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 '불교의례와 국가(1) 국가 재난에 대한 불교의 의례적 대응'
- 양혜원 / 2020-06-24 19:14
- [서울] 불기 2564(2020)년 6월 24일 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의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가 2시부터 5시까지 전법회관 3층 보리수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는 불교의례와 국가(1) 국가 재난에 대한 불교의 의례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는 25분, 토론은 10분씩 총 3주제와 종합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 소장 원철스님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코로나19는 관련 의학 전문가 등이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이와 별도로 심리적이고 종교적인 영역에서 불교의례를 살펴보고자 이번 학술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국가 재난에 대하여 불교가 어떤 의례적 대응을 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며 "오늘 비가 많이 오는 데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회는 최연식 동국대학교 교수가 보았고 1주제 전쟁과 불교의례는 정영식 성균관대학교 유교철학 문화콘텐츠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발제를 하고 박용진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제1주제에서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전쟁과 불교의례의 양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는데 왕권의 통제하에 있던 불교 교단은 자의이건 타의이건 직.간접적으로 전쟁에 관여할 수밖에 없었고 전쟁시 전몰자를 위해 위령제를 지내거나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는 법회를 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진혼의례는 전쟁에서 수많은 죽음을 겪는데 전쟁에 참가하는 병사, 강제로 끌려가는 이들 중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해 제사를 지내줄 사람이 없는 영혼을 원혼으로 보고 특히 전몰자를 대상으로 죽은 병사의 영혼을 위무하기 위해 행해졌다고 말했다. 전몰병사를 위한 위령제로서 기능한 사례로 진흥왕 33년인 572년 10월에 열린 위령제와 고려시대의 팔관회 행사에서 태조가 개국시 전장에서 사망한 김락과 신숭겸을 추모한 기록을 들었다. 소재도량은 일식, 월식과 같은 하늘의 괴변과 홍수, 가뭄과 같은 대규모의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불교의례로 김종명의 연구를 들어 설명했다. 김종명 연구자는 소재도량을 많이 설행한 임금으로 예종(8회), 인종(8회), 의종(7회), 명종(11회), 고종(43회), 원종(23회), 충렬왕(17회)를 들었다. 그러면서 공통적으로 내우외환이 많고 전쟁이 빈번할 때 소재도량이 많았다고 보았다. 예종부터 명종 대에는 전염병이 극심한 시기로 덕종, 예종, 인종 3명의 국왕이 전염병으로 사망했고 고려시대 475년동안 총35회 전염병이 발생했는데 이 중 전쟁기간인 152년동안 25회가 발생했다. 인왕회는 국난이 있을 때 대표적인 호국경전으로 인왕경을 소의경전으로 설행됐는데 소재도량을 많이 설행한 왕과 인왕회가 빈번하게 거행된 것이 겹치는 부분이 존재하고 이규보가 쓴 인왕급금경법석소에 외적의 침략을 막으려는 목적에서 인왕회가 거행됐다고 쓰여있다고 설명했다.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고려에서의 불교의례가 주로 왕실 중심이었다는 것과 승려와 백성이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불교의례에서 광범위하게 사회통합을 이루지 못했다는 김종명의 주장을 경청할 만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삼국시대 이래로 전쟁에서 살해한 적군의 시체를 쌓고 흙을 덮어서 멀리서도 보이도록 과시하는 것을 경관이라고 하는데 이는 적에게 두려움을 주면서 아군과 백성에게 전공을 과시하고 국가의식을 고취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용진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시대별로 전쟁이나 외적의 침입이나 반란과 관련한 불교의례를 구분하여 유형화하고 정리하면 좋겠고 인왕도량과 소재도량을 논문에서 사례로 제시했는데 기타 금광명경도량, 천제석도량, 문두루도량, 마리지천도량 등기타 불교의례도 함께 검토하면 보다 성격과 의의를 명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2주제는 가뭄과 불교의례에서 한상길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이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이 토론을 맡았다. 