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교 문수팀 영암 이병연 부단장님이 2월8일 불교신문에 떴어요.^^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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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연수에서
“온 가족이 불제자...행복합니다”
“자영업을 하면서 바쁜 일상에 매몰되다 보니 불교와 인연을 맺을 기회가 없었는데 아내가 울산불교청년회에 나가면서 따라 갔다가 불교를 공부하게 되었고 포교사의 길에까지 나서게 됐습니다.”
포교사단 울산지역단 부단장을 맡고 있는 이병연(59, 법명 영암) 포교사는 5년 전 불교에 입문 해 포교사의 길을 걷고 있다. 황룡사 불교대학에서 불교공부를 해서 포교사가 된 그는 자동차 정비업체를 운영하면서도 매월 2회 군부대를 방문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불교공부를 하면서 욕심을 많이 내려놓았어요. 예전에는 매사에 욕심을 내다보니 삶이 피곤했는데 내려놓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생활도 많이 변했어요. 매일 새벽기도를 5년째 다니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내려놓는 연습을 합니다.”
포교사로 활동하면서 삶도 많이 변했다고 했다.
“삶에서 봉사를 빼놓을 수 없게 됐어요. 군부대를 다니다 보니 준비할 것도 많아졌어요. 아들이 둘이 있는데 모두 군종병으로 활동하다 제대를 하기도 했어요. 자연스럽게 온 가족이 사찰에 다니는 불자가족이 됐습니다.”
큰 아들은 이제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이 포교사는 “며느리도 부처님 제자가 되어 온 가족이 불자로 사는 불자가족이 될 것”이라며 “부처님 법을 만나 온 가족의 화목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태동 기자 tdye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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