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오신날 ‘희망의 불빛’으로 코로나 역경을 헤쳐 가자!
- 이기룡 / 2020-05-01 10:17
- [포교사단] 부처님오신날 ‘희망의 불빛’으로 코로나 역경을 헤쳐 가자! 부처님오신날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 전염병 공포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줄 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불을 밝혔다..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COVID-19)감염증 확산 대비책의 하나로 한 달간 연기된 부처님오신날 봉축을 위해 불교계가 설정한 을 시작하는 입재식의 의미를 담아 5월 30일(토)까지 광화문광장을 밝혀줄 ‘희망의 등’ 탑은 의 모습을 재현한 전통 한지등으로 제작되었다. 경주 황룡사터의 9층 목탑은 서기 645년 당나라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자장율사의 발원을 높이산 선덕여왕이 국민통합을 위해 세운 높이 18m의 목탑으로 고려때 몽골침입으로 소실된 바 있다. 부처님오신날(사월 초파일)인 4월 30일(목) 저녁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로 열린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효명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희성 정사,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과 신도회임원진, 박원순 서울시장, 불자 등 200여명만이 참석, 마스크를 쓴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열렸다. 불교종단협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식사에서 “오늘 황룡사 목탑등을 점등하는 뜻은 코로나 감염증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일상의 소중함을 포기해야하는 3개월 여간의 고통의 시간을 감내해온 사부대중과 이웃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고 “불교계는 국민과 불자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사회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의 등은 오는 5월 30일(윤 사월 초파일)로 연기된 부처님오시날 법요식이 열릴 때 까지 이 곳 광화문통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며 우뚝 서있게 된다. .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광화문광장 봉축탑 점등식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
- 양혜원 / 2020-04-30 22:51
- [서울] 불기 2564(2020)년 4월 30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봉축 점등식이 봉행됐다. 이번 봉축 점등식은 코로나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려는 의미를 담아 황룡사 9층 목탑에 불을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위원장이자 연등회보존위원회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전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사회의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의료진과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사부대중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밝히는 등불이 사회의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 소임자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정사,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지민스님,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받는 많은 이들이 치유되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속히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불을 밝힌 황룡사9층 목탑은 신라시대 경주의 황룡사지에 있던 목탑을 본떠 제작한 것으로 18m높이에 11개의 상단과 8개의 좌대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봉축장엄등은 윤사월 초파일인 5월 30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광주전남지역단 동정
- 김정심 / 2020-04-23 15:39
- [광주전남] 광주전남지역단(단장 강윤구)에서는 정부와 종단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그간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기간동안 실시하지 못하였던 지역단 제3차 운영위원회의를 4월 26일(일) 오후 2시부터 광주불교회관 2층 법당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이어서 오후 3시부터는 미래선불포교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20대~40대의 젊은 포교사와의 지역단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상황에서 단원의 뜻을 모아 4월 26일 (일) 오후 3시 30분부터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2층 헌혈의 집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하여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한 포교활동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2차 운영위 화상회의, '백만원력 더 많은 동참을.....'
