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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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해설팀 5월19일 일요일, 석남사 팀활동^^
- 원명지/이상화 / 2019-05-23 11:50
- [울산] 5월19일 석남사 팀활동에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태성님, 정행님, 대성님, 만법지님 참석했습니다. 위 사진은 부처님 오신날 수고했다며 석남사 주지스님께서 금일봉을 주셨기에 팀원전체 회식했습니다. 올해 울산팀은 적은 인원이지만 똘똘 뭉쳐서 큰일을 해냈고, 특히 저희가 포교한 사암연합회 불교대학다니는 여섯명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미리미리 걱정해서 사람을 키워놓길 참 잘했습니다. 원명지님 말씀에~ 정말 정확하고, 깐깐하고, 경우이치 바른 비구니 스님과 선원장 스님을 비롯한 어른 스님들 눈에 들기 어려웠고, 수행, 신행 또한 삼천배팀과 불심 깊은 신도회분들한테 밀렸고, 공양간 역시도 몇 십년 봉사하시는 분들한테 꼴랑 포교사 단복 한 벌 입었다고 떡하니 밥먹으러 오는 싸가지, 그때는 정말 존재가치도 없는 이방인, 굴러 들어온 돌이었던 때가 있었다. 하물며 몇 해 동안 부처님 오신날일 때도 일거리 하나 주지 않았다. 포교사가 없으면 안되는 일이 뭘까를 찾다가, 절 살림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부처님 오신날 연등접수 받자가 되었다. 물론 죽을판 살판 일요일 마다 팀활동도 했고, 평일에도 해설요청이 들어오면 다 해결했다. 각종 운력도 솔선수범했다. 첫 해 연등접수를 받고나니~ 뒷걸음치다 쥐잡았네하는 표정이었고~ 다음 해는 두 배로 더 벌었더니 제법이네 하는 표정이었고~ 또 그 다음해는 우리 절은 원래 연등접수 많이 되는 절이라 쌌고~ 또 그 다음 해부터는 인정을 안할래야 안할수 없게 되었다. 열심히 했다. 그냥 열심히만 한게 아니다. 지금 석남사에는 모든 중심에 포교사가 있다. 과일을 분배해도 포교사 것도 챙기고, 우리들이 해설봉사하다 공양시간에 늦어지면 따로 밥상을 봐 놓고 데릴러도 온다. 그리고 지금 원명지님과 함께 한 세월을 더듬어 보면서~ 예전 우리를 참 서럽게한 포교사 분들을 짚어 보니 아직도~ 원명지님의 끝말~ 부처님이 보시기에 참 좋아 보이는 사람되자. 부처님 오신날 행사 마친 후 첫 팀활동날~ 구석구석 집안 대청소로 시작~ 몇 회째 연등접수때 쓴 것들은 버리고, 내년에 쓸 거, 또 꺼내 쓰기 편하게 구분해서 정리정돈 했습니다. 대웅전과 사리보탑전에 보름법회이자 하안거 결제 있는날~ 법회 마친후 과일나르기, 다각실 운력 공양간 향로전 상펴기와 공양준비에 만법지님과 대성님이 수고해 주셨고~ 향로전 청소 운력까지~ 다함께 운력에 동참했습니다. 절마당에 외국인들로 꽉 찼는데~ 이 분들은 울산 진하 PWA 세계윈드서핑 대회에 참석한 각 나라 대표 선수 50명, 오전에 석남사 탐방왔습니다. 석남사를 두루 다니며 사진찍고 한국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갔습니다. 여기는 율리에 있는 식당~ 평담님이 회식장소로 합류하셨고 서로 수고했다 건배하며 즐거운 단합회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간절한 원력을 세우면 원이 꼭 이루어집니다_( )_ 부처님 감사합니다. 동참한 팀원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심일화/정호경( )( )( )
불기2563(2019)년 지역단 봉축행사 실시(2019 경기도 연등축제 이모저모)
- 전미희 / 2019-05-23 11:36
- [인천경기] 2019 경기도 연등축제 (봉축 법요식과 점등식) 봉축 법요식은 개사, 육법공양(용주사 신도회),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내빈소개, 점등(내빈참석자), 봉축사(성무스님-삼막사 주지,경기도 3대 종교협의회 대표회장), 축사(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장), 기원문(자원스님-대한불교조계종 홍법사 주지), 청법가, 봉축법어(성법스님-경기도봉축위원장), 자비의 쌀 전달식(봉축위원장→화성시장 전달), 축가(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합창단), 발원문(최선민-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 신도회장), 사홍서원, 폐사로 봉축 법요식이 여법하게 마무리 되었다. 이 날 행사의 축사는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 무인 신호승단장이 했으며, 육법공양 나레이션에는 수경행 안금녀포교사가 수고해 주셨다.