제2주제에서 한상길 교수는 '한국불교 기우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농경사회에서 가뭄에 대처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식인 기우제는 하늘의 노여움을 풀기 위해 종교, 신앙, 지역, 신분에 국한되지 않고 거행됐는데 불교식, 도교식, 유교식, 무속식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불교 기우제에서 사용한 소의경전은 대운륜청우경, 금광명경, 법화경, 금광명최승왕경 등이 있고 대표적으로 대운륜청우경이 쓰였는데 흔히 청우경, 운우경으로 약칭한다고 설명했다. 한상길 교수는 청우경은 부처님이 용왕궁의 대운륜전에서 대비구, 보살, 수많은 대용왕에게 설법하는 내용으로 천신이나 사람 중에 큰 자비심을 행하는 자가 있으면 한량없고 끝없는 이익이 되며 신, 구, 의 3업에 있어서 항상 큰 자비심을 행해야 한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고려시대 국가에서 진행한 도량, 법석, 재 등의 불교행사는 83종 1천200회 이상인데 국태민안의 목적으로 거행됐다. 고려 기우제는 법화경과도 관련이 있는데 인종18년 개성지방이 크게 가물어서 왕이 스님을 일월사로 초빙하여 묘법연화경을 강설하여 비를 빌도록 하였는데 약초유품 가운데 일지일우와 삼초일우의 비유를 강설하는 순간 큰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일지일우 삼초일우는 비록 한 땅에서 자라고 한 비가 적시어도 모든 초목에는 각각 차별이 있다는 구절로 여러 크고 작은 나무들과 상중하의 약초들은 그 종류에 따라서 각기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나니 그 초목의 종류와 성질에 따라서 성장 정도와 피는 꽃이 다르고 맺는 열매가 다르며 모든 초목에는 이러한 차별이 존재한다는 내용이다. 그는 조선시대에는 기우제가 1천142회 개설됐는데 고려시대의 190회보다 월등히 많았고 대부분 사찰에서 진행됐다면서 흥천사에서의 기우제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흥복사, 연복사, 흥덕사, 회암사, 낙산사, 중흥사, 명통사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욱 연구원은 토론에서 기우제와 관련하여 보공재를 언급한 것은 탁견이라고 생각되는데 조선시대에서 이 문제가 중시된 것은 불교와 유교의 대립때문이라고 말했다. 제3주제는 역병과 불교의례에서 강호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임혜경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토론을 맡았다. 강호선 교수는 '역병과 불교의례 고려-조선전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전염병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포의 대상으로 많은 목숨을 앗아갔고 역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개인적, 국가의 공적 차원에서 절대적 힘에 의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고려시대에 역병과 관련한 언급은 성종 10년 991년 10월에 처음으로 언급되고 현종9년 1018년 4월과 현종 21년 1030년 12월에도 역병이 돌았다고 말했다. 숙종 이후인 12세기부터 역병 기사가 증가하는데 이 시기 의례 기록이 본격적으로 나타났다고 보았다. 전염병은 고려말까지 계속 확인되다가 원간섭기 이후 발생빈도가 떨어지는데 12세기에 기상이변이 있었던 것과 수재, 한재의 발생 빈도가 다른 시기보다 많아서 기상이변이 재해와 기근으로 이어지고 이로인해 역질이 발병하고 확산되는 것이 용이해졌다고 말했다. 조선전기 수륙재가 국행의례로 자리를 잡으면서 역병과 관련한 불교의례가 수륙재로 인식되었고 국가와 왕실에 의해 개설이 주도되었다고 설명했다. 임혜경 학예연구사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병을 고찰하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코로나19의 상황을 조금 더 침착하게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게 된다면서 역병이 발생해서 각종 불교의례를 설행하는 것이 초월적인 존재에 기대서 위안을 얻는 신앙행위와는 성격이 다르고 나름의 합리성을 갖춘 대응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교사회연구소는 지난 2011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 호국불교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오는 하반기에는 불교의례와 국가(2)를 주제로 한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
6월 21일 군포교 보현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6-23 17:20
- [울산] (6월 3주차 2대대 법회 활동) 6월 21일 보현팀 조원석 포교사와 이제영 포교사는 2대대에서 팀활동을 하였습니다. 6/18(목) 군종에게 처음 카.톡으로 8명이 온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6/19(금) 재차 10명이 온다는 연락을 받고 햄버그, 양념치킨, 초밥 등을 준비해서 6/21(일) 오후2시부터 본각 이재영 포교사님과 함께 법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휴가와 외출을 제외한 한정된 인원 속에서 보초 업무를 수행하느라 생각보다 적은 5명이 법회에 참석하였고, 법회가 끝나고 음식을 먹을 때 1명이 보초 업무를 끝내고 와 6명으로 법회를 마무리하고 보니 좀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으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사 가지고 간 음식을 맛있게 먹고 남은 음식은 보초 끝내고 오는 동료들에게 준다면서 챙겨 가는 모습에서 진한 전우애를 느낄 수가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장병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후원해 주신 울산불교여성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군포교팀 파이팅"입니다. 작성자:조원석/평담
