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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출처 - 불교4물

서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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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四物- 농악기인 꽹과리·징·장구·북으로4가지의 악기를 가지고 연주하는 음악. 사물이란 원래 불교의식에 쓰이던 법고(法鼓)·운판(雲板)·목어(木魚)·범종(梵鐘)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뒤에는 범패(梵唄)의 바깥채비소리에 쓰이는 태평소(太平簫)·징·북·목탁으로 변하고, 다시 절걸립패의 꽹과리·징·장구·북을 일컫는 말로 전용되어 지금에 이른다.

 

이 음악은 1978년 <사물놀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연주단체에 의하여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남사당의 후예로 일찍부터 장구의 천동(天童)이라 불린 김덕수(金德洙)는 남사당패 동료들을 규합하여 리듬음악인 농악을 실내악 협주양식으로 개발하였다. 주로 연주하는 음악은 호남우도농악(湖南右道農樂)·짝두름·설장고놀이·비나리·판굿 등이었는데, 농악의 생동하는 음악성과 치밀한 연주기교로 놀라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재즈·콘체르토·록·팝오케스트라·현대무용음악 등 다른 장르와도 협연하였다.

현재 일본·미국·독일 등지에 여러 사물캠프를 가지고 있으며, 91년 7월의 세계종합예술제(WOMAD)에 초청되는 등, 사물이 어울려내는 소리는 세계의 언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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