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서울지역단 장봉수 부단장 BTN 불교TV 출연 (21C 부르나, 붓다의 제자들)
- 한애경 / 2014-06-07 21:35
- [서울] 서울지역단 장봉수 부단장 BTN 불교TV 출연 ( 21C 부르나, 붓다의 제자들) 불기2558년 (2014) 5월18일과 23일 이틀간에 걸쳐 촬영과 녹화된 BTN 불교TV 신설 프로그램 21C 부르나, 붓다의 제자들 두번째 방송에 서울지역단 장봉수 부단장이 출연하였으며 방송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송 날짜 및 시간 : 불기2558년(2014) 6월17일 화요일 오후11시 6월19일 목요일 오전 11시30분 6월20일 금요일 오전 7시30분 많은 시청 바랍니다. 취재 / 홍보팀 법용화 한애경
제19회 1차 합격자 의식집전교육(6강) 스피치교육(1강) (5.31 토)|
- 한애경 / 2014-06-05 15:37
- [서울] 포교사고시 제19기 1차 합격자 의식집전교육(6강) 및 스피치교육(1강) 일시 : 2014.5.31 (토) 삼보사 이 날 첫시간으로 이주영 포교지원본부 총괄팀장님께서 의식집전교육 6강을 가진 후, 설법자의 자세, 법문 내용 등 정건호 교육위원님께서 스피치교육 첫강의가 있었습니다. 이 날 정목희 서울지역단장님께서 격려차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 교육지원 : 김용희 부단장님, 이명숙 북부총괄팀장님, 염불팀 이성주 팀장님, 북부 어린이청소년팀장 김종연 팀장, 북부 군1팀 김영윤 포교사님 취재 / 무구 김종연 팀장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 서울 순례 첫 발걸음
- 한애경 / 2014-06-02 15:59
- [서울] 화쟁코리아 순례개요 "이렇게 붓다이신 그대와 만납니다." - 순례기간 : 2014년 3월3일(월요일) ~ 6월 10일(화요일) 100일간 - 순례장소 : 전국16개 광역별 주요도시 - 순례행로 및 일정 * 천고제 : 3월2일 제주 한라산 백록담 * 출발식 : 3월3일(월요일) * 종료식 : 6월10일(화요일) 조계사 -주간일정 화~금, 일 : 현장순례 및 대화마당 토요일 :생명평화행진 및 국민통합문화제 오후2시 생명평화행진 3~4㎞ 묵언(침묵)행진 *가족단위 참석할 수 있게 오후 4시 위령제 *매주 월요일은 순례단 정비의날. 지역형편에 맞게 조정될수 있습니다. -하루일정 09:00 ~ 10:00 화엄생명평화 절명상 및 하루일정 공유 * 9시까지 출발지 집결 10:00 ~ 12:00 걷기순례 12:00 ~ 13:00 점심 * 하루 참가자 도시락 지참 해 주십시오 13:00 ~ 17:00 걷기 순례 17:00 ~ 18:00 화쟁생명평화 절명상 및 소감나누기 *지역순례자공식일정 종료 18;00 ~ 19:30 순례단은 저녘공양하고 잠깐 휴식 19:30 ~ 21:30 대화모임, 화쟁콘서트등 프로그램 프로그램 없으면 휴식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이 제주도에서 출발한지 90여일만인 6월 1일 서울에 입성했다. 가슴에 "대화합시다. 함께 삽시다." 등뒤에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이날 순례단은 서울 광화문, 세종로 미국대사관, 정동 러시아 대사관, 명동 중국대사관, 수송동 일본대사관 순례에 이어 서울 성곽 일부(백사실~한성교)를 둘러봤다. 아침 9시 광화문 북광장 잔디밭에 둥그렇게 둘러앉아 세월호참사, 참회와 서원의 기도(아래 사진 참조)를 한다음 도법스님 절명상을 하고 곧이어 이자리에 모인 30여명 자기 소개를 했다 포교사단 서울 지역단에서는 서울지역 덕진 정목희 단장님, 원만성 김용희 부단장님, 어린이팀 여래화 박재숙 포교사님, 홍보팀 보광화 김현숙 포교사가 동참 하였습니다 참석한 모든분들의 지극 정성으로 올린 절명상이 세월호의 가슴아픈 비극를 감응 시켰으리라 봅니다. 순례때는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 깃발 든 사람 뒤로 한줄로 묵언 하며 행진합니다.(오전 2시간 정도,오후에는 성곽 순례 2~3시간 예상)(일정표 아래 사진 참조) "2015년 분단 70주년을 앞두고, 화쟁코리아를 꿈꾸며 전국 순례를 펄칩니다. 동반자인 상대와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고 나눔으로써 더불어 함께 하는 범국민적 민족적 바람응 끛 피워야 합니다" 라는 화쟁코리아의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아래 일정표 참고하시어 시간 되시는 포교사님들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 만들면 좋겠습니다. 취재/ 홍보팀 보광화 김현숙 * 6월10일 (화요일) 드디어 100일 화쟁코리아 순례를 마무리 하는 날입니다 우리도 그동안 수고하셨던 모든 분들에 대한 노고에 감사 드리며 이 땅에 화합과 평화가 함께 하여 대화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다시 기원 드립니다. 불국정토 !
