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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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출범 14주년 및 포교사의날 기념법회

한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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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곽명희)이 3월 둘째주 일요일(포교사단 출범일)을 포교사의 날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법회를 가졌다.

 

포교사단은 지난 9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출범 14주년 기념식 및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장 장명스님, 포교부장 송묵스님, 조계사 주지 도문스님, 포교국장 노휴스님, 신도국장 덕암스님, 증앙신도회 회장을 대신하여 임장수 부회장, 불교여성개발원 원장, 포교사단 곽명희 단장을 비롯한 지역단장들과 포교사 19회 포교사고시 합격자 등 사부대중 1,400여명이 참석했다.

 

'포교사의 날'은 포교사단이 공식 출범한 2000년 3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현재 11개 지역단, 1개 직할팀의 조직과 4,000여명의 포교사들이 전국 사찰과 포교현장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기념법회 격려사에서 "부처님의 전법 의지는 세상을 안락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것에 있다" 며 "부처님께서 길에서 맨발로 걸어 다니며 45년간 전법 하셨듯이 포교사들도 깨달음과 중생구제가 둘이 아님을 알아 끝없이 포교에 정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곽명희 포교사단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종단에서 포교사들의 활동을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포교사의 날을 제정하여 선포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그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주시고 지도해주신 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소의 뿔과 같은 전법정신이 살아있는 한 앞으로 어떤 역경도 우리에게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부처님의 전도선언을 이 땅에 꽃피울 의무와 책임이 있음을 잊지 말자”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법회에선 공로자 시상도 진행됐으며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받은 충북지역 안창균 포교사와 전북지역 사찰문화해설팀을 비롯해 총 32명의 개인과 29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기념법회에 앞서 포교사단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2014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실시하였으며 안건으로는 2013년 결산승인과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의 건, 울산경남지역단 분단의 건이 결의되었다.

 

그리고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19회 포교사 자격고시 1차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포교부장이신 송묵스님으로부터 ‘붓다로살자’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연수일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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