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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출처 -불교 쇠퇴의 원인에대하여 .

서용칠

view : 1886

불교 쇠퇴의 원인에 대해서...........

 

 

 

세계 인구 60억명 중 「세계 연감」(The World Almanac)

11억 6500만 명이 이슬람교인,

10억 3000만 명이 로마 가톨릭교인,

7억 6200만 명이 힌두교인,

3억 5400만 명이 불교인,

3억 1600만 명이 프로테스탄트교인(개신교),

2억 1400만 명이 정교회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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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의 인구는 65억입니다.

위 통계표는 몇년전의 통계인것 같더군요.


세계인구 65억은 나름대로 이러 저러한 종교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무종교인데, 저도 나름대로 종교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세는 아마 이러 저러한 곳 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종교관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나 저의 내세관, 종교관은 아무래도 잘못 된 종교관인것 같고,

제가 생각하기로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과학, 진화론이 가장 정확한 종교관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과학과 진화론에서는 말하기를,

인간의 육체라는 것은 고작 100년을 연명하다가 썩어 없어지는 유한한 것이며,

인간의 영혼이라는 것은 육체가 빚어내는, 가공의, 거짓된 관념이라고 말하지요.


즉, 유물론이죠.

달리 말하자면, 인간의 영혼이라는 것도, 육체의 소멸과 함께, 소멸해 버리고 마는,

유한한 것임을 말하고 있지요.

 

저의 소망,희망과는 반대되는 이러한 냉엄한 과학과 진화론의 세계.........

진리, 진실은 때로는 고통스럽고, 잔인하며, 냉엄한 법이지요...

 


저는 이러한 과학적인 세계관이 참진리, 참진실 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그러나 과학적인 세계관이 너무나도 냉엄,냉혹 하고 차갑게 느껴지기에,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조금은 두려운 것이 사실이지요.

 


 저의 종교관, 과학적인 종교관 이 두가지를 배제하고, 기존에 성립되어 있는 다른 종교를

살펴 보았는데,


우선, 가톨릭이나 이슬람, 개신교의 종교관은 명백한 오류임이 분명합니다.

지옥,천국의 흑백논리나,   무한한 고통, 무한한 행복 등은

이기주의, 개인주의 에서 비롯된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사악한 종교관이죠.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 보자면,

히틀러나 김일성 같은 악당이 지옥에서 고문당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봅시다.

<유황불속에서 불타오르면서, 육체가 지글 지글 튀겨지는데, 100억년 동안 튀겨진다......>

100억년도 상상하기 어려운데, 100조년,100경년........... 무한한 고문이 계속된다면,

인간의 상상력의 범위를 벗어나지요.

 

저는 가톨릭,이슬람,개신교는 명백한 오류를 보여주고 있다고 단언합니다.

이러한 오류때문에, 위의 종교는 사악하고, 잔인하며, 악마적인 종교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나 힌두교 나 불교의 경우처럼 인간이 윤회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꽤 그럴듯하다고 생각됩니다.

불교의 경우, 천국, 지옥을 비유적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천국, 지옥도 무한히 계속되는 공간이 아니고,

유한한 공간으로 설명을 하더군요.

 


불교의 경우,

 인간이  윤회를 무한하게,  계속하는데,  신통한 재주를 가진 사람은 윤회에서 벗어나서,

부처가 된다든지, 아미타계에 간다든지, 하는 꽤 그럴듯한 설명을 해 줍니다.

 

힌두교의 경우는 어떠한 종교관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상식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해 보자면, 불교가 가장 옳은 종교일 듯 싶습니다.

 

그러나 불교도 여러가지 ,모순과 비논리 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신도수가 고작 3억 5천 이라는 것이죠.

 

인도에서는 AD 1000년경? 이슬람교<무굴제국?> 의 침공으로 불교는 멸망하게 되었지요.

그 후 힌두교가 다시 융성하게 되어 현재 인도의 국교는 힌두교이죠.

 


중국에서는 명나라 성립으로 인해 숭유배불 정책으로 불교는 멸망하게 되었지요.


현재 소승불교 2억 5천 ?  과 대승불교 1억 ?  정도로 추산이 될 수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아미타불이나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을 신앙하고 있는 사람은,

현재 겨우 1억 명 정도 밖에는 안된다고 하는 현실이죠.

 

그 1억 명 은,   대부분 일본인 이죠.


