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사찰문화해설 울산팀 10월20일 셋째주 일요일, 석남사 팀활동
- 울산지역단 홍보위원 / 2019-10-23 10:00
- [울산] 10월20일 셋째주 일요일, 석남사 팀활동에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태성님, 각심님 참석했습니다. 가지산 단풍이 깊어가는 날, 종일 밀려드는 탐방객들로 팀원 모두 해설봉사로 바쁜 하루였습니다. 출근하는 길, 태성님은 일주문부터 한부대를 이끌고 석남사 안내하며 올라오고 계셨죠. 단체 탐방객들에게 석남사의 숨은 보물찾기 숲해설 전문가입니다. 이 장면은~ 원명지님의 코칭장면~ 체육대회때 심일화가 낭송할 발원문 발음교정과 사찰문화해설사로서 꼭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함께 불교우주관 욕계, 색계, 무색계에 대해서 공부 했습니다. 후배 해설사 각심님에게 해박한 지식도 중요 하지만, 인성을 바탕으로 한 수행이 더 중요하다 당부하셨지요. 이 장면은~ 우리 팀 보물 태성님이 후배 각심님과 세웅님께 석남사 사찰문화해설집을 수정보완해 오신 것을 전달 중입니다. 너무나 소중한 보물 한 보따리를 안겨드렸네요. 빨리 주고 싶어서 두 권만 먼저 만드셨다고.. 후배를 배려하는 마음 가득한 태성님^^ 태성님 해설봉사 장면~ 아침 일찍부터 단체, 모임, 가족등 절마당이 좁을 만큼 누비고 다니셨고 야무진 해설에 석남사를 찾으신 분들에게 멋진 추억까지 덤으로 준 하루였습니다. 저번주 토욜도 혼자 오셔서 오후 4시까지 인증샷 찍을 시간조차 없이 쉼없이 해설 하셨다네요. 든든한 기둥입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마음까지 부처님 법을 전하는 전법가입니다. 원명지님 해설봉사 장면~ 남녀노소 누가 들어도 쉽도록 불교역사와 대한불교 조계종의 뿌리를 홍포하는데 앞장섭니다. 원명지님의 한마디에 모두 절도있는 탑돌이 시간~ 경건하고 소원을 담아 기도합시다~ 호경아 요기봐라~ 꽃같이 순수한 마음입니다. 원명지님과 권미현님^^ 저희가 포교한 불교대학 다니는 이쁜 동생. 어제 팀활동때 오전부터 합류해서 기도하고 해설공부하고 팀원들과 어울려 함께 봉사하고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덕행님 해설~ 절마당을 누비며 어디선가 해설, 안내하고 또 어디있지 싶으면 탐방객들의 부름과 도움의 손길을 마다않는 부지런쟁이. 소원지 적는 요령 안내하며 잔돈 심부름에 종무소를 몇번이나 뛰어다녔지요. 심일화도 해설~ 활동사진 찍으며 짬짬이 요청하시는 탐방객들 해설과 안내로 역시 바쁘게~ 어제 하이라이트~ 각심님 석남사 안내, 아직은 부끄러워 하지만 용기도 내보고 먼저 다가가고 혼자서도 척척~ 기와불사는 도맡아서 안내하며 열일하셨지요~ 멀리서 보고 찍은 선배와 후배 투샷~ 뭐라고 하는지 오손도손, 격려의 목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옵니다. 참 아름다운 모습이죠. 공양도 못하고 바쁘게 해설봉사했던 팀원들 걱정에 밥먹고 갑시다~ 팀장님과 근처 식당에서 늦은 점심먹고 일과 마무리 했습니다. 열일하고 먹는 밥은 꿀맛이었죠^^ 해설사의 진가를 발휘했던 가을날~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심일화/정호경( )( )( )
군포교 보현팀 7765부대 2대대의 시월 셋째주 법회
- 울산지역단 홍보위원 / 2019-10-23 09:31
- [울산] 7765부대 2대대의 시월 셋째주 법회 2019년 2월 3일 2대대에 첫발을 내딛은후 첫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대대를 맡은뒤 8개월여만에 2대대 군종 이율수군과 이현석군과 송원근군이 전역을 맞이하여 쫑파티를 열게 되었습니다. 말년휴가라고 하나요? 이율수군은 말년휴가를 가고 없고 이현석군과 송원근군의 쫑파티에 많은 장병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동안 수고한 두군종에게 여성불자회와 군포교팀에서 준비한 기념품등을 수여하고 점심으로 순대국밥과 치킨을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전역을 축하합니다.