2014년 갱신대상자 보충교육
- 한창희 / 2014-06-02 15:13
- [포교사단]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곽명희)은 2014년 5월 24일 오전 11시,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갱신대상자 보충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참가대상은 2014년 갱신대상자 중 4대의무사항인 교육연수 횟수가 부족한 포교사 입니다. 곽명희 단장의 '포교사단의 비전'과 '팀 활동의 의의', 포교사단 3,4대 단장을 역임한 양성홍 전 단장의 '포교사 자격관리' 강의가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의 신청에 의하여 성북구에 위치한 '길상사'를 방문하여 법정 큰스님의 영정에 참배하였습니다.
포교사고시 제19회 1차 합격자 승가원 봉사교육(5월31일)
- 한애경 / 2014-06-01 20:36
- [서울] 포교사고시 제19회 1차 합격자 승가원 봉사교육 승가원의 하루 장애가족 행복지킴이 승가원에 부처님의 법음 가득한 향기를 안고 여름이 찾아온 5월의 마지막 날 포교사고시 제19회 1차 합격자들과 함께한 날 승가원의 태호. 경민이. 혜찬이...도 행복했습니다. 불기2558년(2014) 5월31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 포교사고시 제19회 서울지역단 1차 합격자 (4조 11명. 3조3명. 7조1명. 8조2명) 17명이 승가원 뇌병변장애아동과 지적장애아동 그리고 지체장애아동 돌보기와 놀아주기. 청소.설거지. 음식만들기 준비등을 하며 봉사교육의 바쁜 하루를 보냈다. 서울지역단 여여성 정청현 부단장. 법용화 한애경 부단장과 4조 덕성 정운환팀장. 반야지 김소희 팀장이 참여한 봉사교육은 오후 1시까지 이어졌으며 특히 포교사고시 제19회 1차 합격자들의 무심의 빈마음과 보살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모습에 승가원의 어린 동심들에게도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3시간 30분동안 진행된 이날 봉사교육은 점심 먹여주기와 설거지를 끝으로 모든 봉사가 종료되고 포교사들과 1차 합격자들이 다시 찾을것을 약속하며 떠날때쯤에는 승가원 어린이들도 못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취재 / 홍보팀 법용화 한애경
제19회 1차 합격자 10조 승가원 봉사교육연수 (5.25)서울지역단
- 한애경 / 2014-05-31 01:08
- [서울] 5월의 마지막주 25일 (일요일 오후) 교육10조원들과 지원(응원)와 주신 여여심팀장님과 여진 포교사님 빠쁜 일정속에서도 교육생을 지도해주시는 여여성 부단장님이 함께한 승가원 봉사(사회봉사) 교육연수를 여법하게 실시하였다. 동참한 교육생 모두가 장화에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역류하는 하수구에 땀을 흘리면서 쓸고 닦아 윤기나는 공양간을 만들고 시원한 쥬스한잔에 목을 축이고 2층으로 올라가 소감문과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봉사 일정을 마무리하니 교육일정도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_()_ 취재 / 법공 이은갑 팀장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 교정교화팀 활동 연수교육(불기2558년 5월 25일)
- 김홍범 / 2014-05-31 23:34
