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각원사 불교대학 제23기 입학식
- 담연 김준곤 (홍보위원) / 2024-04-08 03:37
- [대전충남] 2024. 3. 3(일) 충남 천안 각원사 대웅전 법당에서는 제23기 각원사 불교대학(학장 지산대원 대종사) 입학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번 학기는 총 140여명의 입학생들이 참여하였고 졸업생 등 동문들도 함께하여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각원사 불교대학 총 동문회와 동부총괄 소속 포교사들이 지원한 가운데 입학식은 거행되었고, 학장이신 지산 대원 대종사 스님의 입학환영사와 경해 대종사 스님께서도 참석해 축하해 주셨습니다. 불교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수행 정진해야 하는 삶의 구도라 여기고 불교대학에서 공부를 하게된 도반이자 학우님들의 정진에 큰 원력을 담아 정진하시길 합장 기도 드립니다.
포교사단 출범 24주년 및 제11회 포교사의 날 행사 (동국대학교 중강당)
- 담연 김준곤(홍보위원) / 2024-04-07 00:38
- [대전충남] 2024.3.10(일) 서울 장충동 소재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포교사단 출범 24주년 및 제11회 포교사의 날 행사가 전국 각 지역단 대의원과 참석포교사들 약 5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지역단은 대전시청역 앞에서 버스를 출발해 천안박물관에서 동부총괄팀 포교사님들과 합류해 동국대로 향했으며 버스안에서 진여정 정효숙 수석부단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포교사들은 구내식당에서 맛있는 공양을 마친 후 대의원대회와 기념법회가 열린 중강당으로 입장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동국대 정병조 교수님의 현대명상의 흐름과 한국불교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정병조 교수님은 현재 유튜브 아난다TV를 통해 라는 제목으로 포교사 대상 특별강의를 하고 계신 훌륭한 불교학자이십니다. 이날 강연을 통해 명상의 방식과 방법, 목적, 목표에 대해 구체적이고 이해력을 높이는 특강을 해주셔서 참석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현재 서구유럽으로 부터 각광받는 명상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사마타명상으로 지관수행이라고 하며 이는 신체자체가 깨끗하지 못하다는 전제속에 우리 삶은 영원하지 않다는 무상을 깨닫고 내 안(영혼)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부정인 무아를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이러한 점을 부정관(否淨觀)이라 하며 세계가 지금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남을 위한 헌신을 하는 대승을 실천하고 착한일을 해야만 한다는 자비관(慈悲觀)을 가져야 하며 이것과 저것이 서로 연결되어 현상이 되는 우주만물의 원칙을 깨닫는 연기관(緣起觀)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현생에서 이렇게 선한 인연을 위해 노력하는건 가능하지만 '전생인연의 업은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화두를 두고 이는 참회와 염불을 통해 업장을 소멸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두번째 수행법은 위빠싸나 명상법을 말씀하시면서 위(Vi)는 ‘모든 것’, ‘다양한’, ‘전부’란 뜻이고, 빠사나(Passana)는 ‘꿰뚫어 보다’, ‘똑바로 알다’라는 뜻으로 ‘위빠사나’란 ‘모든 것을 이해하고 꿰뚫어 본다’는 말이라고 설명하셨고 이러한 업장소멸은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알아차림을 통해 정진하고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이 본래의 마음을 꿰뚤어 보는 방식으로 자기몸에 대한 관찰과 