6월21일 군포교 문수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6-23 17:04
- [울산] 6월 21일 일요일! 긴 휴식기를 끝내고 장병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오랫동안 만나 지도 연락도 할 수 없었던 지라 혹시나 맘이 변했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우리 26명의 장병들은 부처님을 향한 마음을 단단히 붙들고 있었습니다. 법당을 들어서면서 약간은 어색해하면서도 정성스레 삼배를 올리고, 묘각 포교사님의 집전에 맞춰 진지한 자세로 법회에 임했습니다. 다리에 깁스를 하고 온 장병도 있어 급하게 의자를 가져다 주기도 했습니다. 마지를 올리려고 가스불을 켜는데, 아뿔싸! 가스레인지가 제 말을 들을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래서 집전하는 묘각 포교사님께 떠넘기고, 어설프지만 제가 집전을 대신했습니다. 법당을 가득 메운 26명의 장병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읊은 발원문의 일부입니다. “우리 옥동 호국사에서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저희들에게 무장무애하고 무병 건강을 주시고 굳센 의지와 희망을 주시어 나라의 안녕과 세계 평화를 지키는 무적의 보살 군인으로서 조국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게 하여 주시옵고 육근이 강근하여 위력이 날로 용솟음치게 하여 주옵소서(중략)” 저절로 믿음이 가시지요?^^ 꾸준히 변함없는 맘으로 장병들을 아들같이 아끼시며 정성스레 보살펴 주시는 옥 보살님께서 ‘통닭과 떡볶이’를 푸짐하게 챙겨 주셔서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마지공양을 멋지게 성공하시고 수박 썰기, 설거지까지 하시느라 애쓰신 묘각 포교사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군 포교사님들과 봉사자님들, 장병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날이 곧 오겠지요? 이상 옥동 연대 법회 소식이었습니다. 작성자:손수정/금강수
6월 염불봉사 연화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6-23 16:55
- [울산] 연화팀은 6월 19일에 국민요양병원장례식장에서 고 최도학님을 위한 염불 봉사를 하였습니다. 6월20일에는 시티병원장례식장에서 연화팀 염불봉사를 하였습니다. 영업중 참석하신 법우님, 결혼식장에 다녀오신 법우님, 정말 바쁜가운데도 참석하신 여러 법우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인의 가족분들께서 연화팀의 염불을 들으시고 너무 좋다면서 어머님 극락왕생 했을거라고 넘 좋아하셨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작성자:정동례/수월심
6월12일 계층포교 청보리 팀활동
- 최재연 / 2020-06-23 16:48
- [울산] 계층포교 청보리팀은 6월12일 금요일 저녁7시부터 정토사 대웅전에서 행원창법을 봉행하였습니다. 정토사 주지 증관스님의 집전을 시작으로 김창의(심정),최나영(자비행),김미선(보림화)포교사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이후 처음으로 진행되어 예전보다 인원이 적었지만 그 열정만은 뜨거웠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독송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절 하였습니다. 마치고 40기주간 각명화보살님,자비행포교사님께서 시윈한 음료수를 가지고 오셔서 함께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자비행팀장님,석전,보림화,연화행,성청정,심정,여련성,명성수포교사님 참석하셨습니다. 작성자:전영신/명성수
20주년 기념식 및 제 7회 포교사의 날 행사
- 최재연 / 2020-06-23 16:40
- [울산] 지난 6월 10일 한국불교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주년 기념식 및 제 7회 포교사의 날 기념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먼 길이지만 포교사단 감사 석전님과 연암 단장님, 선우팀 팀장 진성님, 문수팀 팀장 가연심님과 청보리팀장 수보리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행사에서 우리 울산포교사단은 포교원장상에 천안 김영길님, 총재상에 전등행 박민재님, 포교사단장상에 도일 최병옥님이 수상하셨습니다. 단체상으로는 총재상을 선우팀, 포교원장상을 청보리팀 총무원장상을 문수팀이 받았습니다. 상을 받으신 팀과 포교사님들께 축하의 인삿말을 전합니다. 모두 열성으로 포교활동에 임하신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2020년에도 울산포교사분들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6월 경찰포교 금강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6-23 16:20