- [광주전남]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 교정교화팀 활동 연수교육 □ 일시 : 불기2558(2014)년 5월 25일(일) 오후2시 □ 장소 : 고룡정보산업학교 종교관 법당 □ 주관 :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 교정교화팀(소년원) □ 사회 : 안수길포교사 □ 집전 : 이재언사무국장 □ 참석 : 29명 - 보각월 서순자팀장 외 팀원(이재언, 서승례, 안수길), 손복순포교사, 강윤구교육위원, 김홍범홍보위원. -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 22명 불기2558년 5월 25일 오후 2시 광주 고룡정보산업학교 종교관 법당에서 제19회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 교정교화팀 활동 연수교육을 실시 하였다. 우리 광주전남지역단 교정교화팀의 주관으로 봉행한 이날 법회는 1차 합격자 대표의 헌화를 시작으로 집회가,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 청법가에 이어 향림사 포교국장 도신스님의 설법이 있었다. 법문이 끝나고 보각월 서순자 팀장의 인사말, 그리고 교정교화팀 팀원으로 활동 중인 무착 이재언 사무국장이 팀의 주요활동과 팀원을 소개 하였다.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들은 법회를 마치고 참석한 원생법우들과 간식을 함께 나누며 불교에 대한 관심 및 법회 진행 등에 관한 설문조사, 그리고 자유로운 좌담이 있었다.
불기 2558(2014)년5.9(19시) 5차 대경 지역단 운영회의 만불보전 6층
- 노영이 / 2014-05-30 13:59
- [대구] 불기2558(2014)년 5월9일(19시) 5차 운영회의 불교회관 6층 만불보전법당에서 대구경북지역단 (여광)이용우 지역단장님 총괄팀장 각팀장 운영회의가 열렸다. 모든활동보고와 심의 건 결의사항 등 공지사항 행사일정 1차 합격자 의식습의 논의가 있었다.
8대 포교사단 전문운영위원 모임
- 한창희 / 2014-05-30 15:13
- [포교사단] 5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곽명희)은 교육관에서 제8대 전문운영위원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포교사단 곽명희 단장과 윤기중 수석부단장 및 3명의 부단장들과 전문운영위원 7명이 참석한 이번 모임에서는 포교사단의 나아갈 길과, 전문운영위원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 군2팀(정각원) 활동 연수교육(5월 4일)
- 김홍범 / 2014-05-30 17:38
- [광주전남]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 군2팀(정각원) 활동 연수교육 불기2558년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육군 기계화학교 제1705부대(11전차대대) 정각원에서 광주전남지역단 제19회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들의 군2팀 활동 연수교육이 있었다. 우리 광주전남지역단 군2팀(팀장 정순갑)에서 봉사하는 군법당 정각원은 이날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가 있었으며 김정연단장과 이재언사무국장, 채순이포교사, 김금태포교사, 서승례포교사 그리고 1차 합격자 24명, 군부대 간부 및 장병들이 함께 하였다. 봉축법회는 우리 지역단 사무국장 이재언포교사의 사회와 채순이포교사의 집전으로 삼귀의례, 찬불가, 한글반야심경 봉독에 이어서 부처님께 육법공양을 불자장병들이 올렸으며, 자리를 빛내주신 군부대 대표 문정웅대위와 우리 광주전남지역단 김정연단장의 축사, 그리고 불자장병 대표 군종 김한울상병의 봉축 발원문 낭독이 있은 후 어렵고 힘든 군생활에서도 신행의 끈을 놓지 않는 불자장병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고불총림 백양사 교무국장 진전스님의 법문을 청하여 듣고 참석한 대중 모두 석가모니불 정근과 함께 아기부처님을 목욕 시켜드리는 관불식을 거행하였으며 사홍서원으로 모든 법회를 원만히 회향하였다.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들은 법회를 마치고 참석한 장병들과 공양물을 함께 나누며 불교에 대한 관심도 및 법회 진행에 있어 바램 등의 설문조사, 그리고 자유로운 좌담이 있었다. 군2팀 정순갑팀장은 점심공양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정각원의 운영과 군2팀을 소개하였고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군2팀 활동 연수교육을 마쳤다.