느낌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이해, 마음을 냉철하게 객관적으로 관찰할 것이며 법(法-다르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참선수행으로 육조 혜능 이후 남종선에서 시작된 화두에 의한 수행법으로 임제선과 벽암록에 대한 설명과 달걀을 품어 병아리가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딱 맞는 타이밍에 어미닭이 알을 쪼아야 하는 비유로 중요한 것은 좋은 스승을 만나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끝으로 불교가 무엇인가? 라고 질문하시고 '불교는 자비' 라고 하시면서 남에게 자비를 베풀지는 못할 망정 해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맺음 말씀으로 깊은 울림을 주셨습니다. 이어진 포교사의 날 기념시상식에서는 우리 지역단 개인상 4명, 단체상 1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포교원장상 동부총괄 진여정 정효숙 수석부단장 포교원장상(단체) 대전총괄 지역봉사팀 효선 김철호 팀장 수상 총재상개인 대전총괄 불교문화3팀 지견 강재원 총재상단체 대전총괄 불교문화3팀 법산 서남교 징계위원 수상 사단장상 대전총괄 덕문 정원희 총괄팀장과 동부총괄 염불포교팀 견문심 함영희
2024년 제3차 대전세종충남지역단 운영위원회 (공주 동불사)
- 담연 김준곤 (홍보위원) / 2024-04-07 00:14
- [대전충남] 2024년 3월9일(토) 2024년 제3차 지역단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오후 2시에 공주시 신관동 소재 마곡사불교회관에서 제29회 포교사고시가 진행되었고 이후 인근 동불사로 자리를 옮겨 충북지역단 포교사들과 함께 포교사고시 응시생들의 합격기원 예불을 합동으로 마친후 우리 지역단만 별도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상정안건 1) 포교사단 출범 제24주년 및 제11회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 참석의 건 - 2024.3.10(일) 13:00~16:30 - 장소 : 서울 장충동 동국대학교 중강당 - 차량이동(버스) 08:30 대전시청역 출발 10:00 천안박물관 경유, 11:30 동국대도착 - 중식 구내식당(1인 1만원) - 기수 : 지역봉사팀 효선 김철호 포교사 2) 제29회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 연수 - 2024.4월 ~ 7월 집체교육, 팀활동 참관연수, 사찰봉사활동 등 - 2024. 7.14. 면접 및 목탁습의 실습 ※ 집체교육은 본단에서 주관함 3) 팀 최소인원(10명~20명) - 미충족 팀 : 8개팀 [대전총괄] 청소년팀(7명) 경찰팀(8명) 자원봉사팀(6명) [동부총괄] 염불포교팀(9명) 지역봉사북부팀(7명) 사회복지상담팀(3명) 군포교호국사팀(2명) [서부총괄] 지역봉사1팀(8명) - 대책 : 팀원 이동 등 조정 밎 타팀과 통합 등 4) 포교사 자격변경 - 동부총괄 정효숙(진여정) 총괄팀장직 사임 (개인사유) 5) 포교사단 정관 및 규정 위반 사항 건 - 팀장 임기 2년 (1회에 한해 연임가능) - 3회 이상 연임, 중임한 팀장 밎 감사와 겸임한 팀장 - 대전세종총괄팀 청소년팀장 원산 정성용, 경찰팀장 혜성 이광섭 - 동부총괄팀 염불봉사팀장 명진 장병욱, 사회복지상담팀장 연화심 정이정(감사) - 서부총괄팀 지역봉사2팀장 경욱 김오경, 지역봉사3팀장 성덕행 김수경 6) 포교활동팀장 임명의 건 - 대전총괄 불교문화3팀장 (법산 서남교 > 법리 박근식 (징계위원과 겸임) 2. 기타안건 1) 수석부단장 선임의 건 - 진여정 정효숙 (동부총괄팀장 사임, 12대 지역단 부단장 역임) 3. 공지 및 보고사항 1) 공지사항 - 포교사재교육 '불교문화해설사 3기' 교육안내 2024.2.19/ 6명(전국 110명)/ 2024.3.4 개강, 2024. 3.16, 4.6 연수/ 6.28 종강, 6.29 필기시험 교육비 21만원(실습 15만, 자격증 6만원) - 임승택교수의 '초기불교의 경전과 명상' 강의 안내 총 16강좌(온라인), 주1회(50분) 유튜브/ 모집인원 200명(선착순)/ 강좌시행 후 2박3일 워크숍(6/28~6/30) - 디지털불교대학 제22기 전문포교사 과정 모집안내 자격 : 포교사 27기 이전('22년품수, 정단원) 수강기간 : 2년4학기(1학년 공통, 2학년 전공) 모집기간 : 2024.3.10 한 신청방법 : 온라인, 디지털불교대학 홈페이지 등록금 : 1학기 45만원 - 불교레크레이션 전통 등 문화계승 지도자 교육 각 사찰의 어린이법회 지도자, 지도법사, 자모회 교육기간 : 3월~10월 교육시간 : 6시간 (1일~2일) 모집최소인원 : 20명 연등회보존위원회 지원 (교육비 무료) - 청주 용화사 지장스님 '명상포교 방법론' 집중수행 참가자 모집 2024. 3월~6월 / 교육비 개강시(3/15) 20만, 매회 12만원
