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공지사항

[대전충남] 1차 합격자 마곡사 연수

이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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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단장 해인강호희)은 불기2554년 7월 10~11일 이틀에 걸쳐 제15회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의 연수교육을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심검당 과 연화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연수에는 마곡주지스님이신 원혜스님 비롯, 포교국장 혜전스님, 대전충남지역단
강호희 지역단장과 정광성 교육위원 및 임원진 10여명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올해 대전충남지역단
1차 합격자 전원(22명)이 참석하여 여법하게 연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마곡사 주지 원해 큰 스님은 환영법문을 통하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6교구 본사 마곡사에서
포교사고시 합격자 수련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불법 만남을
감사하게생각하며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노력만이 포교사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일이라며,
'자기 수행과 포교를 둘로 보지 말고, 맑고 깨끗한 정신 세계를 갈고 닦아 정진해 줄것'을
당부하셨다.

한편 강호희 대전충청지역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연수는 보살도를 실천하는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 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더욱더 원력을 굳게 세워 부처님의 자비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포교사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어서 대전충남지역단의 분야별 팀장(17팀)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하여 선후배 포교사간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각 팀장들은 팀 활동(군포교,사찰문화해설,경찰포교,염불포교,청소년포교,어린이포교,
자원봉사,지역봉사,홍보분야,직장포교)에 대한 소개를 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이러한 시간을 통하여 1차합격자들은 자신이 활동하여야 할 팀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어서 3분과로 나누어 포교국장 혜전스님의 면접에 대비하여 사전질문서를 작성하였으며,
저녁 공양 후 이번 대전충남지역단 1차합격자들에 대한 포교국장스님과 강호희 지역단장의 면접
심사가 진행되었다.

수련 이틀째 되는 날 새벽 예불과 108배를 하였으며, 간화선에 대한 습의를 강호희 지역단장께서
지도를 하였다.

아침 운력후 정광성 교육위원의 “공부하는 방법”과 강호희 지역단장의 “집전의식의 이론”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서 11시에 회향식을 개최하였다.

회향식에 마곡사 포교국장 혜전스님은 “포교사는 부처님 닮기를 원하고 실천하는 자이고,
부처님을 닮아간다는 것은 자기 수양이며, 자기수양의 내용은 이타의 자비선행이고, 자비선행은
곧 가정과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는 것입니다.”이라 말씀하셨다.

우리의 얼마 남지않은 인생을 좀더 가치있게 살기위해 불자의 인생을 살으라고 간곡히 부탁을
하시는 법문을 해주셨다.

회향식을 마지막으로 1박 2일의 수련일정을 마무리 하였으며, 회향식후 비가 오는 관계로
연화당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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