불기2563(2019)년 지역단 봉축행사 실시
- 전미희 / 2019-05-22 20:17
- [인천경기] 불기2563(2019)년 지역단 봉축행사 실시 ▣ 일시 : 불기2563(2019)년 5월 4일 토요일 16:00~20:00 ▣ 장소 : 경기도 화성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 복장 : 단복착용 ▣ 참석 : 210명 (포교사고시 1차합격자 포함) 매년 인천지역 이나, 인천지역/남부지역 으로 나눠서 실시하던 지역연수가 올해에는 화성 용주사에서 실시 되었다. 남부지역총괄팀 소속 포교사들이 주차안내, 행사안내, 무대진행보조, 간식 나눠주기 등 행사의 모든 진행에 봉사해 주었다. 또한, 일찍 도착한 포교사들은 자원봉사팀을 도와 현수막설치 및 점명부스 준비에 동참해 주었다. 총괄별과 1차합격자로 나눠서 3시30분 부터 점명을 시작하였다. 점명은 이미 공지한 바와 같이 시작시와 종료시 까지 2회를 받았으며, 조금 원거리 임에도 불구하고 210여명이 참석 하였다. 용주사 신도회에서 준비해 준 떡, 김밤, 물을 받아 팀원들과 삼삼오오 모여앉아 소풍나온 기분으로 즐겁게 먹고, 행사진행 도중에는 1차 합격자들의 봉사로 일반 참석자들에게 떡을 나누워 주었다. 이어서 식전공연, 행복바라미 경기문화제에 무인 신호승단장 인사말, 축하공연1부 순으로 진행 되었다. 불기 2563년 봉축표어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에 담긴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즐거운 지역연수 였다. 원거리에도 연수에 참석한 포교사, 행사진행을 맡아서 봉사한 남부지역총괄팀장 이하 팀원, 행사전 부터 끝까지 애쓴 자원봉사팀, 지역단장 이하 임원 등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두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양시 일산병원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봉행
- 전미희 / 2019-05-22 19:07
- [인천경기] 고양시 일산병원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봉행 ■ 일시 : 불기 2563년 5월 9일(목) ■ 장소 : 일산병원 불교법당(지하 2층) 온 세상의 평안과 행복 환우들의 쾌유를 위한 기원법회가 5월 9일 목요일 고양시 일산병원 불교법당에서 봉행 되었다. 무인 신호승단장은 부처님오신날 축하 화분을 보내며, 명순행 김나현 인천총괄팀장과 바쁜 일정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며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 하였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 전미희 / 2019-05-22 18:57
- [인천경기]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 일시 : 2019년 5월 8일(수) 오후 5시 40분 ◎ 장소 : 5층 대강당(법회), 1층 로비(관불식) 식순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봉행 하였다. 1부는 봉축법회로 개회식, 삼귀의례, 반야심경, 내빈소개, 육법공양, 봉축사, 청법가, 입정, 설법, 발원문 낭독, 환우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 되었다. 2부는 관불식으로 헌다, 관불식, 사홍서원, 폐회식 순으로 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가 여법하게 봉행 되었다. 이 날 봉축법회에 특별히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큰스님의 법문이 있었으며, 무인 신호승단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고, 포교사들과 컵등 만들기 체험행사 자리를 마련하여 환우, 환우가족, 친지, 교직원 등 많은 분들이 컵등 체험행사에 참여 하였고, 환우들은 본인의 건강발원을 절실히 느끼며, 연잎을 한 잎, 한 잎 떨리는 손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만들었다. 어떤 환우는 같은 병동에 있는 환우까지 챙기는 등 컵등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환우 손녀도 할머니 건강을 걱정하며 속득쾌차 발원을 하고싶어,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한 잎씩 만들어 가는 등 따뜻하고 뿌듯한 체험현장 이었다. 불기 2563년 봉축표어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 보고, 실천하는 행복한 포교활동의 장소였고 법회였다.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경찰의 안위를 위한 안전 기원 대법회