군포교 문수팀 10월 20일 오후2시 공군 제8146부대 법회
- 울산지역단 홍보위원 / 2019-10-23 09:11
- [울산] 2019년 10월 20일 오후2시 공군 제8146부대 법회 부대 입구를 알리는 표지판이 환합니다. 가는 도중 약수터도 만나고, 식수로 적합하다는 검사서도 같이 있기에 주민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군종이 바뀌어 - 장병들의 많은 축하 속에 법등님이 임명장을 전수했습니다. 공군은 법당이 없기에 지식강군의 표지와 책이 가득한 도서관에서 법회를 가졌습니다. 부처님의 진리는 장소 여하가 전혀 문제되지 않는 힘찬 전진입니다. 우리말 예불문과 우리말 반야심경으로 진행하고 법문은 예불문에 나오는 보살과 아라한의 설명과 자업자득(自業自得), 자작자수(自作自受) 이므로 선 과 악을 잘 구별하는 힘을 기르자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간식은 피자, 통닭, 콜라, 음료수로 준비했습니다. 장병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파이팅~~ 참석자: 집전~ 법등 김재원, 법문~ 광덕 이영우, 장병 12명 하산길에 꿩 한마리가 휙 지나가며 다음에 또 보자고 인사를 한다..
조계종 포교사단 11대 단장 방창덕 당선
- 이기룡 / 2019-10-22 21:58
- [포교사단] 포교사단 11대 단장에 방창덕 현 단장 당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11대 집행부를 이끌 단장에 방창덕 현 단장이 당선되었습니다. 10월 22일(화) 오후 포교사단(서울시 중구 장충동2가 186-28 우리함께빌딩 5층) 교육관에서열린 포교사단 11대 단장 선거에서 방창덕 현단장이 신호승 경기·인천지역단장을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습니다.이어서 열린 감사선거에서는 후순위 득표자 끼리의 2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이정상, 강학수 포교사가 각각 뽑혔습니다. 11대 단장 선거를 위한 제7차 운영위원회는 총 투표권자 41명의 대의원중 33명이 참석, 임시의장 하용이 포교사단 감사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 선거관리위원장 임덕신-송교성 위원의 사회와 진행으로 투표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후보자 정견발표에서 방창덕(향천) 후보는 “ 7개월 전 10대 집행부 집단 사퇴로 빚어진 위기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갑자기 단장으로 불려나와 나름대로 노력을 했으나, 많이 부족 했음을 인정한다. 그 못다한 부분을 채우려고 다시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하고 ’5체투지 예禮'까지 올렸습니다. 신호승(무인) 후보는 “지금까지의 상명명하달식 운영으로는 날로 변화하는 포교환경에 적응할 수없다는 것이판명되었다. 포교현장의 외연을 넓히고 일선포교사들과 지역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받드는 서번트 리더 쉽(Servant leader ship)으로 포교사단의100년 대계를 새롭게 정립하려고 나왔다” 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총 41명의 대의원중 33명이 투표에 참석한 단장 투표에서 19표를 얻은 방창덕(향천) 후보가 당선되어 임덕신(금강)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열린 감사 선거에서는 보기드물게 3명의 후보가 나와, 후순위 투표자끼리 별도의 소견발표를 갖는 등 2차 투표까지 벌이는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이정상(법공/전북지역단장),강학수(석전/울산지역단장) 후보가 감사로 뽑혔습니다. 조계종포교사단 11대 단장으로 당선된 방창덕 단장은 후보자 정견발표에서 “포교사단 창립 2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포교사들의 품수수계 의식인 를 지금까지와 달리 시청광장자에서 종단의 어른 스님들과 사회지도층 인사까지 참석하는 사회적 축제로 확대시켜나가는 방안을 궁구해 보겠다”는 등 포교사단의 외연확장과 소통을 약속했습니다.