제29회 포교사고시 필기시험 실시 (마곡사 불교회관)
- 담연 김준곤 (홍보위원) / 2024-04-07 00:01
- [대전충남] 2024년 3월 9일(토) 오후 2시부터 충남 공주시 신관동 소재 마곡사불교회관에서 제29회 포교사고시 시험이 있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전자시험 방식으로 진행되어 노트북, 테블릿PC, 핸드폰 어플 방식으로 시험을 치뤘으며 시험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오픈북도 가능하게끔 하였습니다. 이날 시험은 대전세종충남지역단 소속 응시생과 충북지역단 응시생들과 합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속에 지역단 석향 이계영 사무국장, 보문행 김남연 간사님께서 응시생들의 커피와 차, 간식류 등을 준비하셨고 정수 최종대 단장 외 자은 이선준, 무연 송성오 부단장께서도 참석하셔서 응시생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지역단과 충북지역단 포교사 선배들은 인근 공주 동곡사로 옮겨 후배 예비 포교사들의 합격을 발원하는 예불기도를 드렸습니다 포교사고시를 합격한 응시생들은 이후 각 지역단별로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1차 합격자연수를 거친 후 7월14일(예정) 면접 밎 집전 목탁 습의 시험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응시생들 모두 합격하시어 모든 과정을 이수한 후 함께 포교활동을 할 수 있는 도반이길 기도 발원 올립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용수사 불교대학
- 담연 김준곤 홍보위원 / 2024-04-05 12:55
- [대전충남] 2024. 3. 2
대전세종충남 지역단 2024-1호 지역단 단신
- 담연 김준곤 홍보위원 / 2024-04-05 08:38
- [대전충남] 안녕하세요 대전세종충남지역단 홍보위원 담연 김준곤입니다. 2024년도 포교사단 대전세종충남지역단 활동내역을 매 2개월 단위로 단신으로 홍보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지역단 활동에 대한 홍보매체는 다음과 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1. 유튜브(대전세종충남지역단으로 검색) - 현재 구독자 120명, 동영상 25개 게시중 2. 네이버밴드 (포교사 대전세종충남지역단 홍포 활동으로 검색) - 현재 회원 157명 2021년12월부터 운영 중 밴드리더 : 담연 김준곤 공동리더 : 지역단 단장님 포함 임원 등 3. 각 총괄팀 포함 임원단 단체카카오톡 운영 4. 각 총괄팀별 애경사방 운영 중 5. 다음까페 운영하였으나 가독성 부족 밎 비회원 들이 너무 많아 활성화 방안 강구 중 6.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한 게시 내용 - 지역단 운영위원회 활동내용 - 대내외 주요 행사 내용 - 각 팀별 주요 활동내용 - 강의, 법문, 현장취재 등 - 지역단 소식지 분기별 발간 7. 지역단 홍보위원 명단 - 담연 김준곤 (지역단 총괄) - 법수향 이서율 (대전총괄) - 상민 조원근 (동부총괄) - 수현심 송명숙 (서부총괄)
제29회 포교사고시 대비 특별교육
- 담연 김준곤 홍보위원 / 2024-04-05 08:32
