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포교사단(단장 강종효)이 주최를 하고 충남 총괄팀(팀장 정광성)이 주관을 한

제 1회 생명나눔실천 포교전진대회가 29일 천안 광덕산 광덕사 앞마당에서 봉행되었다.

천안 사암연합회 회장 대원스님(각원사 주지)과 광덕사 회주이신 철웅스님

수덕사 포교국장 정경스님을 비롯하여 10여명의 지역 스님들이 동참하였으며,

임희웅 포교사단 중앙단장과 계영석 서울단장, 김혜작 충북단장 등 포교사단 지역단장과 대전충남

포교사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생명이 곧 부처입니다. 생명을 존중합시다’ 라는 슬러건 아래 펼쳐진 생명평화실천캠페인은

부처님의 생명평화 가르침에 따라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제기하고 생명존중사상을 광덕산과

광덕사를 찾는 대중들에게 홍포하여 학원폭력과 환경파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 활동으로 기획됐다.

강종효 대전충남지단장은 봉행사를 통하여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나 혼자만이 살 수 없음을 말하며,

 인연법에 의해 다른 매개체와 어울리며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 며 “더불어 산다는

 것은 혼자는 살 수 없다는 뜻으로,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이 어느 것 하나 독자적으로 태어난 것은

없으며, 또한 나와 무관한 것이 없으므로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 본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임희웅 중앙단장은 축사를 통하여 “포교사단이 출범한지 12주년을 맞이했는데 지역 단에서 종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종책을 가장 앞서서 실천하는 단이 대전 충청 지역 단이라.” 며

“광덕사 앞마당에서 펼치는 생명존중 캠페인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생명은 차별 없이 위도 없고

 아래도 없는 생명존중과 평화를 실천하는 의미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로 전국 포교사단으로 대회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하였다.

 천안 사암연합회회장 대원스님은 “오늘의 생명 나눔 실천대회는 나를 살리고 모든 자연을 살리는

큰 부처님의 자비실천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광덕산에서 머무르지 말고 더욱더 확산되어 전국의

포교사단에서 실천하는 대회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 하였다.

또한 대원스님은 “우리 모두는 자연의 일부분으로 저마다의 가치와 역할을 가져야 한다.” 며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이웃의 아픔을 소중히 여기는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였다.

대전충청 포교사단에서 실시한 생명 나눔 실천대회는 환경보호 차원에서 광덕산 일원에서 잡초 및

쓰레기 수거 운동을 펼쳤으며, 광덕산을 찾는 등산객을 상대로 단주와 떡을 나눠주며생명존중

사상을 일깨워 주었으며 108배를 통하여 생명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참회운동을 펼쳤다.

대전충남 포교사단에서 실시하는 생명나눔평화실천대회는 광덕산 대회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대전의 계족산등 대중이 함께 하는 곳을 찾아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고 운동을 펼처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