- 이기룡 / 2020-04-22 10:30
- [포교사단] 불기 2564(서기 2020)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제2차 운영위원회의가 4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전국지역단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화상회의로 열렸다. 서울의 포교사단 방창덕 단장·김영석 수석부단장·이정기 부단장·이성학 사무국장을 의장단으로, 서울 지역단 정청현 단장과 전국 13개 지역단장과 운영위원들이 출석한 2차 운영위원회의는 1차 운영위원회의 시행착오를 보충한 결과 한층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성원보고-삼귀의례-반야심경 봉독-의장인사-1차회의 결과 보고-안건심의 및 토론-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방창덕 의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감염 속도가 고비를 넘겼다고는 하지만, 종단의 청정사찰 4차 실천지침이 오는 5월 5일까지 일단 연장된 상태라 불편하지만 화상회의를 할 수밖에 없다” 고 양해를 구하고, “다만, 그때 까지 임시 조치로 법회와 기도 등 최소한의 신행활동이 가능해진만큼 지금까지의 수행과 공부등 포교활동에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여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고 독려했다. 제1차 운영위원회의(4/14)토의 토의 안건인 △ 포교사단 의례집발간·교육 추진, △ 포교사단 창립 20주년 기념법회에서 원로포교사 휘장수여, △ 팔관재계수계대법회·염불대회 동시 개최, △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게시판 개설·운영방법, △ 행복바라미 사업 위탁 시행 등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제2차 운영위 심의 안건인 △ 창립 20주년 기념법회 및 팔재계 수계법회 통합실시에 관한 구체안 및 프로그램 , △ 수계법회 앞서 열리는 전국대의원총회(코로나 시국으로 어렵게 됨)를 5월 13일(수)부터 18일(토)까지 전자투표로 시행, △ 인트라넷 미가입 대의원을 대신한 일괄가입, △ 지역단의 온라인 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SNS)의 단체 명의 운영 등을 각각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현재 진행중인 캠페인을 중간 결산하는 전달식과 관련 방창덕 의장은 “6월중 전국 임원회의를 겸한 전달식 거행을 포교원과 조율중이나 날짜 및 세부 일정은 미정이다.”고 설명하고 “오늘까지(4월 21일 현재) 전체 모금액은 48,543,287원 이다. 다만 전국 의 포교사 4,376명 중 1,759명)이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종단의 역량을 총집결하자는 모금불사 참여율이 50%도 안된다는 것으로 부끄러운 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1달여 동안 지역단장과 임원들이 서로서로 독려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한다” 고 동참을 호소했다.
신천지 빗나간 선교를 ‘포교’ 로 표기 안하기로-서울시 답변
- 이기룡 / 2020-04-18 21:21
- [포교사단] 신천지 빗나간 선교를 ‘포교’ 표기는 안하기로-서울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빗나간선교’활동을 불교에서 주로 사용하는‘포교’라고 표기하는 개신교단체의 부당성을 지적한 불교여성개발원(사무국장 조정숙)의 시정요구를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받아들인다는 회신을 문서로 보내 왔다고 가 보도했다.. 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82555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폐렴증의 국내 유입의 진원지로 이 의심을 받기시작하자 개신교 단체들이 자신들과 무관한 ‘이단’교단이라고 선긋기를 하며 그들이 벌여온 빗나간 선교활동을 불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포교’라는 용어로 표기하는 언론 플레이를 펼쳐 불교계의 거센 항의를 받아왔다. . 불교계와 개신교단에서는 종교단체 특성상 일정부분 겹치는 용어에 대해 오래 전부터 독자적인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한 용어를 나누어 사용하는 관행을 묵시적으로 존중해왔다. 예를 들면 대한불교조계종포교원/기독교세계선교본부, 포교-전법/선교-전도, 포교사/선교사....등에서 보듯 아주 오래된 관행으로 굳어졌다. 관행 일뿐, 강제규정은 아니라고 우기지만, 이 세상의 많은 일들이 명문규정 이전의 ‘불문율不文律’로 상호존중과 호혜평등을 이루어낸 오래된 관행과 빛나는 전통이 있지 않은가?. 신천지예수교장막성전을 ‘이단’으로 내치고 싶은 기독교계의 필요성을 모르지 않지만, 그들의 교단(파)의 이름에 ‘예수교’가 들어있는 한, 그들이 내세우는 종교적 ‘구원’의 근거가 ‘요한계시록 11장’구절이라고 주장하는 이상 기독교 안에서 해결할 문제이지 불교와는 하등의 연결고리가 없다는 것이 불자들의 입장이다. 