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공지사항

2023년 1월 8일 울산팀 활동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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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8일 일요일, 울산팀 첫 팀활동에 팀장 공덕행, 평담님, 원명지님, 심일화님, 만법지님, 정행님, 덕산님, 안덕심님 8명 참석했습니다.
오늘은 여여선원 효암스님과, 지장정사 현우스님과 신도님들께서 석남사에 대중공양 오셨습니다.
여여선원에서 대중공양금 석남사 200만원과 유부초밥, 통도사 율원 200만원 전달했습니다. 
저희 울산팀 포교사들도 공양금에 조금 동참했습니다. 

아침 안부인사와 함께, 운영회의 다녀온 내용 공유와 1월 팀 일정 의논했습니다. 

공양게송 하며~ 오늘 여여선원에서 유부초밥 공양 올려주셔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공양 후~
여여선원 주지 효암스님과 석남사 천조 주지스님께 저희 포교사들도 함께 인사드리고 차담 시간 가졌습니다.
울산팀 여자포교사들은 여여선원 불교대학 출신들이라~ 효암스님은 딸들 포교사 만들어 석남사로 출가시켰다고 매년 안거기간에 대중공양 오십니다._()_

지장정사 현우스님과 신도님들은 조금 늦게 당도 하셨습니다. 

천조 주지스님께서~ 석남사 인홍스님의 원력으로 동국대에 역경원 설립이 되었고 한글 대장경 편찬이 가능했던 히스토리를 이야기해 주셨고,
30년 된 귀한 보이차를 내주셨습니다.  

다음은 평담님 지장정사 주지스님과 신도님들께 도의국사 승탑에서 석가모니부처님 28대 달마대사로부터~ 도의국사로 이어지는 선맥, 승탑 해설하고~

평담님 인솔하에 탑돌이까지 함께 했습니다.
석남사 사찰문화해설 들으러 또 오시겠다 하셨고^^

부처님께 합장 반배드리고_()_ 다음은 영축총림 통도사 율원으로 출발~

통도사 율원장이신 도암스님과 효암스님, 효암스님 상좌 보림스님은 1월에 율원을 졸업하십니다. 

도암스님께서 아상이 작동될 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하여 법문 해주셨습니다.

내가 제일 소중하다. 내가 옳다. 내가 잘났다. 이런 나는 누구의 말을 안 듣고 싶다. 그리고 너는 내 말을 들어야 한다.
자동적으로 내가 잘 났다. 내가 소중하다 이런 생각이 있다.
이게 어느 정도냐하면 나는 상대보다 세 배 이상은 잘났지 이런 느낌이에요. 무의식에서 한 세 배쯤 잘난 느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제 보살님하고 제가 친하려고 선물을 하나 주고 선물을 하나 받고 이러면 하나 주고 하나 받는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면 세 배나 중요한 내가 하나를 주면 하나는 그냥 하나가 아니고 하나 곱하기 3 세 개의 가치가 있는 하나를 주고 있는 거다.
그래서 하나 주고 하나 받는 데 현실적으론 느낌으로는 세 개 주고 하나 받는 느낌이 든다.
곱하기 3을 상대방이 해준 건가요? 자기 스스로 한 건가요?
인생이 준 것 많고 받은 건 적은 것 같다. 그러니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다. 원망, 네 탓한다.
나를 너무 부풀리고 상대적으로 상대를 작게 보는 습관 이런 자기 인식의 착각, 함정에 빠져든다.
이런 함정, 거품을 빼는 비결은 하심(下心) 하고 겸손(謙遜) 하는 거다.
내가 겸손해질 만한 이유로 나를 향해서 설득해낼 수 있어야 하고, 내가 다른 사람을 공경할 만한 이유로 나를 설득해야 내가 움직인다.
내 아상이 일으킨 착시,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는 노력을 하는 포교사들이 되면 좋겠다.

욕망은 처음 크기가 있다. 그걸 채워주면 만족하고, 그다음은 익숙해지고, 시큰둥해지고를 반복하다, 욕망은 크고 채워줄 수 있는 능력이 적어지면 정신적인 허기가 됐든 물질적인 허기가 됐든 허기 상태에 빠진다.
남들이 볼 때는 많이 누리고 살든 적게 누리고 살든 그건 문제가 안 된다. 개인이 직면한 상황은 허기입니다.
욕망의 크기가 커지는 걸 조심해야 한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만큼 커지는 거는 고통만 초래하고 나를 초라하게 만들 뿐 나에게 갖다 줄 이익이 하나도 없다.
욕망의 크기를 줄여라. 만족 포인트를 알고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소욕지족(少欲知足)
일정 기간 안에 만족한 느낌을 몇 번 경험했느냐 이게 내 느낌이 행복하다. 행복하지 않다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그런 점들을 이렇게 살피면서 또 한 해를 살아보면 재미가 있을 겁니다.

대구 박계옥님이 직접 만든 연꽃 수제비누 통도사 율원에 공양 올렸습니다.

효암스님께서 금강계단에 울산팀 포교사 이름으로 10만원 공양미 올려주셨습니다.
효암스님 감사합니다. ♡♡♡
대중공양 마치고 평담님이 따끈따끈한 순두부찌개 저녁 사주셔서 든든히 먹고 오늘 일정 마쳤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_()_
공덕행/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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