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지역단 경찰포교팀(팀장 송호진)은 12월 12일~13일 1박 2일간 충남 부여군 임천에 있는 대조사에서 철야 용맹정진 기도를 하였다.

12일 오후 원통보전을 참배한 경찰팀은 주지스님을 접견하고 대전충청지역에서의 포교와 포교사단의 현 위치등에 대하여 담소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조사 주지스님은 “열심히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포교사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힘들고 어려울땐 항상 부처님을 생각하라“고 하였다. 아울러 대전충청지역단 사무실을 마련하는데 힘을 써보겠다고 덧 붙였다.

경찰팀은 이날(12일) 오후 7시부터 용화보전에서 팀의 포교발전 활성화를 위해 저녁 예불과 천수경 독경에 이어 다라니기도를 주력으로 정진 하였으며, 마지막 108배를 마치고 다음날 새벽예불로 회향하였다.

신설한지 2년밖에 되지 않은 경찰팀은 현직 경찰이 3명 포함되어 있으며  전의경포교, 방범순찰대포교, 각 경찰서포교 등 적은 인원이지만 포교활동에 어느팀보다 열심이다.
월 1회 주로 경승실에서 합동법회를 보며 사찰예절과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며 포교사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다.

이에 대전충청지역단 단장(전채근)은 “팀 활성화를 위해 자정노력하시는 경찰포교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며 “모범사례로써 이를 거울삼아 다른 팀들도 팀 단위로 수행하기”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