- [울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임을 가지지 못했던 금강팀 울산경찰청 불자회 회원님들과 정말 오랜만에 어제 만나뵈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직무에 충실하고 있어서 반가운 모습들이었습니다 야외근무자들이 많아 참석인원은 많지 않았으나 신행생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 뜻깊은 모임이었습니다 앞으로 울산경찰청불자회 금강팀 활동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김용국/현오
6월7일 사찰문화 울산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6-23 16:15
- [울산] 6월7일 첫째주 일요일, 석남사 신도법회날 팀활동에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태성님, 각심님, 만법지님 참석했습니다. 신도법회 참석~ 오전 10시 먼저, 6월5일 금요일 운영위원회의 참석한 내용 팀원들께 공유했고, 사리보탑전에서 통도사 서축암 우진스님의 법문법회 참석했습니다. 화엄경 법성게 한국 불교에서 마지막 영가를 보내는 곳이 극락이 아니라 법계이다 일승법계~ 이세상은 뭐라해도 법계 하나밖에 없다. 발심하면 법계의 한 가운데 뛰어드는것이다. 보리심이란 자비~ 내가 한 행동이 자비로웠는가? 지혜~ 3해탈, 공(空)하였는가? 내 마음이 항상 상(相)에 빠져있는가? 어디에 의지하는가? 원력~ 노력했는가? 이세상 모든것들이 꿈이고 그림자라 생각하라. 생각과 상(相)에 집착하지 말고, 항상 여여(如如)해 동요가 없어야 한다(不取於相 如如不動) 보리심을 내는 순간 끝에 이르고 나니 보리심이다. 보리심이 전부이다. 우리를 지배하는것은 타화자재천(마왕)이다. 미혹함, 업, 고통으로 꽉 묶고있다. 한국불교의 수행은 어디에 마음을 쓰야하나? 보리심 안에 있는가? 일영 주지스님 말씀~ 코로나19로 어수선하지만 하안거 결제에 들어갔고, 40여명 스님이 매일 10시간 좌선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하루 1시간이라도 실천수행합시다. 신도법회에 첫 참석한 신도분들 인사시간~ 49재와 금강경 독송 후 불교로 개종하신 보살님, 법문이 궁금해서 들어오신 부부등 석남사와의 소중한 인연입니다. 점심 공양시간~ 신도분들 공양배식 담당 공양후 향로전 청소 신도분들과 설거지 운력 그릇닦아서 정리정돈 했습니다. 원명지님 사찰문화해설~ 오랫만에 해설한다며 시작한 팔상도 해설, 그 이후 쉴새없이 몇 팀을 해설했습니다. 불교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 잘 못 알고 있는 문화재 상식, 예절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고 홍보하는 시간~ 사찰문화해설사가 해야할 일들 야무지게 하셨지요. 단복을 보고 인사하셨던 제주지역단 포교사, 육지로 여행왔다 유명한 석남사 왔다하셨고, 차대접도 하고 해설도 듣고 가셨습니다. 극락전 산신도, 독성도 해설중~ 더운날 목 마를 시간 공덕행님이 차 우려서 시원하게 한 잔씩 나눠 드렸고 태성님 사찰문화해설~ 더운 날씨에 탐방객들이 제일 좋아하는 쉼터이죠~ 쉬어가며 해설도 듣고 가셨습니다 늦은 오후 어느 단체 모임 불자분들이 오셨고, 탑 설명하다 제대로 배우고 가시라며 사리탑으로 모였고 늦은 오후 어느 단체 모임 불자분들이 오셨고, 탑 설명하다 제대로 배우고 가시라며 사리탑으로 모였고 들으시는 분들은 편하게 해설 듣지만 햇볕에 서서 종일 해설하는 저희들은 더운 여름이 다가오면 얼굴은 까맣게 되고, 땀 범벅일때가 많습니다. 그나마 모자라도 쓰면 조금 낫겠다 싶어, 어떤 모자가 좋을까, 여름 단복을 또 구매할까, 목에 거는 해설 안내 표찰보다 더 가벼운건 없을까, 이런 소소한 고민들은 종일 마당에서 해설하는 우리팀은 절실한 부분입니다. 겪어 본 사람만이 아는 공감대이지요. 더워도 할 건 다하는, 마지막은 탑돌이로 회향하고 서로 합장하고 가셨던 훈훈한 마무리였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수행은 집착하지 않고 동요하지 않는 지혜의 연마이다. 부처님 말씀 성불하십시요_( )_ 심일화/정호경( )( )( )
6월 1주차 군포교 문수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6-23 15:53
- [울산] 6월의 장마 비를 타고 도신포교사님과 가연심포교사는 1대대법회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월부터 지금까지 법회를 진행하지 못해 많이 안타까웠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장병들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움이 두배로 더 크게 다왔습니다. 오랜만에 부대에 들어가니 새로운 군종이 선출되어 있었습니다. 4월말 앞전 군종이 전역하면서 고맙게도 후임을 선출해 인계를 하고 만기 전역해서 법회 진행하는데 별 문제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법회 참석 하는 장병 3명과 오랜 만에 법회 자리한 4명의 장병들도 있어 모처럼 행복한 법회 시간 진행되었습니다. 더운날씨에 비록 마스크는 착용하였지만 그래도 장병들과 법회 할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빠른 시일내 전 세계인 마스크 벗기를 기도드립니다 ᆢ() 작성자:배정숙/가연심
6월1주차 군포교 보현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6-23 15:42