- 전미희 / 2019-05-22 18:39
- [인천경기]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경찰의 안위를 위한 안전 기원 대법회 ■ 일시 : 2019. 5. 8 (수) ■ 장소 : 해양경찰청 1층 대강당 □ 주최 : 수미정사 . 경인불교대학 □ 주관 : 해양경찰청 불자회 . 수미정사 포교전법사단 . 사단법인 미추홀 공덕회 개회사와 함께 삼귀의례,반야심경,내빈소개에 이어, 수미정사 성지순례단의 육법공양, 일지스님의 정근, 축원이 있었으며, 종연스님의 표창장 수여 및 봉행사에 이어, 해양경찰청차장의 감사장 수여 및 축사, 이어서 청법가, 연합합창단 찬탄가, 선일스님의 봉축법어, 불자회원의 발원문 끝으로 사홍서원 산회가로 봉축법회가 여법하게 마무리 되었다. 이 날 봉축법회에 참석해 주신 인천관내 사찰 큰 스님들과 해양청불자회와 수미정사 성지순례단, 연합합창단,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 무인 신호승 단장을 비롯한 포교사 여러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고, 집전과 진행을 봉사해 주신 포교사 여러분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미륵사지등(燈) 점등식 봉행
- 전미희 / 2019-05-21 16:09
- [인천경기]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미륵사지등(燈) 점등식 봉행 지난 4월17일 서울 광화문 북쪽 광장에서 연등회보존위원회.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에서는 미륵사지등(燈) 점등식을 봉행 하였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고 자비광명의 빛이 세상 곳곳을 따뜻하게 비추길 기원하는 봉축장엄등이 서울도심을 환히 밝힌 자리에, 조계종을 비롯해 천태종, 진각종 등 이웃 종단은 물론 불교계 인사와 서울시민 등 2000여 명 사부대중이 함께 점등식을 지켜보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이 등이 뭇 생명의 불성을 밝혀 인류 평화와 온 세상의 상생을 이끌고 이 빛이 남과 북의 간절한 평화통일 의지를 모아 화합의 문이 열리길 기원한다”며 “마음으로 밝힌 소중한 등불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의 그늘이 환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서원하며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며 탑돌이를 마친 사부대중 손에 든 노란색, 붉은색 연등이 시민들에게 건네지자 색색의 연등 물결이 광장을 수놓으며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이날 사부대중 염원으로 불을 밝힌 미륵사지탑등은 부처님오신날인 오는 5월12일까지 서울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다고 한다. 공사다망 함에도 점등식에 참석해 주신 지역단 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백만원력결집 선포식
- 전미희 / 2019-05-21 15:48
- [인천경기] 백만원력결집 선포식 지난 17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고승대덕과 포교사단 각 지역단장과 불자들이 모여 '백만원력결집 선포식' 이 있었다. 원력불사의 성공을 다짐하고 부처님전에 그 출발을 고했다. 목표대로 100만불자의 힘이 결집될 경우 매년 36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종단은 그간 부족했던 대사회 활동과 반드시 실현해야할 대작 불사에 활용한다고 한다. 100만 명의 불자가 매일 100원씩 모아 한국불교 중흥의 디딤돌이 되자는 발원을 세운 백만원력결집은 우리 종단의 미래를 좌우할 기념비가 될 전망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00여명의 참석 대중을 대표해 불자 배우 전원주씨가 발원문을 낭독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더 의미 있는 것은 모두 함께 한다는데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오직 할 일은 부처님의 자비로 온 세상이 평화와 안락이 충만하기를 기도하며 100원 씩 보시하는 실천수행에 있다. 이 날 행사에 무인 신호승단장은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 하고, 등혜 배동학수석부단장 이하 임원들과 포교사들이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에 동참 했다.