10월18일 금요일, 울산세무서 직원들께 석남사 해설봉사
- 울산지역단 홍보위원 / 2019-10-22 21:11
- [울산] 10월18일 금요일 오후 2시 울산세무서장님과 직원 15명이 석남사 방문하셨고 해설봉사에 공덕행님, 심일화, 심일화 회사동료 김상희님 동참했습니다. 해설요청하신 울산세무서 직원분들, 하반기 연수에 석남사로 오셨고 어제 비가 온 관계로 사리보탑전에서 심일화가 해설했습니다. 비불자, 타종교분들도 계시니 불교 역사부터 조계종의 유래, 조계종 종조 도의국사, 석남사유래, 탑까지 차근차근 풀어서 해설했습니다. 해설할때 마주치는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처음 듣는 표정, 무언가 알겠다는 표정, 모두 고개도 끄덕이며 예의 바르게 또한 집중하며 들으셔서 해설하는 내내 마음을 다해 했습니다. 중간중간 질문에도 위트있게 받아주셔서 마치고 단주 선물도 챙겨드렸네요. 탑 해설 할 때는 움직여가며 열심히 경청중~ 단체로 오실때 꼭 빼놓지 않는것 중 하나가 사찰예절입니다. 처음에 방석가지고 자리에 앉으세요 하면 툭툭 던지는 소리, 발로 미는 모습이 눈에 딱 걸리면~ 보란듯이 예절 교육을 합니다. 손을 들어 삼배 시범보일 분~ 하니 앞에 거사님이 자청했고 불자답게 참 잘하셨지요. 다시 한번 방석 예절과 삼배 시범 보이며 마음가짐까지 예의를 갖추자 당부했습니다. 다음은 대웅전 팔상도 해설~ 마지막은 극락전벽화 안수정등도 해설~ 벽화해설을 해보면, 보고 듣고 난 뒤의 표정은 달라져 있지요. 각자의 마음속의 탐진치를 관찰하며 닦아 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해설 마무리했습니다. 우중에 찾아주셨다며 주지스님께서 모두 방으로 모셔 차대접 하시며 오계에 대해 법문 하셨습니다. 돌아가시면서 유익하고 감사했다는 인사 많이 받았습니다. 요~ 립밤 선물 매년 스님들께 보시하는 박계옥님~ 감사합니다. 해설준비에 오신분들께 차대접까지 두루 살펴주신 공덕행님, 함께 와서 해설듣고 가신 김상희님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심일화/정호경( )( )( )
계층포교-청보리팀 10월 팀활동
- 울산지역단 홍보위원 / 2019-10-22 20:30
- [울산] 10월13일 정토사 대웅전에서 청보리팀 팀활동으로 행원참법 봉행했습니다. 정토사 모든 행사가 재적사찰 봉사이자 팀활동인 청보리팀, 이번에는 청보리팀원은 물론 정토사 신도를 위한 행원참법 즉, 자비도량참법을 주관해서 이끌었습니다. 풀벌레 소리와 어울어진 독송은 가을을 익게 합니다. 1부는 정토사 주지이신 증관스님께서 집전해주셨습니다. 2부 집전은 심정 김창희 포교사님과 연화행 정연숙 총괄팀장님께서 나누어 집전해주셨습니다. 3, 행원참법 마치고 연화행 총괄팀장님의 지역단 전달사항, 체육대회에 대해서 팀회의를 하고 10월 팀활동 마무리 했습니다. 4, 늘 푸른 청보리팀 오늘도 함께여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청정한 마음 잊지않고 분별없이 살아가겠습니다.