제19회 1차 합격자 어.청팀 연수(5.25) 서울지역단
- 한애경 / 2014-05-27 00:22
- [서울] 포교사고시 제19회 1차 합격자 어린이. 청소년팀 활동체험 연수 불기 2558년(2014) 5월25일 일요일 오전 10시 강북구 수유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삼각산 화계사 2층 어린이회관에서 포교사고시 제19회 1차 합격자 (서울지역단) 7조.8조 어린이 청소년팀 활동체험 연수가 실시되었다. 동부 유기현 총괄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활동체험 연수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에 이어 화계사 포교국장 종백스님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이어서 화계사 어린이들과 포교사고시 제19회 1차 합격자들은 찬불가 따라부르기 시간으로 부처님이 좋아요등을 부르며 흥겨운 노래 실습마당으로 이어졌다. 포교사고시 (서울지역단) 제19회 7조와 8조의 1차 합격자가 참석한 이 행사에는 한애경 법용화 부단장. 동부 효봉 유기현 총괄팀장. 무량지 김연희 팀장. 대자성 이지숙팀장. 우파 여한균팀장. 행원 최흥묵발전위원. 18기 원만성 이종욱 포교사가 참석하여 수고하였다. 어린이법회 참관과 학생회법회 참관및 설명에 이어 점심공양. 어린이 법회소개. 지도법사스님 (종백스님) 격려사. 화계사 어린이. 청소년팀 현황과 어린이 법회소개. 어린이법회 참관 소감 및 평가로 이어진 이날 연수는 제19회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들의 화계사 어.청팀에 대한 부처님 품같은 포근한 감동을 뒤로 한채 1522년 신월선사에 의해 창건된 화계사 사찰견학과 14기 석연 이세훈 포교사의 화계사 사찰안내및 설명을 끝으로 이날의 모든 일정을 여법하게 종료하였다. 사진/ 우파 여한균 팀장 사진 / 원만성 이종욱 취재 / 홍보팀 법용화 한애경
제19회 1차 합격자 다섯번째 의식집전교육(5월24일)
- 한애경 / 2014-05-26 07:41
- [서울] 포교사고시 제19기 1차 합격자 5번째 의식집전 교육 (5.24 토, 삼보사) 불기2558년(2014) 5월24일 토요일 오전 10시 서울 은평구 역촌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삼보사 삼천불전에서 제19회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섯번째 의식집전교육이 진행되었다. 포교지원본부 총괄팀장 혜등 이주영 포교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의식집전교육에는 염불팀장 상영 이성주 포교사와 영윤 김용규 포교사 그리고 서울지역단 부단장 법용화 한애경 포교사가 참석하여 수고 하였다. 특히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의식집전교육에는 50여명이 넘는 제19회 1차 합격자들이 참석하여 시종 진지하며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진 / 염불팀장 상영 이성주 취재 / 홍보팀 법용화 한애경
생명나눔실천운동본부와 홍보제휴협약 체결
- 한창희 / 2014-05-26 13:36
- [포교사단] 5월 14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곽명희)는 사)생명나눔실천운동본부와 생명나눔운동 확산을 위한 홍보 제휴 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곽명희 포교사단장은 그 자리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후 회원증을 들고서 "불자로서 부처님께 배운 생명존중사상을 널리 실천할 때가 왔다." 며 "장기기증 홍보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를 알리는 것과 같기에 포교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하였습니다. 또한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불교포교와 연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공동 홍보를 하면 불교계에 더욱 더 큰 생명나눔운동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포교사단은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환자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 치유사업 등 생명나눔운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연계 및 협력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원문 : 생명나눔실천본부 홈페이지(http://www.lisa.or.kr)
제19회 1차 합격자 부산지역단 활동이해 교육연수
- 이창재 / 2014-05-25 04:27
- [부산] -제19회 1차 합격자 부산지역단 활동이해 교육연수-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에서는 불기 2558(2014)년 5월24일(토) 오후 1시에 불지사 화엄회관에서 제19회 1차 합격자들과 함께 포교사단 지역단 포교사단 활동이해 교육연수를 여법하게 봉행하였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향적) 강수대단장은 인사말씀에서 포교사로서 기본적인 자질과 수행의 중요성을 당부하였으며, 임희웅 전포교사단장은 포교사단의 이해와 역할에서 포교사단의 연혁을 통해서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범어사포교국장이신 지장스님은 포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재미있는 예를들어 설명하여 제19회 1차 합격자들의 많은박수갈채를 받았다.부산지역단에서 처음 실시하는 교육인데도 새내기 예포들의 열정과 진지함이 화엄회관을 장엄했으며, 제19회 1차 합격자들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향적)강수대 단장의 말씀을 끝으로 교육을 여법하게 마쳤다.
