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디지털대학 제6차 동문회가 불기5556년 7월 21일 11시 서울 인사동에서 있었다.

임희웅 단장은 무더운 한여름의 날씨임에도 전국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그 곳에 도착하였을 디지털대학의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동문회의 번창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연 동문회장의 별세와 동문회 사무국장의 공석으로 곽명희 포교사단 부단장이 보고사항을 하였고, 임시의장이 되어 김경연 동문회장의 뒤를 이어 임기를 마칠 회장을 선출하였다.

회장으로 전 대구경북지역단 단장 김상수 폭교사와 전문위원 김장수 포교사가 추천되었으나, 김장수 포교사의 양보로 김상수 포교사가 선출되어 제6대 디지털대학 동문회장을 이어가게 되었다. 제6대 동문회장은 2013년 6월 말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김상수 회장은 선출됨과 동시에 부회장 3명과 감사 2명, 사무총장 1명을 뽑았다.

부회장 : 대구경북-김장수, 부산-박혜경, 서울-고미애

감사 : 서울-장봉수, 대구-박만일

사무총장 : 대구-이희철

당선 소감에서 김상수 회장은 동문회가 벌써 4대로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남은 잔여임기 동안 자리 잡힌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회장은 대구경북 포교사단의 5대와 6대의 단장을 지냈고 디지털대학 1기를 졸업했다.

디지털대학은 현재 8기까지의 졸업생 200명을 배출했고, 졸업생 중의 114명이 전문포교사의 품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