제9차 운영위원회 회의
- 전미희 / 2019-10-21 23:08
- [인천경기] 제9차 운영위원회 회의 ▮ 일시 : 2019년 10월 19일(토) 오후6시 ▮ 장소 : 경기도 포천 벚골 펜션 (운영위원 연수)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는 운영위원 연수와 같이 진행 되었다. 등혜 배동학 수석부단장의 사회와, 수연성 백순심 부단장의 집전으로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독송, 단장 인사말, 경과보고, 안건심의, 공지사항, 사홍서원 순으로 회의가 진행 되었다. ● 안 건 심 의 1.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승인의 건 - 원안대로 의결 ▶첨부된 자료 참고 바랍니다 2. 포교사전진대회 포상 상벌심의 건 - 지역단 상벌위원에 위임 - 디지털대학장상 1명 (신설된 상) - 임원진에 위임 -> 임원진에서 추천(디지털대학 전문포교사 과정 졸업생 또는 재학중인자 중 추천) 3. 단비미납자 1,2차 통보 후 미입금자 본단 상벌위원회 자격정지 상정 건 - 원안대로 의결 총58명 통보 후 18명 입금되어 40명 자격정지 상정함. (자격정지 요청 개인별 명단은 소속 팀장에게 별도 통보 함) ● 토 의 사 항 - 역대 지역단장 사진(액자) 지역단 벽에 일렬 설치 - 설치 하기로 의결 (포교사단 및 일부 지역단은 기 설치 됨) - 신규포교사 품수 후 팀비는 기존의 기준에 준하며, 각 팀별로 팀 사정에 맞게 운영 하기로 함. ● 공 지 사 항 1. 단비 미납자 정리 : 운영회의 안건 상정 통과후 10월중 자격정지 요청함 - 4월 12일 1차 발송 58건 - 8월 28일 2차 발송 44건 2. 11대 지역단장 및 감사 선거 공고 - 선거공고: 2019년 10월10일 - 입후보자 등록기간 : 2019년 10월10일(목) ~ 10월24일(목) 오후6시 - 선거일자 : 2019년 11월 14일 (목) 오후7시 (10차 운영위원회의시) - 선거장소 : 지역단 사무실 3. 전진대회 포상자 추천 - 총재상1명, 포교사단장상3명, 지역단장상, 유관기관 공로상(지역단장상) -> 개인 포상 추천받음 - 디지털대학장상 1명 (신설된 상) -> 임원진에서 추천(디지털대학 전문포교사 과정 졸업생 또는 재학중인자 중 추천) - 추천 및 제출 일정 -> 본단 11월13일 제출 마감 -> 지역단 10월31일까지 제출 마감(총괄팀장님 경유 지역단 제출) -> 지역단 상벌위 심사는 11월4일(예정) -> 10월 운영위원회의에서 위임 상정. 4. 2019년 인천경기지역단 전진대회 - 일시 : 2019년 12월 7일 (토) 오후5시~8시 - 장소 : 부평역 인근 “파티움로이” 웨딩홀 - 회비 : 15,000원 - 지역단장 이,취임식 예정 5. 팀장 추천서 제출 - 팀별 차기 팀장 추천서는 11월 운영회의날까지 제출합니다. (팀원 과반수 이상이 추천서에 싸인 해야 함) - 팀장추천서 양식은 지역단 카페 서식자료에 있습니다. 6. 선문답 대법회 7회차 장소 변경 - 기존 공지 : 육지장사 - 변경공지 : 삼보사 - 일시 : 2019년 11월 3일 오전10시30분 (변경 없음) 7. 연말 자비나눔행사 총괄별 계획서 10월31일 까지 제출. - 김장나눔. 연탄나눔, 이불나눔등 구분하고 장소와 시간등 파악 요망.
2019 운영위원 연수
- 전미희 / 2019-10-21 20:57
- [인천경기] ● 2019 운영위원 연수 *일시 : 10월 19일(토) ~ 20일(일) 1박2일 *장소 : 경기도 포천시 근교 삼사순례(자인사, 도피안사, 심원사) ▶ 1일차 (10월 19일 토요일) 일정은 9시에 지역단을 출발하여 10시에 조계사를 경유, 자인사 참배, 점심공양, 도피안사, 고석정, 심원사 순례 후 숙소에서 운영위원 회의, 저녁공양으로 1일차 일정을 마쳤다. ▶ 2일차 (10월 20일 일요일) 2일차 일정은 아침공양 후 단풍이 곱게 물든 산정호수를 포행하고, 도토리옹심이칼국수로 점심공양을 하며 1박2일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10대 운영위원들은 아름답고 역사가 깃든 고장에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의 노고에 서로 치사하며 앞으로의 포교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뜻깊은 일정을 마쳤다. 연수를 준비하신 무인 신호승단장 이하 임원진과, 특히 정성스런 음식을 준비해 주신 총괄팀장, 숙소 및 음식준비를 지원해준 진성월 총괄팀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포교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연수에 동참해 주신 운영위원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모두 모두 수 고 많 으 셨 습 니 다 .~ ^^
대선사들의 명품해설 《무문관無門關》 선문답 – 의정 대선사
- 이기룡 / 2019-10-21 00:29
