몇 가지 이유에서 연꽃은 불교의 상징적인 꽃으로 사랑을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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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보광사 대웅전 외벽의 연화화생도

 

 


연꽃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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