- [대전충남] 2024.2.25(일) 오전10시부터 대전 동구 동서대로 266에 위치한 지역단 사무실에서 오는 3월 9일(토) 마곡사 불교회관에서 치뤄지는 제29회 포교사고시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예비포교사 지원자 11명에 대해 지역단 차원에서 특별 교육이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포교사 고시가 시험지를 나눠주는 방식이 아닌 핸드폰, 노트북, 테블릿PC 등으로 보게되는 전자시험 방식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의가 요구되는 바 이 부분에 대한 안내 밎 주요 예상문제에 대한 보충설명 등 전반적인 교육이 있었습니다. 동 시간대에 재적사찰 주지스님 추천으로 접수한 응시자들은 마곡사에서 별도로 교육이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교육에는 정수 최종대 단장님을 비롯하여 석향 이계영 사무국장님과 보문행 김남연 간사님 등이 준비해 주셨으며 동부총괄 부단장이시자 교육위원이신 자은 이선준 위원님께서 꼼꼼하고 촘촘하게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응시생들은 한 문제라도 놓칠새라 집중해서 경청하였고 약 4시간여의 교육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집중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정수 최종대 단장님은 개강전에 포교사의 전반적인 활동내용과 우리 지역단의 포교사 활동분야 등에 대해 개괄적인 설명과 자세에 대한 설명과 격려를 했습니다. 마곡사 불교문화 해설 활동을 마치고 교육장소로 오신 전전 단장이자 포교사단 부단장이신 백산자 윤나겸님과 현 대전총괄 덕문 정원희 총괄팀장도 참석하여 수강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점차 포교사에 대한 지원율이 떨어지는 추세속에서도 굳건히 신규 포교사님들을 양성하는 지역단 관내 불교대학 학장스님들과 포교사분들의 중단없는 열정과 포교신행 활동으로 명맥을 이어가게 되어 다행이고 현역 포교사님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올해 77세이신 자은 이선준 위원님의 식지않은 공부에 대한 열정과 포교원력에 참으로 찬탄을 금할 수 없었으며 그저 늘 건강하시기만을 기도드리는 마음입니다. 포교사 고시 응시생들의 좋은 결과를 소망드리면서 오는 3월 9일(토) 마곡사불교회관에서 치뤄지는 포교사고시에 많은 선배 포교사님들의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대전 만불선원 제18기 불교대학 졸업식 (2024. 2.24)
- 담연 김준곤 홍보위원 / 2024-04-05 08:27
- [대전충남] 만불선원 제18기 불교대학 졸업식 2024년 2월24일(토) 오전 11시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만볼선원 법당에서 만불선원 불교대학교 학장 겸 주지스님이신 선오스님 주관으로 제18기 불교대학 졸업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졸업식에는 대전총괄팀 덕문 정원희 총괄팀장과 전 포교사단 백산자 윤나겸 부단장님이 참석하셔서 표창장 수여와 졸업을 치하, 격려하였습니다. 선오스님은 축사를 통해 불교대학에서의 배움과 공부로 더 정진하고 수행해 나가길 발원해 주셨습니다.
제9회 세종 영평사 불교대학 졸업식
- 담연 김준곤 홍보위원 / 2024-04-05 08:16
- [대전충남] 제9회 영평사 불교대학 졸업식 참석 및 지역단장 표창장 수여 2024.2.24(토) 14시경 부터 우리 지역단 정수 최종대 단장님과 석향 이계영 사무국장을 비롯한 포교사님들은 세종시 장군면 소재 영평사 삼명선원에서 제9회 영평사 불교대학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영평사는 환성주지스님의 각별한 관심으로 불교대학 교육을 통한 부처님 전법 포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평사는 올해 '불교 낙화법'이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이는 사찰봉행 의례 중 유일한 사례로 심도있는 불교 전파에 앞장서는 사찰로 발전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낙화법은 긴 대나무에 한지로 숯, 소금 뭉치를 싼 후 불을 붙여 불꽃이 꽃처럼 흩날리게 하는 전통 행사다. 경남 함안, 경북 안동 등 민간에서 계승되고 있으나 사찰에서 봉행되는 건 세종이 유일하다. 의례는 예비 의식과 본 의식, 소재(消災) 의식, 축원, 회향 순으로 진행된다. 절차에 따라 축원 발원 뒤 낙화봉을 제작하고, 낙화 점화와 함께 '수구즉득다라니' 등을 염송, 참가자 축원으로 의례를 마친다.
