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공지사항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신도단체 긴급 대표자 회의

이정기

view : 3112

불기2554('10)년 12월 1일(금)1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관 2층 대회의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신도단체 긴급 대표자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은 2011년도 예산안을 지난 2월 8일 단독으로 처리하였다.

탬플스테이 관련 예산이 금번 새해 예산에서 대폭 삭감된 것은 이를 반증하는 단편적인 사례에 불과하다.  긴급회의 안건은 종단 민족문화수호위원회 구성 추진현황 공유 및 포교/신도단체 입장과 활동 논의건이었으며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종무행정 지침이 하달되었다.

 

현 국면을 이해하는 인식의 관점이 필요하며, 현 국면 극복을 위한 실천 치침은 현수막 게재, 대중법회 개최, 대중역량 결집 소식공유를 통하여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우리의 각오를 다진다.

 

특히 '이명박정부 및 한나라당 인사와 접촉 금지 및 사찰내 출입금지'의 지침을 엄히 준수하기를 결의하였으며 민족문화 수호위원회 구성은 증명(총무원장) 공동위원장(총무부장, 교구본사 주지 1인) 부위원장단(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 부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 중앙종무기관 부실장, 중앙신도회장, 임희웅 포교사단장)으로 구성되었다.

 

 

졸속적이고 폭력적인 국가예산안 통과를 규탄하면서..........

 

1.  우리 종단은 1,700여년의 역사를 민족과 함께 해오며 전통문화를 창달, 보전해왔다.

이제 우리 종단은 전통문화에 대한 천박한 인식을 가진 이명박 정부의 지원를 기대하지 않고, 수행과 신도교육, 포교 등 종교 본연의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  민족문화 보호정책 외면하고 종교편향 자행하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에 대해 전국의 사찰출입을 거부한다.

 

3.  국민여론을 외면하고 각공 절차와 협의를 무시하여 진행하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한다.

 

4.  종교재산과 자율적 활동을 규제하는 전통사찰보존법을 전면 폐지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5.  사찰의 경내지와 사찰림을 동의없이 국립공원, 도립공원, 도시공원으로 편입하여 종교활동 규제하는 각종 법률을 반대하며 사찰 경내지와 사찰림을 공원에서 즉각 해제할 것을 요구 한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동입력방지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