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여름불교학교 참여
이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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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포교사단(단장 강호희)는 지난 7.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제6교구본사 마곡사에서 실시된
“2011년 마곡사 여름수련회”에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각 지부별, 팀별 날짜와 시간을 정해 참석하였다.
특히 7월 3일 부터 8월1일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된 “어린이 템플스테이”에서는 전국에서 어린이 70명
이 참석을 했으며, 8월 3일 ~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세계적십자 충북지사에서 개최한 청소년 문화
체험 템플스테이가 마곡사 연화당에서 있었다.
강호희 단장의 습의교육을 시작으로 사찰문화 문화체험에 들어갔다.
사찰안내를 맡은 강호희 단장은 마곡사 경내를 안내하면서 마곡사에 담겨진 설화와 문화재 등을
설명하여 청소년들로 하여금 불교문화의 인식변화와 불교사상을 고취시켰다.
이번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충북지역 초, 중, 고에서 문제아들로, 사찰 템플스테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 학교생활 적응과 부모님의 효도하는 학생으로 변화를 위하여
각 학교의 선생님들의 추천을 통하여 참석을 했으며, 일부 학교의 선생님들은 학생과 함께 참석하기도
하였다.
특히 참석한 학생의 80~90%가 기독교를 믿음으로 가지고 있는 특별한 케이스로 진행요원인
포교사들과 스님, 관계자들에게 상당한 거부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마곡사 교육국장 영명스님은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108배를 하면서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으며, 단주 만들기, 타종체험, 새벽예불, 저녁예불, 울력 등을 거치면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하여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특히 사찰문화해설 3팀장 신경운 팀장은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말을 건네올 때 눈물이 날 뻔했다.” 며
“앞으로 더욱더 알찬 진행을 위하여 전문적인 교육(템플스테이)을 받고 포교사단에도 템플스테이
팀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하였다.
대전충남 지역단장 강호희 단장은 “비록 처음에는 어색하고 반항적인 반응을 보여 힘들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진지한 모습에 미래의 부처를 보는 듯 했으며, 처음 접하는 사찰에서의 체험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자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면 좋겠다.” 하였다.
이번 수련회는 대학생 지도 선생님과 포교사님들이 한마음으로 지도를 하였으며,
7.27~ 7.28 한국청소년활동지능원 (청소년) 120명에는 충남지부 포교사들이,
7.30(토) ~ 8.1(월) 어린이수련회에는 대전지부 포교사들이,
적십자청소년수련회 (청소년) 120명에는 대전과 충남 지부포교사들이 함께 진행을 하였으며,
청소년수련회 (중, 고) 60명에는 충남지부 포교사들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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