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8(2024)년 4월 27일~28일 양일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한 제29회

일반포교사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1박2일 연수가 실시됐다

지난 4월 13일~14일 양일간에 걸친 1차 연수에 이어 부산, 대구, 경남, 울산, 제주,

대전세종충남, 인천경기 지역단 250명의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연수와

같이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실시되었고, 연수는 각 지역단 에서 단장 및 임원과 교육

담당 팀장의 인솔 하에 교육생들이 도착하여 다목적 홀 에서 입재식을 거행하며 시작됐다.

입재식 에서 포교연구실장 문종스님과 김영석(범일) 포교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1차

합격을 축하하며, 소정의 교육을 수료하고 정식 합격의 기쁨을 가지기를 기원하는 격려의

말씀을 전했고, 이어 모든 교육생과 사단, 지역단 임원이 자리를 옮겨 단체 사진촬영 후

일정상 조금 늦게 도착한 포교부장 남전스님의 연수 특강 “조계종의 이해와 포교사의 자세”

“조계종의 수행법과 포교활동”을 2강에 걸쳐 들었다.

휴식 후 세 번째 특강 “사찰에 깃든 불교문화”를 전 법주사 능인수련원장 각성스님의 열강

으로 경청 했으며, 저녁공양과 소지품 정리 후 모든 교육생과 사단, 지역단 임원이 모여

전상웅(월명) 사단직할 염불위원장과 양영미(월명화) 사단직할 염불위원의 집전으로 저녁

예불을 올리고 포교사단에서 준비한 “포교사단의 소개”를 강수언(묘각행) 사단직할 교육전문

위원으로부터 들은 후 빠듯한 1일차 연수를 마치며 휴식에 들어갔다.

제2일차 연수는 아침예불로 시작하여 조식과 마곡사 까지 묵언 포행 수행을 했으며

특히 이번 포행 일정 중 마곡사 문화해설 팀 이며 전 포교사단 부단장 윤나겸(백산자)

포교사의 마곡사 문화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알찬 포행이 되었다.

다시 다목적 홀에 모여 포교연구실장 문종스님의 “생활 속 수행으로서 의례의 의미”에

대한 특강을 듣고 포교원에서 준비한 4강의 특강을 모두 마치며 사홍서원으로 1박 2일의

연수 일정을 끝냈다.

이번 포교원 연수에 포교원 정유탁 차장, 김태현 행정관, 장찬 주임 등이 진행을 맡아

수고를 했으며,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중식 후 각 지역단 별로 인솔 하에 연수원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