기독교단 안에서의 ‘이단 가름’ 논쟁에 어쩌자고 불교에서 주로 사용해온 ‘포교’라는 용어를 쓰는지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불교여성개발원은 지난 3월 26일 서울시가 신천지의 또 다른 이름인 의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면서 기독교 단체인 신천지의 ‘전도’ 내지 ‘선교’를 ‘포교’로 표현한 점과 관련하여 용어 사용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는 민원을 4월 9일 제기하였으며, 지난 17일 서울시 응답소가 민원처리결과를 통해 "서울시에서는 앞으로 신천지교의 전도활동을 설명하는 용어로는 '포교'보다는 전도나 선교라는 용어를 쓸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온 것이다. . '신천지'의 빗나간 선교를‘포교'표기는 안하기로-서울시(20.4.18) https://gainnal0171.blog.me/221915464674
포교사단 제2차 임원회의 관련 기사 모음
- 한창희 / 2020-04-17 17:58
- [포교사단] 관련기사 불교신문 기사 바로가기 현대불교신문 기사 바로가기 법보신문 기사 바로가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임원회의
- 양혜원 / 2020-04-16 21:08
- [서울] 불기 2564(2020)년 4월 16일 목요일 18시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에서 임원회의가 열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재난상황으로 전 포교활동이 중단되어 약 2달 동안 회의가 열리지 않다가 임원에 한해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2m이상의 간격을 두고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등 정부의 코로나 감염증 예방행동 8대 수칙을 지키고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여여성 정청현 단장과 총괄팀장을 포함한 임원 12명 전원이 참석했다. 첫째, 행복바라미 집중모금이 무기한 연기된 안건이 논의됐다. 정부에서 비영리사업의 신청을 상반기까지 일절 받지 않는 것에 따라서 이후에 논의하기로 했다. 둘째, 포교사단 대의원 총회 안건에 대한 찬반투표가 전자투표로 실시되는 것도 논의됐다. 포교사단 인트라넷에 미가입한 대의원에 한해 포교사단에서 일괄 가입을 했는데 총회안건 열람을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할 수있고 포교사단 대의원에게 열람 안내 문자발송이 4월 29일 있을 예정이다. 대의원은 문자를 확인한 뒤 문자메시지 화면에 표시된 화면에 따라 진행하면 되는데 투표 안내 문자는 5월 13일에 발송이 되며 전자투표 기간은 5월 13일(수요일)부터 5월 18일(월요일)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의원은 꼭 전자투표에 참석하길 바란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셋째, 분야별 연수는 포교사단 제2차 임원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인데 하반기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팔재계수계법회 때 개최될 지역단 염불대회 참가준비와 관련하여 대표팀을 구성하는 것과 관련하여 토의가 진행됐다. 참여를 원하는 포교사들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한편,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전달에 관해서는 4월 15일 기준 서울지역단의 모금액이 5,367,200원이 모금되었는데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이후에 기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아직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모금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포교사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4월 사찰문화 울산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4-15 15:05
