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포교사전진대회가 불기2557년 12월 19일 굿모닝시티 연회장에서 220여 명의 내빈과 포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윤기중 부단장의 사회와 김덕중 포교사의 집전으로 진행된 행사는 단기입장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포교사의노래, 내빈소개, 서울지역단 경과보고, 서울지역단 단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계영석 단장은 “총괄제 정착을 위하여 제7대 집행부와 단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 덕택으로 서울지역단이 안정적인 행정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말 후 정목희 제8대 서울지역단 단장 당선자에게 단기이양을 하였다.
단기를 받아 높이 흔든 정목희 당선자는 모든 포교사가 자긍심을 가지고 포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하였다.
이 자리에 모인 포교사들을 격려하고자 참석한 포교사단 임희웅 단장은 물과 기름은 섞일 수가 없는 것이니 물위에 뜬 기름을 잘 거둬내며 깨끗한 삶을 살자고 말했다.
포교원장 지원스님을 대신하여 법어를 하신 포교부장 송묵스님은 “서울지역단 포교사 여러분! 이제 지혜와 열반을 증득하기 위한 수행정진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금일 전진법회를 맞아 당부드립니다. 중생과 더불어 함께 호흡하며 살고 있는 뭇생명에 대한 배려와 관심, 이웃을 위한 봉사와 헌신 등 자비를 실천하는 수행자로서의 면모를 잃지 말고 정진하십시오.”라고 말씀하셨다.
입재식이 끝난 후 무소유실천운동본부에서 실시하는 불우이웃돕기 수여가 있었고, 사)좋은인연에서 드리는 저소득층 매트 수여, 인드라망에서 포교사단에 전달하는 회관건립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1부 행사를 마무리하며 서울지역단 음성포교팀의 축가가 있었고, 공지사항과 사홍서원 후 케익커팅 및 건배제의가 있었다.
이어서 시작된 2부 3부 행사는 김정안(머루) 포교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축하공연으로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수메다’의 어린이 풍물단이 풍물놀이를 멋지게 해냈고, 김정란 민요단의 경기민요, 이준형 포교사의 가곡 순으로 이어졌고, 장기자랑을 하는 3부 행사에서는 멋진 노래실력들을 뽐내며 절정에 달했다.
이렇게 서울지역단 포교사전진대회를 마무리하고 2014년 갑오년에도 힘찬 포교활동을 다짐하며 여법하게 회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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