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지역단은 14일부터 이틀간 제19회 포교사자격고시 1차 합격자 2차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많은 인원이 움직이는데 발생되는 경비와 안전을 고려하여 1차 합격자들이 주로 분포된 울산(38명), 창원(26명), 진주(37명) 등 3개 권역으로 분리하고, 지역단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교육위원이 교육생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사용한 교재는 교육위원(혜안 강신) 주관으로 조계종 신도교재인 '포교이해론(조계종출판사,2010년)'의 내용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자체 제작하였으며, 실제 군포교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프리젠테이션 자료들을 소개하므로써 포교방법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내었다. 특히 이번 연수교육을 위해 100만원이 넘는 최신형 빔프로젝터를 구입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 주신 대진(박정근) 부단장과 덕산(이승선)부단장의 따뜻한 마음은 교육생은 물론 여러 포교사들의 귀감이 되었다.

  선행심 이문자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교사의 길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선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 분들의 발심에 경의를 표하며 한 분의 낙오 없이 품수식에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6월21일부터 실시되는 행복바라미 모금 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지역 1차 합격자들과 함께

 울산경남지역단 선행심 이문자 단장

 자체제작한 프리젠테이션을 활용

                 불기2558(2014)년 6월 14일 연수현장에서 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