- [울산] 4월12일 일요일, 두달 만에 산문을 연 석남사 팀활동에 공덕행님, 심일화님, 태성님, 정행님, 세웅님 참석했습니다. 1. 코로나 사태 이후 첫 팀활동날~ 팀원들도 오랫만에 만나 어찌나 반갑던지~ 종무소에 인사 드렸더니 차 한잔 하자하셨고, 그 간의 안부를 서로 묻고, 새로 부임하신 교무스님과 정식으로 팀원들 법명 일일이 부르시며 인사 나누었습니다. 얼마나 기다리던 풍경이었는지 모릅니다. 2. 해설사 집에서 팀원들과 지난 4월 10일 운영위원회의 내용 공유했고, 앞으로 팀활동에 대해 의논하며, 전체 팀활동은 당분간 자제해 달라는 주지스님의 부탁도 있고 해서 나눠서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3. 비바람이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마당에 설치된 천막에 연등접수 준비~ 4. 작년에 쓰던 연등접수 배너 깨끗하게 청소하고 5. 산문이 열리고 난 뒤, 오시는 탐방객들 열체크와 방문록 작성, 손소독 후 법당출입 하도록 안내했고, 한달 뒤로 연기된 부처님 오신날 연등접수 운력 준비했습니다. 6. 마스크를 끼고 절마당 있는 풍경이 낯설긴 하지만 이젠 일상이 되어야 하는 또 다른 풍경입니다. 7. 태성님의 석남사 안내~ 해설사는 해설할때가 가장 빛나는 모습이지요. 코로나로 사람들과의 접촉이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때와 상황에 맞춰서 합니다. 올해 새롭게 단장한 1년등~ 사리보탑전을 가득 메운 이~~ 많은 등을 석남사 사부대중 스님들이 직접 만드시고 달았습니다. 올해는 가족을 위한 봉축등과 함께 어려운 국난을 극복하기를 기원하는 서원의 등으로 가득차기를 발원하며^^ 8. 지금까지 접수 된 1년등 연등표 스님께 부탁해 케이스에 넣어 달았습니다. 아무래도 매년 포교사 손을 많이 거치다 보니 한 눈에 일이 보입니다. 9. 키가 큰 정행님, 세웅님 1년 가족소원등 달기 운력~ 손발이 척척, 이날 참석한 팀원들 모두 제일 먼저 1년등 접수했습니다. 10. 주지스님이 내려주신 보이차~ 따뜻한 차 한잔에 추웠던 몸을 녹였고 반가운 석남사 풍경과 스님께 인사 드리고 팀활동 마무리 했습니다. 일상이 참 소중하고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 모든 법회와 사찰행사가 미뤄지고 있지만 곧 석남사 마당에 탐방객과 기도하시는 분들로 북적이는 날이 오겠지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작성자:심일화(정호경)
코로나바이러스 비상속 포교사단 화상회의
- 이기룡 / 2020-04-14 22:51
- [포교사단] 코로나바이러스 비상 속 포교사단 화상회의 코로나19바이러스폐렴증 예방을 위한 종단의 선제대응 조치에 따라 종단 안팎의 법회와 각종 집회활동이 금지된 가운데 조계종포교사단 제2차 전국임원회의가 화상회의로 열려 종단 안팎의 집중적인 관심을 끌었다. 4월 14일 오후 2시 포교사단장 방창덕(향천) 단장-김영석(범일) 수석부단장-이정기(보현행) 부단장-이성학(학륜)사무국장)이 포교사단 교육관을 키(Key스테이션으로, 서울지역단 정창현(여여성) 단장, 강원지역단 김효현(원경) 단장 등 전국 13개 지역단장과 임원 21명이 각자의 지역에서 온라인 네트워크로 연결된 화상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을 토론하고 심의하는 화상회의를 열었다. 화상회의를 주관한 방창덕 단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창궐에 대응하는 종단의 사찰출입 및 집회 금지조치가 무한정 길어짐에 따라서 불가피 하게 화상회의를 열게 되었다”고 회의 참가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질병 창궐이라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리 포교사들이 평소 닦아온 수행과 정진력, 자리이타의 보살행 실천을 배가하여 나와 우리가족과 코로나19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나라 안팎의 중생들의 치유를 발원하여, 궁극적으로 불국토 건설에 앞장서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고 당부했다. 삼귀의례-반야심경 봉독-의장(포교사단장)인사말-전회차 회의결과 및 활동보고에 이은 심의안건 토의로 진행된 화상회의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폐렴증 유행으로 중단 또는 지연되고 있는 포교사단 행사중 △포교사단 창립 20주년 기념법회 및 팔관재계수계법회 합동 실시방안, △백만원력결집 발우저금통 모연금 전달방안, △지역단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네트워크(SNS) 구축 및 활용방안, △포교사 징계-재심 환송의 건, △대의원총회 온라인 전자투표 실시 방안, △포교사단 정관 및 규정 초안 제출 등 안건을 심의,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 처리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예방을 위한 종단의 통제조치 연장에 따라 사찰내 법회와 제반 행사가 올 스톱된 비상시국의 한 대안으로 열린 ‘화상회의’에 종단과 포교원 내외의 관심이 집중 포교원 이권수 행정관이 감독관으로, 불교계 미디어의 취재팀이 빠짐없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제2차 전국임원 화상회의
- 양혜원 / 2020-04-14 18:53