불경에 보면, 부처님이나 보살님의 모습을 매우 장엄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위신력, 가피력,신통력,  이   매우 위대하고, 매우 거대하게 묘사되고 있지요.

 

 

그러나  현실에서는 다릅니다.


하찮은 마군,마구니,마라,악마 에 불과한  여호와,알라,야훼,브라흐만,예수,시바,비쉬누........


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허접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요.

 


알라, 야훼 와 비교해서, 발톱,손톱 끝에 때 만도 못한 이러한 허접한 부처님의 위신력은

어떤 이유일까요?

 


불교가 쇠퇴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인도,중국의 경우,  불교가 왜 멸망했는지 궁금하고,

 

부처님의 허접한 위신력 에 대해서 변명을 듣고 싶군요.


불교가 허접한 소수종교, 아줌마종교, 치마종교, 일본종교 로 전락을 해 버리고,

원시적이고, 야만적이고, 미개한 종교........ 라고 손가락질을 받는 것에 대해서,


변명을 듣고 싶네요.

 

그리고 몇백개, 몇천개가 넘는 불교 종파에 대해서, 어리둥절 할 수 밖에 없는데,

불교의 종파 분열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소승불교,대승불교,선불교,티벳불교,라마교,조계종,천태종,화엄종,법화종,밀교,관음종,

일본불교,정토종,원불교................????????????????????????????

 

 

 

의견

답변을 준비하는 저의 소개를 해 드리면 저는 불교입니다. 특별히 어느 종파다라고 생각하지는 않구요. 그래도 개인적인 성향을 생각해 보면 금강경과 아함경을 주로 보고 있으니 조계종쪽에 가깝지 않나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 중에 말씀하고 계신 업설과 내생의 문제나 윤회의 삼세인과는 불교에서 가장 설명하기 까다롭고 이해하기도 힘들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기론이나 무자성, 공 이런 것들이 오히려 이해하기도 설명하기도 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님의 생각은 부처님의 위신력은 그렇게 대단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왜 이리 불교는 쇠퇴한 것인지? 그리고 종단은 왜 그리 분열되어 있는 것인지 하는 것이냐는 이 두가지라고 할수 있것지요? 이미 많은 식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도움이 될까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아는대로 제 생각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불교가 쇠퇴했다고 보는 것은 관점의 차이일수도 있겠지요. 현재의 불교문화권이 서양문화권에 비해서 힘에서 밀리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서양문화권에 밀린다고 해서 서양의 종교에 밀린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현재의 서양문화권은 바탕은 기독교 이긴 합니다만 현재의 서양문화권이 존재할수 있는 바탕이 시작된 르네상스 시대나 산업혁명은 오히려 기도교적 종교가 완전히 지배하던 중세시대, 서양인들 자신들의 말로 암흑시대라고 표현하는 그 시대가 몽고제국에 의해 충격을 받고 붕괴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였습니다.  결국 패쇄적이고 배타적인 기독교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현재의 서양문명이 출발할수 있었던 것이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불교문명권을 살펴 봅시다. 중국에서 불교가 가장 융성했던 시기는 당나라 때였습니다. 또 당나라 때가 역사적으로 볼때 정치적 문화적으로 가장 안정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당나라 이후의 송, 명  (원은 몽고의 나라고 청은 만주족의 나라이니 빼도록하죠)은 불교가 많이 배척되었고 배타적인 유교중심으로 진행되었죠. 송,명 시대의 중국 솔직히 비실비실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살펴봅시다. 고려와 조선 지금 우리가 korea라고 사용하는 말도 고려에서 온것이죠 그 만큼 사대주의와 유교로 찌들었던 조선시대 보다는,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넓은 제국을 형성했던 몽고제국과도 46년간의 항쟁을 할 정도의 고려시대의 포스가 더욱 큽니다. 동남아 쪽의 역사는 잘 모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것은 불교가 바르게 융성했던 시대는 당시의 국력과 문화적 수준도 높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기독교가 가장 융성했던 시기가 가장 암울한 시대였죠. 마녀사냥하면서 사람 태워죽이기나 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예로만 보더래도 불교와 다른 종교와의 위신력의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근본적으로 불교는 이치에 맞는 종교이기 때문이고 다른 종교는 이치에 맞지 않는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서양의 현재 가장 발달했다고 하는 철학들도 변증법이니 하며 불교의 연기론에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무의식을 이야기 하며 불교의 유식론에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유물론등의 설일체유부적인 이야기를 하지만 아직도 불교의 사변을 능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교의 수행이 자기 스스로에 의해서 나아가는 것처럼 문화라는 것도 문화구성원이 선택에 의해서 발전되어 가는 것일겁니다. 개방적이고 자기개척적인 종교를 선택하느냐 패쇄적이고 신에 의지하는 종교를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결국 문화구성원의 선택이 되겠지만 역사적으로 볼때 어느 것이 바람직한지는 서양의 중세시대만 보더래도 이미 분명한 것이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3억 오천만 명의 불교도가 적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적다고 생각되지 않는군요 불교는 매우 사변적이고 깊이 있고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종교입니다. 이런 종교를 삼억 오천만명이나 믿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도의 경우도 힌두교가 아닌 불교가 더욱 융성했다면 지금의 인도의 모습과는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불교는 힌두교의 지금까지 내려오는 카스트제도나 숙명론등을 많이 부정했었지요. 카스트제도 같은 것들이 사라진다면 인도는 지금보다 훨신 탄력적이고 생동적인 모습을 유지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부처님의 위신력이라는 것은 올바른 불법을 바르게 실천하는 속에 있는 것이지 부처님의 오셔서 철장막 같은 것을 만들어주는 그런 신통력 같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교 종단의 문제는 말 그대로 종단의 문제입니다. 일반 제가 신자의 문제가 아니죠 일반 제가 신자가 '나는 천태종인데 너는 조계종이냐?' 하면서 심하게 싸운다는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저렇게 종단이 나누어지는 이유는 스님네들의 문제이기 때문일겁니다. 불교는 해탈을 최종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해탈을 위해서 수행은 필수 불가결한 것 이구요 불교의 기본교리는 제행무상 제법무아 일체개고의 삼법인과 연기론, 공사상과 육바라밀등으로 분명하지만  부처님의 교리중에 어떤 교리에 경중을 두느냐 어떤 수행을 주로 할것인가 어떤 계율을 지닐 것인가의 선택은 출가한 스님네들의 몫입니다. 이런 차이들 때문에 종단이 나누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나누어져 있기는 합니다만