대전 보문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 담연 김준곤 홍보위원 / 2024-04-05 08:13
- [대전충남] 보문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2024.2.24(토) 대전세종충남지역단 정수 최종대 단장, 석향 이계영 사무국장님 외 포교사들은 대전시 동구 우암로 57 소재 보문고등학교 법당에서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장학금 수여는 정수 최종대 단장이 하셨으며 장학금 수여자는 1학년 강경원 학생과 2학년 노연종 학생이며 각각 30만원을 수여했습니다.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부처님 법을 전하는 우리 지역단의 정성을 모은 금액으로 매년 꾸준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실천의 도를 심는 마음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전세종충남지역단 동부총괄 불교문화팀 연화행 한민숙 포교사님 광덕사 불교문화해설 이야기
- 담연 김준곤 홍보위원 / 2024-04-05 08:08
- [대전충남] 광덕사 불교문화해설 이야기 (2024. 2.18) 매주 셋째주 일요일 입춘이 지나고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봉비치곤 꽤 많은 비가 내려서 대웅전 앞 돌사자를 적시고 메마른 배롱나무가지를 두둘겼습니다 절은 언제 가는게 제일 좋을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비가 내리는 오후 입니다 비에 젖은 마당 비에 젖어 글씨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비석과 비문 그리고 비가 흘러내리는 처마, 추녀의 낙수 햇볕이 내리쬐는 날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비에 촉촉하게 젖어 광덕사는 그동안 가슴한켠에 묻어둔 천년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이 원후 취월도를 아시는지요? 성리학자가 내리는 해석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부처님은 하십니다 엊그제 끝난 드라마에서 좌상대감의 입을 통해 다시 원후취월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분수를 알아라 ...분에 넘치는 일을 벌이면 반드시 댓가를 치루게 될 것이다 그러나 불가의 가르침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십니다 비록 미물이나 세상에 빛 을 보전 하고자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물에 쓸려 떠내려가는 달을 구하고자 한 원숭이 500 마리의 이야기 이 공덕으로 다음생에 사람으로 태어나 수행정진끝에 마침내 아라한이 되었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빗속에서 아무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024년 신년 스님 세알 하례 (갑사, 영평사)
- 담연 김준곤(홍보위원) / 2024-04-05 07:56
- [대전충남] 계룡갑사 2024. 2.18 계룡갑사를 찾았습니다. 겨울도 지나가고 최근 따스한 날씨탓에 목련의 몽우리가 움트며 봄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갑사 탄공주지스님께 신년하례 세알을 드린 후 포교사들의 역할과 목표, 또 포교로 가는 길에 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전법의 모습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탄공스님의 어릴적 출가 이야기와 이북에서 월남하신 아버님 이야기, 학창시절 이야기 등을 경청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이어 대웅전 앞에서 탄공스님과 함께 "불.법.승!" 