- [서울] 불기 2564(2020)년 4월 14일 화요일 오후 2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의 제2차 임원회의가 화상회의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컴퓨터를 활용하여 화상으로 진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향천 방창덕 단장,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여여성 정청현 단장, 범일 김영석 수석부단장, 학륜 이성학 사무국장을 포함하여 전국의 임원 21명이 전원 참석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으로 시작해 향천 방창덕 단장(의장)의 인사가 있었다. 방창덕 단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함께 동참하고 전국 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대면회의가 아닌 화상회의를 하게됐다"면서 "전원참석해주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포교사단이 20주년을 맞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종단과 정부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을 고려하여 기념식을 팔재계수계법회와 함께 하는 것이 좋지 않는가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의 지역단장은 각 지역단 사무실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하여 안건에 대하여 토론을 하고 이를 포교사단장이 의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기존에 5월 10일에 포교사단 20주년 행사를 하기로 했다가 이번 화상회의를 통하여 팔재계수계법회와 함께 진행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제25회 일반포교사의 고시가 연기되었는데 응시자에게 문자로 고시일정에 대하여 안내를 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은 화상회의를 지난 2010년 첫 도입하고 2013년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한 달 늦추어진 5월 30일 열린다
- 이기룡 / 2020-03-18 23:28
- [포교사단]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한 달 늦추어진 5월 30일 열린다 음력 4월 초파일(4월 30일)에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식이 나라 안 팎을 질병의 공포 속으로 몰아넣은 중국 무한발 신종의 창궐로 한 달 늦추어 열리는 것으로, 마침 윤년인 올해는 음력 윤4월 초파일에 열리는 셈이다. 초파일 역사상 처음있는 일로 알려졌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3월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례없는 코로나19 창궐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과 연등회 등 봉축 일정을 한달 늦춘 윤사월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그 배경은 코로나19 감염의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매우 위중한 상황에서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한편 조속히 오늘의 위기가 종식돼 우리 국민과 모든 인류가 평안해지길 발원하고자 하는 불교계 적극적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30개 종단은 4월30일 예정됐던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5월30일로 변경해 봉행한다. 4월25일 예정됐던 연등회는 5월23일 치러질 예정이다. 불교신문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111
군포교 보현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2-28 16:18
- [울산] 저희 보현팀은 세번째주 제2대 법회를 평담님의 집전으로 했습니다. 끊어진 전기를 응급복구하여 난방등을 해결하고 법회를 진행했습니다. 평담님께서 곧 전역할 법우들에게 제대기념품을 챙겨주셔서 따듯한 시간이였습니다. 늘 따뜻한 공양으로 따듯한 자비심을 표현해주시는 울산불교여성회 여러분들들께 한없는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운영위원 연수 및 제2차 운영위원 회의
- 박애자 / 2020-02-26 13:44
- [경북] 2020.2. 16(일) 10:00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북지역단 운영위원 연수 및 제2차 운영위원회의가 경주 황룡원 3층 강당에서 실시되었다. 박돈우총괄팀장의 집전으로 입재법회 후 강의수 단장 인사, 운영위원 연수, 신임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제2차 운영위원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서는 '한국불교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동국대 불교문화대 박성철 교수의 특강과 이미숙 수석 부단장의 '포교사단의 이해와 포교사의 역할'에 대한 특강, 총괄팀별 분임토론 및 발표가 있었다. 강의수 단장은 인사말에서 운영위원 연수회를 갖는 이유는 "좀 더 나아가고 발전하고자 함에 있다"며 2020년 올 한해 운영위원 모두가 자신에게 참다운 주인으로 살자고 다짐하는 자리이며 또한 운영위원 모두는 포교현장 일선에서 불법을 홍포하는 자긍심과 조직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행동 양식만이 아니라 정신적 리더로서 자질을 갖추어, 포교사로서의 존재감과 품성과 행동 등 육체적, 정신적, 행동 하나하나가 모법이 되고 귀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2월 운영위원회의 겸 워크샵
