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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출처 ] 불교에서 삶의 계층의 유무와 천당과 지옥이 있나요?

포교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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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불교에서는 신이 없다, 윤회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요,

숫타니 파타에 칠흙의 야차나 또는 아수라신이나 지옥계 또는 범천계 이렇게 신급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걸로 나오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현명한게 눈뜬이라고 표현하는것 같고요.

신에 대한 언급이 있는 것같은데 그것은 어떻게 설명되어 이해하면 될까요??

또 아미타 경에 공덕을 많이 쌓으면 정토에서 태어나서 불법을 듣는다... 이런내용도 있고.

1. 불교에서 말하는 여러 삶의 계층이 있나요??(축생 아수라 신 불계 등등)

2. 불교에서 천당과 지옥 등의 세계가 있다고 말하나요??

 

re.

 

그 신은 보통 말하는 신하곤 좀 차이가 납니다.

인도의 고유 사상을 알 필요가 있는데요.

인도에선 신이라고 해봐야 특별한 특권을 가진 존재가 아닙니다.

능력은 대단해서 그 능력을 보고 신도가 생길 수는 있지만 자체로 남을 함부로 할 순 없습니다.

인도에서 신과 악마는 그냥 그런 이름을 가진 존재들입니다.

인간과도 싸우는 그런 존재들이지요. 군대가 약하면 지기도 합니다. 인간에게.

인도의 전설 중에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 깨달음을 얻은 성인에게 많은 좋은 일을 한 어떤 사람이 부탁해서 계급을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성인은 타당한 부탁이라 생각해서 바꿀려고 했는데 신들이 반대 했습니다.

대노한 성인은 세상을 뒤엎어 버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고 했지요.

신들은 존재 자체가 없던 걸로 될 판이었습니다.

여러 신들이 성인 앞에 엎드려 용서를 빌었습니다.

성인이 신들을 용서했다고 하지요.

모든 바닷물을 마셔버린 성인이 있기도 하고요...

그때문에 세상이 망하기 직전이어서 시바신이 신성한 강인 갠지즈강물을 바다로 흘러 보내기도 했다지요.

부처는 깨달음을 얻은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인도 신중에도 부처가 된 존재가 있습니다. (여기서 부처는 일반적인 명사임, 석가모니만 뜻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가 신도 노력해서 도달 할 정도의 훨씬 높은 존재니 일반적인 종교에서의 신의 의미는 불교에선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냥 깨달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지요.

 

 

질문 등록 날짜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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