- [울산] (6월 1주차 2대대 법회 활동) 군포교 보현팀은 6월 7일에 2대대에서 팀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6/4(목) 저녁에 군종에게 카.톡으로 연락을 받고 요즘 신세대답게 자기들이 좋아하는 KFC 치킨과 피자를 사가지고 6/7(일) 오후2시부터 법회를 진행하였습니다. 5월 30일 부처님 봉축행사를 진행하지 못 해 아쉬움이 남아 있던 차에, 모처럼 만에 법당에 장병들의 얼굴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참석한 절반정도는 처음으로 법당을 찾은 장병들이었는데. 계급이 전부 이등병일 것이라 는 예상과 달리 이병에서 병장까지 계급이 다양하여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군 당국의 정책에 따라 포교사외 외부인의 출입이 불가하여 매번 법회 때마다 울산불교여성회에서 해 주는 어머님 손맛은 당분간 느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치킨과 피자를 즐거이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장병들의 전우애를 보니 앞으로도 많은 장병들이 참석하는 법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매월 군포교를 위해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옥동에 있는 정토사와 오늘도 음식을 후원해 주신 울산불교여성회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군포교팀 화이팅"입니다. 작성자:조원석/평담
경남지역단 이전 개소식
- 손성재 / 2020-06-15 14:24
- [경남] 일시 : 2020년 6월 13일 (토) 오후 2시30분 장소 :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 용지로 96 하이페르상가 1401호 경남지역단 사무실 식전행사 : 금강경독송 - 한글반야심경 - 육법공양 - 현판식 이어 본 행사로 경남지역단(단장 성불화 박해덕)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 하였습니다. 포교사단 단장님과 인근 지역단 단장님들과 경남지역단 지도법사스님 쌍계사 허경스님,성주사 불교대학 법안스님,진불선원 선불교대학 무아스님 자리를 해 주셨고 경남지역단 포교사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 행사를 봉행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확산 예방을 위해 손소독과 발열체크 및 참석자 서명을 하였습니다.화합과 단합된 경남지역단의 발전을 위해 포교와 봉사에 앞장서는 포교사가 되고자 다짐하는 이전 개소식 행사가 되었습니다.
한국전쟁 70주년 해인사 수륙대재 참여
- 손성재 / 2020-06-15 14:00
- [경남] 경남지역단 단장(성불화 박해덕)은 2020. 6. 6(토) ~ 6. 7(일) 1박 2일 합천 법보종찰 해인사에 지역단 포교사 30여명과 함께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해원과 상생을 위한 해인사 수륙 대재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은 올해로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전쟁으로 인한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국민화합과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6월 6일 현충일 추모음악회 및 6월 7일 수륙대재를 봉행하였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희생자에게 해인사는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2020년 6월(윤 4월), 윤달에 복과 공덕을 짓는 전통 세시풍속과 공공적 성격이 짙은 불교전통 천도의식 수륙대재를 융합하여, 한국전쟁으로 사망한 국군 · 유엔군 · 북한군 · 중국군 · 남과 북의 민간인 총 138만 원혼을 추모 · 위령 · 천도하는 법회를 열어 해원과 상생을 통해 평화와 통일로 가는 새 시대를 열어갈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데 있었으며, 총성이 멎은 지 거의 70년, 138만 희생자의 원혼들이 이 산하를 떠돌고 있지만 이들이 제대로 위로받지 못해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화합과 평화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적 대전환이라고 할 수 있었으며, 진병과 평화에 대한 강렬한 희구를 담은 팔만대장경의 염원을 전승해온 해인사는 국가와 민족, 이념을 가리지 않고 한국전쟁의 모든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오색 10만 위령등(燈)을 온 도량에 밝히고 추모음악회, 추모사진전, 추모수륙대재를 실시하였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길거리에는 한국전쟁 희생자를 위령하고 천도하는 기원을 담은 다섯 가지 색깔 유형의 10만개의 추모등 설치와 한국전쟁 참상을 알리는 사진전 등이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행사 당일까지 해인사를 방문하는 참배객들의 소원을 담은 소원지를 경내 걸고, 수륙대재 행사는 분열과 대립, 갈등과 분쟁 의 근원에 깊이 자리 잡은 한국전쟁 희생자들의 맺힌 한을 풀고 이제 상생과 평화의 길로 함께 가자는 기원의 의미를 담아낸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촬영 및 작성자:6기 덕산 이승선 포교사
운영위원 연수 및 제2차 운영위원 회의
