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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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첫 추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 포교사단 여법 외호 완벽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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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37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법회가 불기 2566(서기 2022)105() 오후 2시부터 조계사 대웅전앞 과 우정국로의 특설 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 법회에는 조계종 원로의장 학산 대원 대종사,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과 호계원장 보광스님, 포교원장 범해스님을 비롯해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스님 등 25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주호영 국회정각회장, 이기흥 전 신도회장 등 각 신도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특별히 포교사단 서울-경기·인천지역단 포교사 300여명이 취임식장과 우정국로 특설무대 주변에서 식장외호와 질서유지 울력에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게종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원만한 수행으로 대소의 소임을 두루 성취하고, 두려움 없는 공심으로 총무원장에 취임하게된 것을 축하 드린다. 종단의 화합과 안정, 발전을 기대한다는 축하말과 함께 다음의 축시를 내렸다., 

上是天兮下是地(상시천혜하시지)

男是男兮女是女(남시남혜여시여) 로다

牧童撞着牧牛兒(목동당차목우아) 하니

大家齊唱囉囉哩(대가제창라라리) 로다

        (위는 하늘이고 아래는 땅이요 남자는 남자이고 여자는 여자로다

         목동이 목동을 만나니 대중이 다 함께 라라라 라라리)  

진우스님은 취임사에서 한국불교 총본산 조계사에서 사부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단일후보로 총무원장에 추대되어 취임하게된 것을 감사 드린다말하고, “1,7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온전히 계승해오고 있는 한국불교의 가치는 바로 요익중생饒益衆生(중생을 두루두루 이익되게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뢰와 존중 받는 불교, 탄소 축소등 생태적 가치를 생각하는 불교, AI시대에 적응하는 미래지향적 불교로 거듭나기 위한 수행과 정진을 거듭할 것이며, 수행이 곧 포교임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불교가 되도록 진심眞心으로 소통하고, 신심信心으로 포교하며 공심公心으로 불교중흥의 역사를 열어갈 것을 천명했다. 

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아주 특별한 제안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주 남산의 누워계신 마애불을 일으켜 세우려고 한다. 아름다운 민족의 문화유산을 천년이 넘도록 넘어진 채로 방치하는 것은 후손들의 부끄러움이며 직무유기라 할 수 있다말하고, “정치권, 문화재청 등 정부 관계부처, 경상북도와 경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제안했다.

  강원도 강릉 출생인 진우스님은 14살에 할머니 손에 이끌려 관응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8년 사미계를, 98년 청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하고 몽성선원 등 제방선원에서 수행정진 했다. 용흥사 주지와 본·말사 종무행정의 주요 소임, 백양사 주지를 거쳐 총무원 총무부장·기획실장, 불교신문사장, 총무원장 권한대행등 주요 소임을 무리없이 성만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교육원장으로 승가교육이 한국불교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소신으로 효율적 승가교육 실시에 공력을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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