- [포교사단] 대선사들의 명품해설 《무문관無門關》 선문답 – 의정 대선사 인간 실존에 대한 본질적이고 근본적 질문과 그에 대한 해답을 궁구하려는 불교수행법의 한 갈래인 조사선 참선수행의 길잡이인 조주선사의 선종 《무문관無門關》의 핵심공안 48칙을 우리시대 최고의 선사禪師들의 사자후로 들어보는 7회연속 특별법회의 5회차 법회가 10월 20일(일) 오전 서울 삼보사(서울 은평구 진흥로99-4) 대법당에서 열렸습니다. http://www.sambosa.or.kr/ 02-352-6406 무문관 제5칙 의 초청법사 의정 선사(용문산 상원사 용문선원장)는 백장선사(1일 부작 1일 불식-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 등 청규 창안자)에게 출가했지만, 그의 제자인 위산 영우(潙山靈祐)로부터 의 인연으로 깨우침을 얻고 그 법을 이어받은 향엄 지한(香嚴智閑 ?-898)선사의 공안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香嚴和尙 云(향엄화상) 향엄화상이 물었다, 如人上樹(여인상수) 어떤 사람이 나무위에 올라있을 때 口啣樹枝(구함수지) 입으로만 가지를 잡고 있을 뿐 手不攀枝(수불반지) 손으로는 가지를 잡지 않았고 脚不踏樹(각불답수) 발로도 나무를 밟고 있지 않았다. ··············후략·············· 의정 선사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손과 발이 허공에 떠있고 오직 입으로만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데 어떤 사람이 ‘달마가 서쪽에서 온 까닭은 무엇인가?’ 하고 물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는 선문이다“이라고 소개하며 ”답을 하려고 입을 열면 추락하고, 그렇다고 대답을 하지 않는 것도 스님의 도리가 아닌 절대절명의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고, 거기에 합당한 답을 말해 보라“는게 이 선문禪問의 논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천재적 총명함을 자랑했던 향엄스님이 자신의 인성과 수 천권의 장경藏經에서 얻은 지식으로도 풀 수없어 스승인 위산스님께 도움을 청했으나, “만일 답을 말해주면, 훗날 나를 욕하게 될 것이다”라는 반응만 보일 뿐 단 칼에 거절한 이유를 설명하고, 결국은 많은 시간이 흐른뒤의 새벽 마당쓸기에서 빗질에 날아간 돌이 대나무(어디서는 기왓장이라고도)에 튕겨 나가는 소리에 확철대오 했으며, 그 자리에서 스승인 위산스님 계신방향을 향해 감사의 3배를 올렸다는 고사를 들려주었습니다. 공안 또는 화두라는 것이 이렇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저렇게 할 수도 없는 언어도단(言語道斷-말이나 글로 설명되지 않는), 심행멸처(心行滅處-마음과 행동이 사라져 버린 곳)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으로, 누가 가르쳐 줄 수도 없고, 책을 읽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제 수행의 노력과 섬광처럼 스치는 선기禪機를 낚아채듯 붙잡아 스스로 깨닫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깨우침이란 이와 같이 수승한 것이거늘 제 자신을 모르면서 100년을 산다 한들 무슨 가치가 있을 것이며, 살아낸다고 해도 끝내 허수아비의 놀음을 벗어날 수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불가에서 말하는 ‘중도中道’로, 2천 5백여 년 전 부처님이 설파한 ‘중도’야 말로 인류문명의 위기를 뚫고 나갈 열쇠라고 강조하고, 여기서 ‘중도’란 물리적, 산술적 ‘중간’이 절대 아니다. 좌-우는 물론 ‘중간’에도 집착하거나 끄달리지 말라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융합의 대안'’이 바로 간화선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관련 의정 선사는 미국의 진보적 신학자 폴 니터(Paul F.Knitter)를 소개했습니다. 미국 유니언신학대학의 석좌교수로 종교 다원주의 등 첨단신학 연구의 권위자인 그는 티벳불교에 귀의, 법명까지 받을 만큼 불심이 돈독한 신학자로 “붓다가 없었다면 나는 진정한 크리스챤이 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공언할 만큼 명상과 선을 아우르는 간화선을 높게 평하고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무문관 제5칙의 초청법사인 의정 선사는 평생을 수행정진한 스님으로 제방선원 수행스님들의 조직인 전국수좌회의 공동대표, 수행스님들의 노후문제를 걱정하는 승려복지회 대표, 작년 7월 봉암사 옆에서 착공식을 올린 종립 명상세터 건립추진상임위원장 소임에서 보듯 이·사판(理·事判에 두로 능한 선수행자로 평가를 받습니다. 따라서 법문이 열리는 곳을 찾아다니는 열성 불자층이 있는 것으로 소문나있습니다. 