- 최재연 / 2020-02-19 09:14
- [울산] 지난 7~8일 지역단 운영위원회의 겸 위크샵이 신명 울산 교육수련원에서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운영위원들의 식사를 손수 준비해주신 이병연단장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회, 두치, 수육에 따듯한 추어탕과 맛깔난 밑반찬까지 정성스럽고 맛난 저녁에 감동받았습니다. 일찍 오셔서 준비해 주신 임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병연단장님의 개회선언으로 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참석하신 운영위원들께 따듯한 감사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강학수(포교사단 감사) 전 단장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셔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지난 임기동안의 남다른 소회와 현단장님이하 운영위원들에게 따듯한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귀한 격려금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연숙 수석부단장님의 전월회의결과와 활동보고가 있었고, 이상화 감사님의 지난 1월17일에 실시한 2019년 감사보고가 있었고, 조성남 간사님의 재무보고가 있었습니다. 이병연단장님의 주제하에 2월 안건심의를 하면서 서로간의 적극적인 의견과 소통을 나누었습니다. 먼곳까지 오셔서 자리를 채워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활기찬 시간이였습니다. 사회와 PPT제작해주신 이영우 부단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음식준비해주신 이병연 단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음식사진이 없어서 죄송해요ㅜ)
사찰문화 울산팀 석남사 팀활동
- 최재연 / 2020-02-19 08:54
- [울산] 2월16일 일요일, 석남사 팀활동에 원명지님, 심일화팀장, 공덕행님, 정행님, 대성님, 세웅님, 각심님, 만법지님 참석했습니다. 일요일 저희 포교사팀이 해설봉사 하는날이라 석남사 들어갔더만은 종무소 교무스님과 공양간 원주스님께서 소임을 마치고 떠나시고 안계시더군요. 두 분께 제대로 감사의 인사도 못하고 너무 섭섭한 마음에 울컥했습니다. 교무스님!!!! 그동안 마음맞춰 일도 잘 했고, 늘 고운 눈으로 바라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주스님!!!! 맛있는 밥도 감사하고 따뜻하게 잘 챙겨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디에 계시던지~ 늘 건강하십시요.^^ 티타임~ 2월 운영회의 결과 팀원들과 공유했으며, 백만원력결집 저금통도 참석한 팀원 모두 동참해 주셨지요. 마음 모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공양시간~ 절에서 맛보는 피자 맛은 그야말로 건강한 맛입니다. 덕분에 스페셜한 점심 잘 먹었습니다. 먹은 그릇 깨끗하게 설거지 운력했고 절마당에 탐방객이 뜸해서 좀 일찍 마쳤습니다. 설거지도 참 잘하시는 세웅님^^ 군대갔다 왔다면 각 잡힌 이불 털기는 기본이라는 대성님과 각심님^^ 석남사에도 매화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봄이 오고 있네요. 하산 인사하고 여기는~~ 통도사, 지금, 이때만 볼 수 있는 홍매화 보러 왔습니다. 대성님 해설 해보시죠~ 한마디에 척 하고 삼성반월교 해설 멋지게 해주셨고 다 모이세요~~ 원명지님의 통도사 해설, 또 공부시작~ 불교 우주관, 회삼귀일, 일주문 해설~ 여기까지~ 우리도 해설 들어보자, 하시며 통도사 해설 요청했습니다. 두루두루 다른 해설사들의 내공도 공부하자 하셨지요. 적멸도량회 해설사인 연등수님의 통도사 해설 경청~ 추운 날이었지만 해설하시는 분도, 듣는 저희도 집중해서 열공 했습니다. 해설하시는 동안 아~ 맞다 공감했고, 통도사의 숨은 구석구석, 하로전부터 상로전까지 성심성의껏 설명해 주셨습니다. 차분하고 내공있는 해설사 연등수님 감사합니다^^ 마지막, 원명지님의 아난존자의 계족(鷄足)수행도 해설~ 한쪽 발끝으로 절벽에서 수행하는 아난존자처럼 우리의 수행도 간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깨달음으로 나아가자 하셨지요! 눈에 아른거렸던 홍매화 앞에서 단체사진으로 오늘의 공부 끝^^ 추운날 열공하고 마무리는 팀회식~ 맛집 언양을 꾀고 계시는 대성님 덕분에 푸짐하게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팀활동에 통도사 공부까지 동참하신 팀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공부 열심히 합시다.^^ 심일화/정호경(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