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2018년 불교 포교대상 시상

이기룡

view : 2334

DSC08472.JPG

DSC08508.JPG

DSC08514.JPG

DSC08489.JPG

DSC08496.JPG

DSC08476.JPG

DSC08467.JPG

DSC08525.JPG

불교 포교대상 시상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의 한해를 마무리하는 <30회 포교대상> 시상식이 1219()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렸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 포교부장 가섭스님 등 조계종  소임 실-부장스님과 포교사단 윤기중 단장 등 포교활동 분야 불자 300여명이 참석, 포교활동에 열성을 다해온 수상자와 그 가족들을 성원하고 박수를 보냈다.

시상식을 주관한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60년대 이전의 농경사회에서 70년대 산업화-80년대 민주화-90년대 세계화-2000년대 디지털화 시대를 압축·중층적으로 지나왔다. 따라서 전법·포교 방식도 전래의 산중은둔에서 도심포교-직능·계층포교의 영역을 넘어 복지 문화, 환경 생태, 다문화 계층을 두루 포용할 수있도록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모든 생명의 안락과 평화를 위해 나가자. 앞에서 가도 좋고, 뒤에서 가도 좋으니 혼 자서 가라고 가르친 부처님의 전법선언을 인용하여 부처님의 깨달음이 세상으로 퍼져나갈 때 사회변화의 힘이 되며, 불국토를 이루는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하고 포교가 곧 불교의 시작이며 생명임을 마음에 새기며 포교활동에 앞장서온 불자들의 노력을 상찬하자고 성원을 당부했다.

포교대상 (공동)수상자 혜거스님(금강선원 주지)은 도심선원을 열어 경전 강의를 이어오며 금강경강송대회를 개최하고 참선공부를 지도하는 등 부처님의 법을 널리 펼치는데 앞장서온 30년의 공로로, 부산지역의 불교 수행단체 <연꽃모임>의 이정옥 회장은 42년간 지속해오고있는 사경 및 사찰순례를 통한 신행활동 지도와 중앙승가대학등 교육기관의 불사참여와 각종 보시 활동을 인정받아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에는 군부대 법당건립불사와 젊은이들을 위한 군종포교에 앞장서온 육군종합행정학교 남성사 주지(대령) 정우스님, 비구니 전문 승가대학을 운영하며 교육과 수행으로 비구니 승단의 발전에 공이 많은 청암사 주지 상덕스님, 포교사단장으로 디지털대학 활성화 및 포교사회관 건립추진으로 포교사들의 역량강화에 공이 큰 곽명희 전 포교사단단장(이상 개인). 노인·어린이·청소년·이주외국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포교활동을 벌여온 자비신행회(단체)이 선정되었다.

그밖에 정현스님(전국 비구니회 법룡사), 탄경스님(사단법인 동련 이사), 정주화(한의사불자연합회)회장, 조명하(백천장학재단) 대표, 충북파라미터청소년협회 연복흠 사무처장, 월정사 출가학교 등이 비구니스님, 단기출가체험자, 교정교화기관 재소자, -소년-대학생불자, 이주노동자, 스님에 대한 장학금 지원등의 활동으로 포교활동의 외연을 넓힌 유공자·단체로 뽑혀 각각 원력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 혜거스님은 수상소감을 통해 “30년 전 서울 강남지역 도심에서 불자 열 두 세명으로 시작한 금강선원이 한 창 때는 신도수 40만명을 오르내리며 도심포교의 롤 모델이었던 때도 있었다고 지난 날을 돌아보고 개원 30주년이 되는 해에 30회 포교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도 남다른 감회다라는 소회와 함께 성공을 바라고 열심히 노력하다 성공을 이루고 나면, 멈춰서는 걸 많이 본다고 안타까워하며 참다운 성공은, 성공을 이루었다고 멈추지 말고,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하고 중단없이 달려가는 정진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지칠줄 모르는 수행과 정진을 강조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동입력방지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