2019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 전미희 / 2019-05-21 15:35
- [인천경기] 2019년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일시 : 2019년 4월14일 일요일 오후4시 -장소 : 서울 청계광장
나를 깨우는 아름다운 동행, 화합과 소통의 붓다로 살자 원력 대법회
- 박애자 / 2019-05-20 23:58
- [경북] 2019.5.19(일) 10:00~16:00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 말사 비슬산 대견사에서 '나를깨우는 아름다운동행, 화합과 소통의 붓다로 살자 원력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희철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비슬산 대견사 3층석탑 앞에서 지도법사 정관스님과 대견사 법희 주지스님을 모시고 '잠들어 있는 나를 깨우는 아름다운 동행' 을 통해 화합과 소통으로 '내리고 버리고 비우고 붓다로 살자' 다짐결사에서 하심으로 정진하여 새로운 가치로 우리 이웃을 포교하여 행복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사자소학에서 '근묵자흑(近墨者黑)하고 근주자적(近朱者赤)하니 거필택린(居必擇隣)하고 취필유덕(就必有德)하라' 즉, 검은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지고 붉은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붉으지니 거처할 때는 반드시 이웃을 가리고 나아갈 때는 반드시 덕이 있는 이에게 나아가라는 말을 담고 있으며 이자리에서 하늘을 감동하게 하는 일념통천의 수행으로 우리 모두 한 뜻으로 정진해 기적을 이루기 바라며 지혜로 망상과 집착을 떨쳐버려 세속의 시비를 정확하게 판단할 줄 아는 지혜있는 포교사가 되길 발원하며 오늘 대견사에서 소원들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군포교 보현팀, 2대대의 부처님 오신 날
- 원명지/이상화 / 2019-05-20 15:28
- [울산] 2대대의 부처님 오신 날 불기 2563년의 부처님 오신날은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운날 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날,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한 법회는 잔치 그 자체였습니다. 2대대의 노대대장님께서 아드님과 함께 참석해 주셨고 박원사님도 아드님과 함께 참석해 주셨고 정토사에서는 밥과 나물을 준비해 주셨고 여성불자회에서는 떡과 과일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2대대 법당을 꽉 매워 주신 20여명의 장병들과 저희 군포교 포교사들이 동참했습니다. 정원심/송정아 21기
부처님 오신날에 대한 단상
- 원명지/이상화 / 2019-05-20 15:06
- [울산] 사람에게는 누구나 삶의 여정 속에서 전환점이 여럿 있다. 나에게도 여러 터닝포인트가 존재한다. 그 중 불교를 만난 것은 그 어느 전환점보다도 강렬했다. 대학 새내기 때, 서클 회장에 출마한다는 선배의 권유로 입회한 불교학생회가 나의 불교생활의 시작이다. 그리고 그때는 세상이 참 어지러워 휴학상태가 지속되었고, 놀다 놀다 꺼리가 소진되어 갈 무렵 큰스님을 뵈었다. 한여름 매미소리가 졸음기를 부추기고 있던 하계수련회 때 팔공산 한 암자의 대방에 울려 퍼지는 카랑한 목소리가 잠에 취한 나를 깨웠다. 그리고 평생을 깨어 있으려고 노력케 했다. 그 스승님은 떠나고 안 계시지만 그 스승께서 강조하시던 그 말씀은 아직도 가슴에 남는다. '삼계열뇌(三界熱惱)가 유여화택(猶如火宅)이어늘 기인엄류(其忍淹留)하야 감수장고(甘受長苦)아욕면윤회(欲免輪廻)인댄 막약구불(莫若求佛)이요 약욕구불(若欲求佛)인댄 불즉시심(佛卽是心)이니 심하원멱(心何遠覓)고 불이신중(不離身中)이로다. 색신(色身)은 시가(是假)라 유생유멸(有生有滅)커니와 진심(眞心)은 여공(如空)하야 부단불변(不斷不變)이니라. 고(故)로 운백해(云百骸)는 궤산(潰散)하야 귀화귀풍(歸火歸風)호대 일물(一物)은 장영(長靈)하야 개천개지(蓋天蓋地)라 하니라.' 흡사 눅눅하고 더운 기운을 몰아 내 버리는 한 여름의 소나기처럼 내 몸을 뒤 흔들어 댔다. ‘내가 있는 이곳이 화택이었구나...벗어나려면 부처를 구해야 하고 그 부처는 내 마음에 있거늘 어찌 멀리서 찾으려는가...???’ 아직도 보조의 진심을 체득치는 못하지만 주문처럼 욕면윤회와 일물장령을 도돌이처럼 외고 있다. 