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단장 여여성 정청현)의 제26회 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1차 합격자 목탁집전교육이 서울 종로구 대각사에서 매주 실시됐다. 1조와 2조의 경우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됐고 3조와 4조의 경우에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상영 이성주 포교사단 직할총괄팀장과 본자연 장희자 염불포교팀장이 매주 토요일마다 강의를 통해 목탁집전을 하는 방법을 1차 합격자들에게 가르쳤다.

코로나19의 국가재난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진행됐다. 손소독제 사용,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지켰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여여성 정청현 단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가운데 포교사가 되겠다고 큰 원을 세운 분들이기도 하고 현장에서 직접 포교를 담당하게될 분들로서 목탁을 집전하는 교육을 열심히 배워서 포교 현장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훌륭한 포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6회 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1차 합격자들은 7월 4일 포교원력 3분 스피치를 통해 포교사로서의 원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제26회 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1차 합격자 목탁집전교육은 오는 7월 17일까지 진행되며 7월 24일 토요일에 면접 및 인성평가가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