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좋은인연 어르신나들이지원행사로 불기2555년 12월 31과 2556년 1월 1일 양일간 강화도 적석사와 정수사에 다녀왔다.

12월 31일 15시 조계사 앞에서 출발한 나들이 행사에는 33명이 참석하여 강화도 적석사에 17시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사찰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저녁공양을 하였다.

이 날은 2011년의 마지막 날로, 사찰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었고, 나들이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 중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편하게 쉴 수도 있고, 사찰 행사에 참석할 사람들은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적석사 주지 선암스님께서는 20시부터 24시까지 새해맞이 법문을 해주셨다.

2012년의 새 날에 새 삶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남을 바꾸려고 하면 바꿔지지 않습니다. 나를 바꾸어야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내년부터는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겠다는 원력을 세우십시오.”라는 나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법문을 해주셨다.

새해 첫 순간을 알리는 타종이 시작되었고, 사찰을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타종할 수 있는 기회가 고르게 돌아갔다.

새벽 4시 대웅전에서 새벽예불이 있은 후 사찰에서 밤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였다.

새날의 태양을 맞기 위해 대웅전 뒤 고려산 낙조대에 올랐으나, 흐린 날씨로 인하여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는 없었다.

10시 적석사를 출발하여 청수사에 도착한 일행들은 참배 후 1박 2일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사)좋은인연 임희웅 이사장은 회향사에서 나들이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복이란 받는 것이 아니고 베푸는 것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