을 외치며 합장한 채 단체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영평사 봄비인지 모를 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실 때 대한불교조계종 대전세종충남지역단 포교사들은 정수 최종대 단장님과 석향 이계영 사무국장님 외 운영진들과 함께 세종시 장군면에 소재한 영평사 환성주지스님을 찾아뵙고 새해 신년하례를 올렸습니다. 꽃을 사랑하시는 환성스님께서는 특히 구절초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셔서 경내에 수년간 구절초를 심어 연간 10만여명 이상이 찾는 영평사 구절초 축제를 키워내신 스님으로 유명합니다. 환성스님께서는 2000년10월부터 구절초를 심기 시작하셨고 구절초의 꽃말이 '어머니의 사랑' 이어서 좋아하셨고 또 말로 하는 설법보다 꽃이 피워있는 모습 자체가 부처님 가르침이라는 무정설법으로 많은 중생들에게 마음의 편안함과 위로를 주시고자 시작하신거라 하셨습니다. 신년하례를 마치고 환성스님을 모시고 기념촬영을 하고 싶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촬영을 못해 아쉬웠습니다. 이로써 2024년 대한불교조계종 대전세종충남지역단 신년하례 스님 세알을 모두 마치고 스님들의 건강과 또 포교사들 모두의 수행, 정진, 전법활동 등을 기도하는 하례행사를 모두 회향하게 되었습니다. 정수 최종대 단장님 외 집행임원님들과 석향 이계영 사무국장님 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세종 영평사를 재적사찰로 두신 포교사님들의 참석과 대전세종총괄팀 홍보위원이신 법수향 이서율 포교사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2024년 신년 스님 세알 하례 (2024. 2.17 덕숭총림 수덕사)
- 담연 김준곤 홍보위원 / 2024-04-04 04:55
- [대전충남] 2024년 2월18일(일) 오전, 구름이 다소 낀 이른 아침에 충남 예산군 덕산면 소재 수덕사에 도착한 대한불교조계종 대전세종충남지역단 정수 최종대 단장님과 무연 송성오 부단장님, 자은 이선준 부단장님 외 석향 이계영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우리 지역단 집행부 임원들은 수덕사 주지스님이신 도신 스님을 찾아뵙고 신년하례 세알을 올렸습니다. 도신스님께서는 1992년 앨범 '도신의 국악가요'를 발매해 일명 '노래하는 스님'으로 유명하신 분이십니다. 하지만 단순한 노래가 아닌 대중속에서 불법을 포교하시고자 하신 큰 원력으로 행하신 일이라는걸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서광사 주지를 역임하셨고 내포문화숲길 이사장을 맡으시던 중에 2023년 4월에 수덕사 방장 달하스님과 22,23대 주지를 역임하신 정묵스님의 추천으로 덕숭총림 주지가 되셨습니다. 우리 지역단 서부총괄팀 정토 진영수 총괄팀장의 안내로 도신스님 거처에서 삼배를 올렸고 스님께서 단아한 다과상을 차와 함께 내려주시면서 불교의 의미와 불법의 포교에 대한 귀하고도 소중한 덕담을 내려주셨습니다. 이어 현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장이시자 수덕사에서 주석하고 계신 주경스님의 적묵당 처소에서 주경스님을 뵙고 신년하례를 올렸습니다. 주경스님은 동국대 졸업 후 예산 수덕사로 출가해 설정스님을 은사로 1986년 수계(사미계) 하셨습니다. 이후 동남아시아 불교 국가를 1년여 기간 돌며 수행하셨고 서산 부석사 주지 역임하셨으며 이후 조계종 총무국장, 기획실장, 서울 역삼동 역삼청소년수련관장, 불교신문사장도 역임하셨습니다. 작년 10월엔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는 것'이란 에세이집을 출간하셨으며, 현재도 유튜브 방송을 통해 활발한 부처님 법을 전하시는데 전념하시는 참 수행자의 귀감이신 진리의 스승같은 스님이십니다. 이 자리에서 정수 최종대 단장은 참석한 포교사에 대해 일일히 소개 올렸고 서부총괄팀 정토 진영수 총괄팀장은 현장 속에서 포교의 여러 어려움 등에 대해 말씀드렸고 이에 주경스님께서는 포교에 대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전도선언 원문을 말씀하시면서 그 선언에 포교의 모든것이 담겨있다고 조목조목 법문해 주셔서 포교사들 모두 진한 감동의 여운이 남았습니다.
