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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포럼, 박광서 교수 초청 10차 포럼

한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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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포럼, 박광서 교수 초청 10차 포럼

- 사랑과 신뢰받는 불교로 바로 서자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재가불자들 모임인 '불교포럼'은 오늘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서강대 물리학과 박광서 명예교수 초청 제 10차 조찬 강연회를 열었다.

 

박강서 명예교수 겸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대표는 강연에  모두에서 ‘불교 어떤 종교인가’하는 불교의 종교적 특성을 “상호의존적 세계, 절대 자유와 절대 평등의 우주적 특성을 갖는 평화적 종교”라 진단하고 “민족문화의 뿌리인 불교가 문화사대주의와 문화문맹인 정치․사회 지도자들에게 불교를 모르고는 사회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하고” 이를 위해 "사랑과 신뢰받는 종교로 거듭나야 함"을 역설했다

 

이어 '종교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나라의 종교현황을 설명하고 불교 대비 기독교의 정치사회적 영향력이 5배에 달하고, 사회 지도자일수록 개신교가 많아, 여기에서 비롯되는 우리나라의 종교 차별 실태를 소개하고 종교 자유실현을 위한 과제 등을 제시했다.

 

박광서 교수는 특히 한국 불교가 변하려면, “구체적인 사실과 정확한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시대와 호흡하는 인재 육성에 주력하는 동시에 사회 문제에 당당히 대처하고 민족문화, 인류문화를 견인해야” 함을 강조했다.

 

오늘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종책특보단장 정념 스님, 김동건 불교포럼 상임대표, 김희옥 동국대 총장,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교사단도 윤기중부단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서울지역단 정목희 단장, 정청현 수석부단장, 임덕신 감사를 비롯한 임원 및 포교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조계종의 재가불자 네트워크인 불교포럼은 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자성과 쇄신 결사 운동’을 널리 알리고 불교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월 31일 출범한 조계종 산하 재가지도자 네트워크이다.

 

 

 

 

 

 

 

 

 

기사/사진 포교사단 정책전문위원 도광 한성웅(shadd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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