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보현보살의 행원을 본받고 문수보살의 지혜를 배우는 대전충남 유일의 불교종립학교 보문고등학교에서
는 충북지역단(단장 김혜작) 46명과 대전충남지역단(단장 강종효) 48명이 총 94명 제 17회 포교사를
선출하는 포교사 고시에 응시하여 시험을 보았다.
대전충남 지역단장 원명 강종효는 “당초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포교사고시에 응시하여 아쉬움이 남지만
시험생 모두 합격하여 대전충남 지역 포교의 활성화를 이루는데 기여하고 부처님의 정법을 널리 펼쳐지
기를 기원한다.” 하였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사장에는 대전 만불선원 선오 스님을 비롯하여 각 불교대학의
선후배 100여명이 고사장을 찾아 따뜻한 차와 엿, 찹쌀떡을 나눠주며 선후배의 정을 나눴으며
합격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충북과 대전충남의 선배 포교사들은 보문고등학교 대 법당을 찾아 108배를 올리며 전원 합격의
영광이 있기를 기원하였다.
천안 서북경찰서 경불 회장 정수범은 “불교대학을 졸업한지 몇 해가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다가
시험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어 합격을 할련지 모르겠다.” 며 “2차 면접 시험까지 합격하여 포교사가
되면 은 지역사회의 자비와 보시의 손길이 안 닿고 상대적으로 어두운 곳에 포교를 펼치고 싶다.”
포부를 밝혔다.
이번 포교사고시 응시자는 2월말에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 11일 직지사
만덕전에서 오리엔테이션 거쳐 각 지역단 팀장들의 활동평가를 받아 8월경 최종 합격자가 정해지며
포교사단 8재계 수계 법회 때 품수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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