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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14회 팔관재계실천대법회

김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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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팔관재계실천대법회


불기2560(2016)년 9월24(토)~25(일) 오후 5시 대한불교조계종포교원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이 주관한 제14회 팔재계수계실천대법회와 품수식이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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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에는 포교원장 지홍스님, 포교부장 무각스님, 포교국장 성진스님, 법주사주지 정도스님, 신도국장 석두스님, 포교연구실포교연구실장 원철스님, 사무국장 혜안스님, 포교사단 윤기중 단장 및 양성홍, 곽명희, 계영석 서울 전 단장과 서울 이주영 단장 ,부산, 대구경북, 전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충북, 인천경기, 경남, 울산, 제주 단장과 포교사등 사부대중 3,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팔관재계수계법회와 제21회 일반포교사, 제10회 전문포교사, 제21회 국제포교사.제9회 불교상담심리사 1.2급 품수식도 봉행했다.


오후5시부터 식전행사로 광주전남 김성일 포교사의 사회로 충북난타 팀, 대구경북 김현조 ,경남 김선희 판소리, 서울 이준향 독창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오후6시 저녁예불 후, 최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내빈입장, 팔관재계정기연수 개회선언, 내빈 입장, 각 지역별 단기와 단장 입장,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인사말, 환영사, 시상, 법어, 축가,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윤기중 포교사 단장은 인사말에서 팔관재계수계실천대법회는 ‘포교가 곧 수행, 수행이 곧 포교’ 라는 정신으로 1일 출가자가 되어 포교사로서 그 동안의 수행과 전법활동을 점검하고 팔관재계를 수지하여 전법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한 행사로 올해 14회를 맞았다. 지난8월18일 포교원장스님께서 ‘신행혁신으로 전법의 새 지평을 열어가자’를 캐치프레이즈로 제7대 포교원의 5대 종책 기조와 9대 핵심 과제를 발표할 때, 첫 번째가 ‘새로운 불자 상 정립과 신행풍토 개선이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 5,000포교사들이 먼저 앞장서서 실천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장은 팔관재계와 함께하는 신행혁신 운동을 통해 내부 결집 역량을 강화하여 대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자리와 이타를 동시에 추구 하면서 1인 1수행법을 생활화 하고 주체적인 불자, 지행이 일치하는 포교사, 사회속에서 깨어있는 시민보살로서 대승행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은 환영사에서 1,500년 기운이 넘치는 법주사 찾아준 각 지방단장들과 3,500여명의 포교사들 사단의 임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법문을 통해, 올해 포교정책으로 “신행혁신운동은 불교의 본래모습으로 돌아가자” 라는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으로 ‘불자답게 살자’로 정했다며, 불자는 동체대비 행을 하는 사람, 보살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 부처님처럼 살아가는 사람, 진정한 포교사가 되겠다 전법을 해보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가장 양심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새롭게 태어난 불자로 법주사 일주문을 내려가라고 당부 했다..


포상자는 총무원장상, 개인 광주전남 심우 김인수 지역단 울산 사찰문화해설 팀을 비롯, 개인 37명 지역단 36팀이 수상했다.(첨부파일 참조)

입재식을 마치고 성진스님의 사회, 석두스님의 집전으로 품수식이 진행됐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올해 일반포교사와 전문포교사에 합격한 726명의 신규포교사들에게 포교사증과 단복을, 국제포교사와 상담심리사 1급, 2급 합겨자 들에게 자격증을 전달했다.

조계종 원로의원 법주사회주 월탄스님은 법문을 통해 포교사 각자가 갖고 있는 불성을 깨달아 중생을 교화하고 불법을 전하는데 매진 해 달라고 당부 했다.


포교부장 무각스님은 법문에서 항상 해야 하는 일과 수행이 있어야 한다며. 부처님 제자로서 상을 내세우지 말고 ‘붓다로 살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밤 9시부터 새벽 5시30분까지 팔관재계와 촛불걷기 명상(왕복6.4km)

새벽예불, 연수특강, 금강경 독송 기념촬영을 끝으로 팔관재계수계실천대법회를 원만 회향 했다.

이날 포교사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 포교사와 전국3,500여명의 포교사들은 오후불식과 철야 정진을 통해 불자로서의 실천해야할 계율을 지키고 포교현장에서 혼신을 다해 불법홍포에 매진할 것을 서원했다.

 

팔관재계(八關齋戒) 의미와 해설

8계에는 소승의 8계와 대승의 8계가 있다.

소승의 8계는 흔히 팔관재계 또는 팔재계라고도 하는 것으로, 출가한 스님과 같이 재가의 불교신도로 하여금 일정기간동안 청정행을 닦게 하는 데 그 본의가 있습니다.

팔관재계의 여덟 가지 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살생을 하지 말라.

2 훔치지 말라

3 사음하지 말라

4 거짓말 하지 말라

5 술을 지나치게 먹지 말라

6 화관을 쓰고 향을 지니거나 몸에 바르지 말며 노래하고 춤추는 데 가서 구경하거 나 듣지 말라

7 높고 넓고 크게 꾸민 평상에 앉지 말라

8 때 아닌 때에 먹지 말라

                        

글/ 서울지역단 홍보팀장 수연성 송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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