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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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9년 연등회 봉행

류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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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9(2025)년 4월 26일 오후 4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서울 동국대 운동장에서 연등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오후 3시 45분, 아기 부처님 봉안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이자 중요 무형유산인 연등회는 1만여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봉행댔다. 

이날 연등법회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연등회 봉축위원장)을 비롯해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 대종사, 중앙 종화의장 주경 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각 종단 대표, 주요 사찰 신도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등법회는 연합합창단의 음성공양이 진행되는 가운데 관불의식,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정사의 개회 선언, 명종 5타에 이어 삼귀의, 우리말 반야심경, 선명상, 봉행사, 붓다차리타 경전 봉독, 발원문, 기원문 낭독, 평화기원 메시지, 행렬등 경연대회 시상식, 사홍서원 순서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가 마주한 혼란과 갈등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화합과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 서로를 향한 작은 배려, 따뜻한 시선 그리고 행동하는 자비가 바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연등법회에 이어 40여 단체의 어린이 청소년, 청년 율동단과 등단별 연희단 1,000여 명의 할기찬 율동에 참석 사부대중은 박수와 환호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동국대 돈관 스님의 연등행렬 행진 선언으로 본격적인 연등행렬의 시작을 알렸다. 연등행렬은 오후 7시 부터 흥인지문 앞에서 시작됐다. 서울지역단은 연등행렬의 후미에 위치해서 포교사단, 서울지역단기수를 선두로 양 손에 연등을 들고 행렬에 참가했다. 

특히 서울지역단은 임원진과 포교사들이 연등 법회가 열린 동국데 운동장과 연등 행렬이 지나는 장충체육관, 광희 두타와 동대문, 종로 도로변, 종각 및 탑골 공원 등에서 안전과 거리 질서유지 업무를 담당했다. 이날 연등회에 참석한 서울지역단 포교사는 400여 명이 각 총괄별 맡은 구역에서 봉사하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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