의정 선사는 정해진 주제 무문관 제5칙 해설법문 말고도 이제 겨우 눈뜨기 시작한 ‘승려복지’의 열악한 실상과 그 대안의 필요성, 짓고있는 세계명상마을의 건립 현황과 앞으로의 운영계획과 포부 등도 열정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폭넓은 지식, 선수행자의 사유 와 특유의 결기가 묻어나는 거침없는 설법을 편 의정스님은 “선방을 벗어나지 않고 산중 삶을 고집하며 살아왔다. 인생 60을 넘으면서 종단 안팎의 세상일에 불려 나왔다. ‘잘 벼려진 칼, 취모검吹毛劒의 칼날은 보이지 않는다’는 말처럼 살고 싶다’는 말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시대 최고의 선승禪僧들의 깊이 있는 선지식과 수행자로서 체득한 경험측으로 듣는 7회 연속법회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1차 법회 (9/22 삼보사) 제2차 법회 (9/29 삼보사) 제3차 법회 (10/6) 삼보사) 제4칙 법회 (10/13 삼보사) 제5차 법회 (10/20 삼보사) 제6차 법회 (10/27 삼보사) 제7차 법회 (11/3 삼보사)
대선사들의 사자후로 듣는《무문관無門關》선문답 축제-4차법회
- 전미희 / 2019-10-18 23:24
- [인천경기] 대선사들의 사자후로 듣는《무문관無門關》선문답 축제-4차법회(명사초청 특별 대법회) 인간의 존재에 대한 본질적이고도 근본적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수행정진의 한 방편으로 출현한 불교 수행법의 하나인 조사선의 중요한 공안집인 조주선사의《무문관無門關》의 핵심사상을 우리시대 최고의 선객禪들의 육성해설로 듣는 특별법회(7회 연속)가 9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삼보사와 양주 육지장사에서 열립니다. 10월 13일(일) 오전 삼보사(서울 은평구 진흥로 99-4/02-352-6406) 법당에서 열린 네 번째 법회의 명사초청 특별 대법회는 무문관 제③칙 를 주제로 조사선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선문답에 대해 법문을 펼쳐 참석한 불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육지장사(전,포교원장 지원스님)가 주최하고, 인천경기지역단과 서울지역단이 주관하는 2019년 '선문답' 대법회에 많은관심 가져 주시고 평소에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간화선의 큰 선지식을 모시는 법석에 인천경기지역단 포교사님들께서는 필히 참석하시어, 수행과 마음 공부에 한 걸음 더 나아 가시기를 발원하며, 적극 참석 하시도록 권유 드립니다. 우리시대 최고의 선승禪僧들의 깊이있는 해설과 평석으로 듣는 7회 연속법회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1차 법회 : 2019년 9월 22일(일) 10:30 / 삼보사 무문관 제①칙 : 해인사 보광 대선사 *제2차 법회 : 2019년 9월 29일(일) 10:30 / 삼보사 무문관 제②칙 : 통도사 법산 대선사 *제3차 법회 : 2019년 10월 6일(일) 10:30 / 삼보사 무문관 제③칙 : 명사초청 특별 대법회 *제4차 법회 : 2019년 10월 13일(일) 10:30 / 삼보사 무문관 제④칙 : 지원 前 포교원장 *제5차 법회 : 2019년 10월 20일(일) 10:30 / 삼보사 무문관 제⑤칙 : 상원사 의정 대선사 *제6차 법회 : 2019년 10월 27일(일) 10:30 / 삼보사 무문관 제⑥칙 : 백담사 영진 대선사 *제7차 법회 : 2019년 11월 3일(일) 10:30 / 삼보사 무문관 제⑦칙 : 석종사 혜국 대선사 ※삼보사 / ☎ 02-352-6406 -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흥로 99-4 (역촌동) - 지하철 6호선 역촌역 1번 출구 ※육지장사 / ☎ 031-871-0101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471번길 190
제10차 운영회의
- 박애자 / 2019-10-18 19:16
- [경북] 2019.10.15(화) 경북불교대학 불광사 설법전에서 제10차 운영의원 회의가 열였다. 성원보고에 이어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이희철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단이 창단되고 지금까지 새로운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고자 운영위원들에게 듣기 싫은소리, 하고싶지 않은 소리를 많이 했으며, 앞으로도 경북단은 어떤 문제가 생기드라도 분열함이없이 똘똘 뭉쳐서 한 방향으로 함께가는 포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포교사단 정관 및 제 규정 개정에 의해 원명 이엽 서부총괄 대행을 서부총괄팀장으로 임명했다.
