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3년년 9월21일
대전충청지역단 충북총괄팀(팀장 법천 김혜작)은 청주 강서1동 보문정사 큰 법당에서 14기 포교사 환영법회 및 임시총회를 가졌다.

법천 김혜작 총괄팀장은 인사 말을 통하여 14기 포교사 품수를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초심을 잃지말고 부처님 정법속에서 지역불교 활성화를 위하여 포교에 전념해 줄것을 신임 포교사들에게 당부하였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주지 노현 큰 스님은 법문을 통하여 포교사는  "상구보리 . 하화중생 (上求菩提 . 下化衆生)” 즉 위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남의 이익을 위해서 중생을 이끌고자하는 원력을 실현하는 분들로 알고 있다며, 포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일이지만   우선누가보아도 인격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충분한 소양을 갖추어 부처님처럼 포교를 하고 원력을 세우면 무든지 다 이룰 수 있다며, 포교사는 코끼리처럼 안정해야하며, 사자처럼 두려움이 없어야 하며, 산처럼 움직이지 않고, 바다처럼 지혜로워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포교사의 사명은 단지 불교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고 믿음의 기쁨, 수행의 기쁨, 깨달음의 기쁨을 전해야 한다 하였다.

한편 14기 신규포교사들은 김혜작 총괄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법회를 마친 충북총괄팀은 임시총회를 열어 회비결산보고와 종전 회칙 폐기 건과 충북총괄팀 내규 제정의 건을 통과 시켰으며 팀장들 회의에서 총괄팀장은 법천 김혜작팀장에서 덕송안병욱 팀장으로 새로운 총괄팀장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