그 날 이후 백성욱도 만났고 다시 신광 스승과 조우하며 수행의 말석이라도 앉으려 애썼다. 세월은 흘러 짧은 면벽의 시간들도 무용담처럼 부풀려 차담 속에서 드러내기 바빴고 해보지도 않은 남방 수행을 다담상의 다식으로 올리며 구력(?)을 자랑했다. 그러다 언뜻 언뜻 드는 생각이 ‘지금 여긴 어디인가? 알음을 내 세우는 난 누구인가?’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장령한 일물의 소행인가?’는 생각이 들 때 마다 난 ‘약욕구불 불즉시심’을 외었고 ‘유혐간택 단막증애’를 추가했다. 상당히 긴 시간이 지나 어느덧 몸에 맞지 않은 옷을 걸치고 무언가 있는 것처럼 행세함에 미안한 생각도 옅어지고 닭벼슬같은 권세를 누림이 당연하다고 하는 생각이 들 즈음 40년 만에 만난 범어사 은행나무길은 나에게 다시 리셋을 요구했다. ‘그래 스무 살 어린 나이에 남아도는 시간을 처리하려다 만난 불자의 길이 매너리즘에 빠진 오늘에 다시 나타나 나를 채근하는구나. 그 수많은 시간 잊고 있었던 초심이 나를 다시 흔드는 구나.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초발심을 다져야 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세월이라는 더께에 먹고사는 문제를 더 얹어 진심에서 멀어져 있는 자신을 자위하며 그저 그런 일상을 보내고 있을 즈음이면 어김없이 부처님이 오시고... 달아나려는 나를 다시 붙드는 원심력의 힘은 바로 그 초발심이고 수심결 임을 다시 되새기며 의미 잃은 일물장령을 다시금 떠 올린다. 지역단 포교사 여러분! 내일이면 부처님오신날입니다. 포교사님들도 재적사찰에서 열심히 봉축잔치 준비를 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힘든 준비 일을 잠시 제쳐 두시고 잠깐씩 휴식하시면서 저 마다의 초발심을 되새겨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옛 추억을 꺼내 보았습니다. 불자의 길은, 포교사의 길은 누가 시킨 일도 아니고 의무적으로 해야 할 일은 더욱 아니라고 봅니다. 부처님을 만났고 그 분의 말씀이 좋고 그 분이 되고자하는 분들이 너무 좋아 포교사라는 옷을 입고 있습니다. 세상일이 쉽지 않듯 포교사의 일도 마찬가지로 쉽지 않습니다. 때로 힘들고 때로 사람의 일로 힘들지만 그럴 때마다 우릴 불자로 불러내고 만드신 부처님을 생각하며 그 분의 사바세계 일성을 생각하면서 즐겁게 즐겨야 하겠습니다. 이 잔치 끝나고 각자 정진의 결과물들을 친근한 언어로 표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의 모든 중생들과 함께 샤카무니붓다 오심을 기뻐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지역단장 석전 강학수 ()()()
대구지역단 제10대 단장 보궐선거
- 변광수 / 2019-05-19 20:28
- [대구] 제목 ; 대구지역단 제10대 단장 보궐선거 일자 ; 2019, 5, 10 장소 ; 만불보전 그동안 대구지역단을 이끌어오신 향천 방창덕 단장님이 중앙단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대구지역단 제10대 단장 보궐선거에 진아성 이은숙 (제16기 포교사 A3-55-0308 전문포교사 10기)님이 단독출마하였습니다 정견발표 ; 제적인원 43명중 38명이 참석하여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개표결과 ; 38명중 38명 찬성으로 당선되어 임명장 수여 2019, 5, 10 상원 변광수 (홍보팀장)
제5차 운영회의
- 박애자 / 2019-05-16 14:15
- [경북] 2019.5.14(화) 19:00 제5차 운영회의가 경북불교대학 불광사 설법전에서 열렸다. 에불의식 후 경과보고 및 안건심의, 공지사항, pluM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운연회의는 방창덕 포교사단장 및 김영석 부단장이 참석해서 정관개정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우리단에서는 조직개편 및 엄무 조정이 있었다. 이희철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행복바라미, 점등식, 연등축제, 봉축법회 에서 저마다의 역활은 잘 해줘서 우리 포교사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인향만리처럼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가장 소중히 하고 거룩하게 생각하여 항상 창찬과 미소로써 모두가 행복한 포교활동을 펼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