대부분의 종단들은 선과 같은 요가수행과 염불과 독경과 다리니(呪力)의 크게 네가지의 수행을 모두 인정하고 각각의 근기에 맞춰 수행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종단의 문제는 출가한 스님네들의 문제이지 제가 불자들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주 내용과 약간 떨어진 것이긴 합니다만 종교관에 대해서 말씀하기에 생각이 나서 가져와 봤습니다.

 

1) 존우화작인설(신 중심의 창조론)

2) 숙작인설(과거의 지은 바에 의한 것이라는 운명론)

3) 무인무연설(우연론)

 

이 세가지는 불교가 성립할 당시의 인도에 있던 대표적인 우주론 또는 종교관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이런 다른 종교관을 외도라고 표현했지요...

이런 외도의 종교관에 대해서 부처님은 옳다 그르다는 표현보다는 허물이 있다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신중심의 창조론은 증명될수도 신을 보여줄수도 없기 때문이고 운명론은 인간의 의지의 부분을 무시할수 없기 때문이고 유물론적 무인무연설은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마음을 설명할길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외도의 내용들에 한계를 넘어 설한 것이 무자성과 연기론 업설등의 불법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그리고 이중 세번째 무인무연설(우연론,또는 단견斷見이라고도 함)에서는 영혼의 존재나 내세의 존재등을 완전히 인정하지 않는데요 당시에도 꽤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종교관과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장아함경 칠권 폐숙경에 무인무연설의 폐숙 바라문과 구마라가섭과 서로 토론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구요 결국 폐숙 바라문은 구마라가섭의 말을 이해하고 승복하고 불교에 귀의하긴 합니다만 누가 옳다 그르다 하기는 쉽지 않겠지요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main.html

여기 들어가셔서 장아함경 검색해서 칠권을 보시면 폐숙경이라고 나오는데 이 경에서는 무인무연설의 폐숙 바라문이 가섭비구에게 어떻게 승복하는가를 보는 것 보다는 당시의 무인무연설이 어떤것이었나를 알아보는데 좋은것 같아서 적어보았습니다.

 

 * 맞춤법이 몇군데 잘못 쓴 부분이 보여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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