제20회 한라산 영산대재 - 관음사 -
- 김영애 / 2019-10-15 09:17
- [제주] 불기2563년 10월5일(토) 제주도민의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발원하는 제20회 한라산 영산대재가 제주 관음사 미륵대불 광장에서 봉행되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인 관음사가 마련한 한라산영산대재에는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의식 공연과 육법공양, 헌화 의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한라산 영산대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 등 불교 관계자, 불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장들이 제관으로 나서 축문을 올려며 도민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한라산 영산대재는 탐라국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풍운뇌우제, 고려·조선시대의 국제와 도제, 제주의 향토수호 민중신앙 제례를 전통문화보존 차원에서 복원한 문화유산으로, 1999년 처음 봉행된 이래 지난 20년 간 도민 대통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평화의식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서귀포 총괄팀 9월 법회 - 법화사
- 김영애 / 2019-10-15 08:57
- [제주] 일시 :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저녁 6시30분 장소 :법화사 주관 : 교정교화팀 불기2563년 9월 17일 서귀포총괄팀(팀장 이명직)은 법화사에서 9월 정기법회를 봉행하였다. 서귀포 총괄팀에서는 2째주 화요일을 법회하기로 하였으나 이달 2번째주 화요일은 추석이 있는 주라 3번째주로 미뤄 법회를 가지게 되었다. 총괄팀에서는 정오스님이 법화사 주지스님 부임후 처음 갖는 법회라 법화사에서의 이번 법회는 의미있는 법회였다. 6시 30분에 천수경을 봉독 한 후 칠정례, 삼귀의례, 반양심경봉독, 청법가, 주지스님 말씀, 포교사의 다짐, 총괄팀장 인사, 공지사항, 발원문 낭독, 포교사의 노래,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법회는 교정교화팀(팀장 오영옥) 주관으로 현순실 포교사가 사회를 맡고, 오영옥 포교사가 목탁 집전을 맡았다. 포교사의 다짐은 고인옥 포교사와 24기 신규포교사인 장정선 포교사 의 선창에 따라 나머지 포교사들이 후창 하였다. 주지 스님이신 정오스님께서는 우리 포교사들에게 포교사는 전법을 전달하는 존재로서 법을 전달하되 너무 조직화하지 말고 부처님의 진리를 전하도록 힘써달라고 하였다. 우리 불교는 죽어서 다음 생에 좋은 생을 살 수 있도록 좋게 윤회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의식까지도 영원히 소멸하는 구경열반이라고 하시며 한꺼번에 여러가지 수행을 하기보다는 한가지를 정해서 한가지씩 수행하라고 하였다. 발원문 낭독은 조상균 포교사가 낭독하였다.
