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전임단장모임 ‘수메다’호 발진
- 우리도 부처님처럼 살아가겠습니다
포교사단(단장 문수행 곽명희)은 불기2558년 5월15일(목) 포교원 대회의실에서 포교사단 전임단장 모임인 ‘수메다’ 발족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윤기중 수석부단장 사회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송, 포교원장 치사, 포교사단장 인사말에 이어 포교부장스님 주재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치사에서 “포교사들이 일선 현장 여러 분야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만큼 포교사단 발전을 위해서 포교사 개개인이 사명감을 가지고 맏은바 소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지역사회 포교에서 포교사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어느 단체, 어느 불자에 못지않게 역량을 발휘하도록 화합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인사말에 나선 곽명희 포교사단장은 “포교사단의 오늘이 있기 까지는 여기계신 많은 원력보살님들의 역할이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오늘 원장스님을 모시고 자리를 마련한 것은 종단 외호와 함께 포교사단과 각 지역단을 운영함에 있어 여러분들과 사업을 공유함으로서 포교사단 발전을 기하는데 있다”고 모임을 갖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포교부장 송묵스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부장스님은 “포교는 자리이타와 요익중생을 실천함이며 소명의식이 필요하다”며 “그런 뜻에서 지금까지 현장에서 정진하시는 여러분들 노력에 머리가 숙여진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동안 사회도 많이 변화한 만큼 이제는 과거답습형 포교는 지양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사회가 종교에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확인하고 내가 부처님 말씀을 전할 수 있음을 감사하면서, 존경받고 예경찬탄 받을 수 있는 포교사가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오늘 모임을 통해 포교사단이 비젼을 갖고 새로이 발전할 수 있도록 고견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초대 김기병 단장을 비롯한 전임 단장 및 지역단장들의 감회를 듣는 자리로 이어졌다. 참석자 모두 “오늘의 자리가 마련됨에 감사하고 그동안 아쉬움이 있었으나 오늘 모임을 기화로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포교사단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대화중 송광사에 불교대학이 개설되어 83명이 입학하여 어려움을 겪어오던 광주전남지역 포교에 희망의 불이 켜진 소식에 참석자 모두가 환호하며 축하하기도 했다.
12시 오전 회의를 마친 후 자리를 옮겨 점심공양을 마친 다음 2차 회의를 속개했다. 우선 김기병 초대단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전북지역단의 주정기 단장을 총무로 선출했다. 현역 단장들을 집행위원으로 하고 포교사단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정기모임을 반기 1회로 하되 모임은 분기별 1회 모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명칭도 부처님처럼 살자는 뜻에서 ‘수메다’로 정하고 회의 목적을 우선은 친목을 도모하고 넓게는 포교사단 발전에 기여하는 길을 모색하기로 활동방향을 정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회의를 마치고, 창경궁 나들이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원만회향했다.
이번 회의는 포교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포교원장 지원스님, 포교부장 송묵스님, 포교국장 노휴스님과 포교팀장 조영희, 박맹수 행정관이 임석했으며, 포교사단 전현직 단장 부단장 23명이 참석했다
<< 모임 참석자 >>
포교사단 단장 : 김기병(초대), 양성홍(3,4대), 강홍원(5대), 임희웅(6,7대), 곽명희(8대)
포교사단 수석부단장 : 윤기중(8대)
포교사단 부단장 : 조연홍(5대), 최은자(8대), 장용숙(8대)
서울지역단장 : 계영석(7대), 정목희(8대)
부산지역단장 : 심재덕(6대)
대구경북지역단장 : 권대자(2대)
대전충남지역단장 : 강호희(6대), 조명숙(8대)
광주전남지역단장 : 이성수(2대), 김인수(3대), 김정연(8대)
전북지역단장 : 주정기(7,8대)
강원지역단장 : 이주진(8대)
충북지역단장 : 안병옥(6대), 김임중(7,8대)
인천경기지역단장 : 김기호(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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