2024년 신년 스님 세알 하례 (2024. 2.17 각원사, 수덕사)
- 담연 김준곤(홍보위원) / 2024-04-04 04:10
- [대전충남] 2024년 2월17일(토) 1. 각원사 대한불교조계종 대전세종충남지역단 정수 최종대 단장님과 무연 송성오, 자은 이선준 부단장님을 비롯한 동부총괄팀 진여정 정효숙 총괄팀장, 석향 이계영 사무국장, 법경 김팔수 동부총괄 총무님 등은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태조산 각원사를 찾아 2024년 신년 스님하례 세알(歲謁)을 드렸습니다. 1975년에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사찰로 개산한 각원사는 경해(鏡海)법인 대종사 스님과 현 지산대원 주지스님께서 창건과 융성을 이루신 사찰로 널리 명성이 자자한 대 사찰입니다. 또한 대종사 스님을 두분이나 모시고 있는 대덕(大德) 사찰이고 엄청난 크기의 대웅보전과 청동대불 아미타불상을 볼 수 있는 사찰입니다. 경해 법인 대종사스님께서는 몸이 좀 불편하심에도 저희들 포교사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셨으며 귀한 말씀도 주시고 기념촬영까지 허락해 주셨습니다. 한편 경내 모든 현판, 편액, 주련 등의 서체가 경해 법인 대종사 큰 스님께서 직접 써주신 이야기를 듣곤 진정 각원사의 개산주이셨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어 지산 대원 주지스님을 찾아뵙고 삼배와 함께 귀한 법문을 전해들었습니다. 지산대원 대종사 주지스님께서는 늘 불자답게 살라는 화두를 주시며 중생제도에 앞장서시는 분이시고 각원사 불교대학 학장을 맡으시면서 불자들의 공부에도 진념하시는 덕 높은 큰 스님이십니다. 지산 대원스님을 모시고 대웅보전 계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2. 마곡사 각원사 하례를 마치고 공주시 운암리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 취성 원경스님을 뵙고 신년하례 세알을 올렸습니다. 늘 엄격하시지만 따스한 마음을 가지신 원경주지 스님은 포교사들의 신행과 수행 마음가짐 등에 대해 귀한 말씀을 주시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마곡사 불교대학 제6기생 졸업식에 참석키 위해 따스한 햇볕이 쏟아지는 경내 이곳저곳을 들러보았습니다.
2024년 신년 스님 세알 하례 (2024. 2.12 만불선원, 용수사, 보석사)
- 김준곤 / 2024-04-04 03:52
- [대전충남] 2024년 2월12일(월) 설날 연휴 마지막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대전세종충남지역단 정수 최종대 단장 외 무연 송성오 부단장을 포함한 대전세종총괄팀(팀장 덕문 정원희) 포교사님들은 지역내 사찰 스님들을 찾아뵙고 신년 하례를 드렸습니다. 먼저 대전 중구 선화동에 소재한 만불선원 선오스님을 찾아뵙고 하례를 올리고 작은 선물을 올리며 새해 인사를 드렸으며 스님으로 부터 향기나는 좋은 차(茶)와 함께 신년 덕담과 더불어 부처님 법을 전하는 포교사의 마음가짐에 대한 귀한 법문을 들었습니다. 이어 대전 중구 태평동에 있는 용수사 설문스님을 찾아뵙고 마찬가지로 맛난 차와 덕담, 그리고 귀한 법문을 들었습니다. 설문스님께서는 이른바 종교화합의 화두를 주시곤 부처님 법을 전하는 이유와 사명에 대해 두루 말씀해 주셨으며 탈종교화를 맞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부처님 법을 전하는 포교사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서도 매우 중요한 화두를 주셨습니다. 특히 용수사는 올해 3월경 대전시 중구 산성동으로 사찰을 신축하여 이전을 목전에 두고 있어 이런저런 사안이 많았음에도 설문스님께서 기꺼이 시간을 내어 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이어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에 소재한 보석사 장곡스님을 찾아뵙고 덕 높은 장곡스님의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부처님 전법의 역사에 대해 경청했습니다. 장곡스님께서는 출가 이후 모든 시간을 부처님 전법에 필생의 모든걸 다 바치셨으며 특히 전법의 황무지였던 경찰, 공무원, 불교대학, 어린이, 청소년 등에 대한 부처님 전법 기반을 구축하시는데 온 힘을 기울이셨던 스님의 경험과 역사에 대해 말씀을 전해듣고 그 길이야말로 저희 포교사들이 가야할 진리의 길이라는 느낌이 들어 정말 가슴 뭉클했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단 석향 이계영 사무국장님은 장곡스님과 고란사에서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연을 지은 관계여서 세알 분위기가 너무 화목하고 화기애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