- 박애자 / 2020-06-11 12:13
- [경북] 2020년 2월 16일(일) 10:00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북지역단(강의수단장) 운영위원 연수 및 제2차 운영위원 회의가 운영위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황룡원 3층 강당에서 실시 되었다. 박돈우 동부총괄팀장의 집전으로 입제법회 후 강의수단장 인사, 운영위원 연수, 제2차 운영위원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운영위원 연수에서는 '한국불교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동국대 불교문화대학 박성철 교수의 특강과 이미숙 수석부단장의 '포교사단의 이해와 포교사의 역활'에대한 특강, 총괄별 분임토론 및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제2차 운영회의에는 경과보고, 안건심의, 공지사항,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의수 단장은 인사말에서 운영위원연수를 갖는 이유는 " 우리가 좀 더 나아가고 발전하고자 함에 있다"며 "오늘의 연수는 2020년 올 한해 운영위원 모두가 참다운 주인으로 살고자 다짐하는 자리이며 또한 포교현장의 일선에서 불법을 홍포하는 자긍심과 포교사단의 조직을 이끌어 가기위해서는 "행동 양식만이 아니라 정신적 리더로서 자질을 갗추어 포교사로서의 존재감과 품성과 행동 등 육체적, 정신적, 행동 하나하나가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2020년 제1차 운영위원회의
- 박애자 / 2020-06-11 11:42
- [경북] 불기2564년 1월 14일 경산시 상방동 소재 안흥사에서 포교사단 경북지역단(단장 희재 강의수) 11기 출범을 알리는 첫 운영위원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수덕화 박애자 사무국장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낭독, 단장인사, 운영위원 소개 및 인사, 심의안건, 임명장 수여, 공지사항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강의수 신임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단 운영을 포교 일선에서 활동하는 팀장의 중심 역활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단에서 운영하고있는 카페와 밴드의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위원의 권한을 확대하고 전 포교사들이 가입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출범 20년 포교사단 ‘백만원력 결집’ 동창금 전달
- 이기룡 / 2020-06-11 01:48
- [포교사단] 출범 20년 포교사단 ‘백만원력 결집’ 동창금 전달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방창덕) 임원진이 6월 10일 오후 5시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 ‘백만원력 결집’ 모연운동’에 동참한 성금 5916만5367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모연운동에 동참해준 포교사단의 호응에 큰 힘을 얻었다. 그 재원으로 부처님이 탄생한 인도에 분황사를 짓고, 계룡대 영외법당, 불교요양원 건립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방창덕 단장은 “총무원장 스님의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포교사단이 동참 할 수있어 큰 보람이었다. 코로나 위기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종단을 대표하는 포교단체로서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석 포교사단 수석부단장을 비롯해 정청현 서울지역단장, 정분남 부산지역단장, 장건환 대구지역단장, 윤나겸 대전충남지역단장, 김용수 전북지역단장, 김효현 강원지역단장, 김명동 충북지역단장, 배동학 인천경기지역단장, 박해덕 경남지역단장, 이병연 울산지역단장, 강의수 경북지역단장 등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1년전(2019년 4월) 선포한 백만원력결집운동은 하루 100원을 보시하는 불자 100만명의 원력을 결집하여 1년에 365억 원의 불교 중흥의 기금을 조성하자는 모금운동으로, 통칭 1천만 불교신도 10명중 1명(10%)이 참여하면 불가능 한 일만도 아니라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모연캠페인 이다. "한국불교를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말합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의 불교는 고령화와 탈종교화, 세속화라는 무거운 시대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그 럼에도 이 땅의 불자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결집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용감하게 실천한다면 그 어떤 위기와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있을 것입니다.." -원행스님이 최근 펴낸 『백만원력』 수상집에 실려있는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