헬로우~포교사님!(법문 김영래)
- 강신 / 2014-05-25 21:12
- [경남] ▣ 울산팀 법문 김영래 포교사(16기) 불기2558년5월에 만난 포교사 아주 길게 느껴지는 가지산 터널을 지나자 푸르름으로 장엄한 밝은 세상이 펼쳐졌다. 마치 사바세계의 어두운 터널을 허겁지겁 빠져나와 불국정토에 첫발을 내딛는 느낌이라고 할까. 석남사로 오르는 숲길은 녹색의 나뭇잎과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적당한 햇빛과 계곡의 물소리가 어우러져 속세의 찌든 때를 씻어주는 것 같다. 계곡을 배고 누웠다는 침계루(枕溪樓)를 지나 계단에 오르자 세월의 무게로 키가 줄어든 삼층석탑이 제일 먼저 객(客)을 반긴다. 중생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키를 줄였으되 지난 시절 15층 높이로 사바세계를 굽어보던 그 위상을 알려주는 이가 있으니 그나마 위안이 되리라. 이제나 저제나 하면서 기다림의 수행을 하신 법문 포교사님과 원명지 포교사님이 활짝 웃으며 합장을 한다. 나도 합장을 하면서 마음 소리로 인사를 인사를 한다. 헬로우~ 포교사님! "반야심경의 공(空)이란 글자의 뜻이 궁금해 본격적인 불교 공부를 하게되었지요.” 향로전에서 법문님이 내려주신 차 한 잔을 앞에두고 문득 고개를 돌리니 열려진 문 너머로 한 폭의 수채화가 그려져 있다. 처음 석남사에 포교활동을 위해 왔을 때에는 스님들께 존재가치 조차 없었지만 3년 넘게 눈이오나 비가오나 꾸준히 다니면서 사찰문화해설 뿐 아니라 사중의 허드렛일까지 찾아서 하다보니 이제는 스님들이 차며 떡이며 나서서 챙겨주시고 사찰문화해설이란 현판도 걸고 차담을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주었다고 한다. 그기다 종각앞에 해설사의 집을 지을 것이라며 본인의 집을 짓는 것처럼 신나해 하는 모습이 아름다움을 넘어 천진스럽게 느껴진다. 오르는 길에 나무에 걸려있던 사명대사의 글귀가 법문 포교사님의 웃는 얼굴과 묘하게 겹쳐진다. 앞서간 사람들의 어지러운 발자국 때문에 고생을 하고 이제는 반듯한 발자국을 남기니 그것으로 뒷사람들은 이정표를 삼아 눈덮힌 산길도 어려움 없이 헤쳐 나아가리라. ▲ 석남사의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 석남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본사 통도사의 말사로 신라시대에 최초로 한국에 선(禪)을 도입한 도의국사가 창건했으며 임진왜란과 한국동란을 거치면서 황폐화 되었던 것을 1957년 비구니 인홍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시면서 가람 중창에 전념하신 결과 지금은 대웅전과 극락전을 비롯해 30여동의 건물이 들어서면서 운문사와 더불어 비구니 사찰로 전국에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학인스님들을 합치면 운문사에 더 많은 스님들이 계시지만 수행하는 스님들이 가장 많은 곳이 이곳 석남사이다. 규율 또한 엄격하고 청정하여 비구니 스님 사관학교라 불릴만 하다. ▲ 불교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 교회는 다니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절에 다니지도 않았다. 어머니 할머니는 바쁜 농사일 때문에 초파일에나 절에 가는 정도였고, 나도 산행 때에 절이 있으면 들어가 법당에 삼배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어떤분이 반야심경 책을 보내주었는데 뜻은 잘 모르지만 그냥 좋은 것 같아 한문 공부를 겸해 가까이 했다. 그런데 내용 중에 공(空)이라는 것이 너무 궁금해 자나깨나 공만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이 화두가 되어버렸다. 궁금증을 참지 못해 절에서 참선을 많이 하신 선배님께 전화로 '공이 뭡니까?' 질문을 드렸더니 '그걸 알면 불교를 다 안 것인데, 나도 잘 모른다.' 그래서 이왕에 하는 것 제대로 알아보자는 심정으로 불교대학에 불쑥 입학한 것이 불교와 한발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 불교의 어떤 점이 좋은가? - 내 성격하고 아주 잘 맞는 것 같다. 다른 종교처럼 명목적으로 무조건 나를 믿으라가 아니고 교리가 앞뒤가 너무 잘 맞고 과학적인 불교에 푹 빠졌다. 