자원봉사 선우팀, 요양원 봉사^^
- 이상화 / 2019-10-11 15:29
- [울산] 들판에 벼들이 한참 익어가는 10월의 첫째주 토욜에 선우팀은 연화원 어르신들을 뵙고왔습니다. 늘 옹지종기 모여서 우리를 기다려주시는 어르신들~^^ 법회시간에는 저희와 함께 하시는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서 뿌듯합니다. 체조도 같이하고 민요도 부르고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시간 가지면서 어르신들보다 저희가 더 즐거워집니다. 마주치는 눈길과 손길속에 점점 더 정이 쌓이는 즐겁고 신비로운 시간입니다. 특별히 귀한 시간 내주신 조금호님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인연들과 즐거운 시간, 행복한추억 만드시는 10월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참석자:학운님, 성정각님, 대혜성님, 무일님, 수인경, 민요를 도와주신 조금호님) 수인경/최재연^^
이 뭐 꼬 ~ 울산지역단 평담수석부단장
- 울산지역단 홍보위원 / 2019-10-11 15:14
- [울산] 어제는 옥황상제(환인)의 아들 환웅이 쑥과 마늘만 먹고 100일 동안 수행한 끝에 드디어 사람으로 변하여 태백산 신단수에 내려와 신시를 베풀고 단군을 낳아 우리 한민족이 세상에 문을 연 뜻깊은 나라의 경사날인 개천절이었다. 그런데, 어찌하여 한반도 남쪽 서울에서는 지난주 서초동에서 촛불집회를 하더니, 어제 개천절은 광화문에서 태극기집회로 온통 나라가 아수라장이다. 그뿐인가 북쪽 저네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미사일을 날려된다. 지난 토요일 모처럼 수 년만에 만난 대학동기 중 한 놈이 어제 느닷없이 사진 한장을 SNS로 보내왔다. 자세히 보니 태극기를 들고 있는 검은 모자를 쓰고 있는 용사(?)가 옆모습을 보고 단박에 친구인 줄 알았다. 왜 도리천 천상세계를 차지하려고 아수라중생들이 싸움박질하여 아수라장을 만드는지, 우리 인간 중생도 똑 같이 아수라장을 만드는구나. 그나마 천상세계는 저 아수라들을 모두 제압하고 도리천을 통일시킨 제석천왕(그리스 신화에서는 제우스신)이라도 있지만, 언제 분열과 반목을 끝내고 화합과 평화를 이끌자 누구없는가? 하루하루가 이 나라를 생각하면 목이 타는 듯하다. 우리 삶의 길은 재물로 사는 재생(財生)과 사람으로 사는 인생(人 生), 그리고 뜻으로 사는 의생(意生)이 있다고하나, 삶의 길은 구해도 구해도 채워지지 않고 얻어도 얻어도 부족하고 가도 가도 끝이 없다. 무한한 허공을 나는 기러기는 날다가 죽는다고한다. 그래서 사람은 구하다 죽고 기러기는 날다가 죽는 매일매일 죽살이 중생으로 살아간다. 이제 나를 돌아보면 살아갈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을까? 우리는 꽃을 보면 꽃이 좋다고 느낀다. 내 안에서 무엇이 그것을 알고 무엇이 그것을 느끼는가? 그것을 보는게 마음을 보는 것인데.... 분주하게 떠들썩하게 채운다고 채워지고 해결되느냐? 구하는 마음 그 놈을 바로 보먼 바로 해결될 것을! 유자불유( 有自不有) 자심계작유(自心計作有), 있는 것이 스스로 있는 것이 아니고 내 마음이 분별하여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무자불무(無自不無) 자심계작무(自心計作無), 없는 것이 스스로 없는 것이 아니고 내 마음이 분별하여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기 눈을 찾으려고 산에도 가고, 들에도 가고 호수가에도 가고 세상을 헤매보지만 어느날 자기 눈이 본래 모든 것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면, 산(山)도 자기 눈이 보는 산(山)이고 물(水)도 자기 눈이 보는 물(水)이다. 그래서 성철스님께서도 산산수수(山山水水) 즉 '산은 산이고 물은물이다'라고 하셨던가? 어제의 친구가보내온 태극기집회를 보면서 어지러운 세상을 보고 듣고 기억하고 행동하는 이것이 무엇인가? 이 뭐꼬? (是甚磨?) 나를 돌아 보는 시간으로 온밤을 세우니 어느새 벽시계가 새벽 3시를 알린다. 오늘은 7월초에 가슴을 여는 개흉수술을하고 8월하순부터 받아오던 그 지끗 지끗한 방사선 치료가 끝나는 날이다. 소크라테스가 일찍이 너 자신을 알라 했듯이, 염라대왕께서 설봉선사의 공안(公案) ; 이 뭐꼬?를 좀 더 궁구하고 오라고하신 것 같아 살아 숨쉴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모든이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