정토사 불교대학에 다닐 때 공부가 재미있어 다음 시간에는 무엇을 배우나 하는 기대감으로 수업 시간이 기다려졌다. 특히 근본불교 공부가 재미있었고 사찰 문화에 관한 공부는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해 더욱 불교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 포교사가 되고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 - 잘 모르겠다. 예전부터 어디를 가더라도 사람들이 궁금해 하면 '제가 설명해드려도 되겠습니까?'하고 많이 들이대는 편인데 그럴때 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했다. 그러나 진심을 모르는 분들은 자칫 오해를 할 수도 있겠지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자격증이 생긴 이후로는 나 자신이 그분 들에게 떴떳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다. 단복을 입지 않은 경우에도 포교사로서 사찰문화해설을 하고 있다 하면 처음 보는 분들이라도 신뢰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오늘도 석남사에 오신 보살님들께 '시간되십니까?' 물어보니까 원명지 포교사님이 '오해합니다.'라고 했지만, 포교사 단복을 입고 있으니까 나도 그분들도 괜한 작업을 걸고 있다는 느낌은 받지 않는 것이 단복의 위력이라 본다. ▲ 포교사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인가? - 모든 활동을 재미로 하기 때문에 특별히 힘든 것은 없다. 가끔 사찰문화해설만 하지 법문을 한다면서 수군대는 말들도 들리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내 생각에는 사찰문화해설에서 불교적인 소양을 빼버린다면 일반 문화해설사들과 다를바가 전혀 없다. 사찰문화해설은 문화재적인 가치를 넘어 불교의 위대함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달해 중생을 포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 포교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무슨 일이든지 열정을 가지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쉽게 말해 사찰문화해설을 유창하게 잘 하는 것보다, 정해진 시간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예포 기간동안 많은 선배님들이 제대로 사찰문화해설을 하기 까지는 일년도 걸리고 이년도 걸린다면서 겁을 많이 줬다. 물론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하신 말씀들이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나서는 것을 귀찮아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지 않아서 생긴 잘못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포교사증을 받고 바로 통도사 사찰문화해설 현장에 뛰어들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지금은 일주문에서 시작해 상로전 금강계단에 이르면 해설을 듣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이게 되었다. 해설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 앞에 서야하는 것이 우선이다 단복만 입고 시간 때우기로 왔다 갔다하면 입 있는 벙어리가 될 것이다. 점심 공양을 마치고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가다 보니 제법 많은 시간이 흘렀다. 법문 포교사님이 '이제 밖으로 나가실까요? 오늘도 활동하러 왔습니다. 보통 때는 이렇게 한가하게 차담하는 시간이 없습니다.'하며 크게 웃는 모습에서 숨겨진 사자의 발톱을 발견하고 침계루 주련을 뇌이며 산문을 나선다. 獅子屈中無異獸(사자굴중무이수) 사자굴 속에는 다른 짐승이 없고 象王去處絶狐種(상왕거처절호종) 코끼리 가는곳에 여우 무리는 사라졌도다. 불기 2558(2014)년 5월 24일 가지산 석남사 사자굴에서 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