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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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총괄팀] 호국의 달 맞아 호국위령법회 봉행 작성일: 2009.06.08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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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호국위령법회가 제주총괄팀(총괄팀장 허인영)포교사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6월 6일 오전 6시 서귀포시 상효동에있는 ‘서귀포충혼묘지’에서 봉행되었다.

매년6월에 개최하고 있는 호국위령법회는 2006년부터 제주시 지역팀과 서귀포시 지역팀에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고 있다.

이화영포교사의 집전으로 “광명진언 -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 훔”을 염송하며 정성껏 준비해온 광명사를 뿌리며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 하였다.  이 의식행위는 영가 천도의 방편으로, 신라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의 저서 “유심안락도”에서 광명진언의 공덕을 강조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원효대사께서는 늘 가지고 다니던 바가지에 강변의 깨끗한 모래를 담아 광명진언을 108번 외운 다음 묘지나 시신 위에 뿌려 영가를 천도했다고 한다.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비와 지혜의 힘을 빌어 부처님의 광명속에 들어가면 더욱 맑아지고 깨끗하게 된다는 영험을 얻는 이 진언을 우리 포교사들은 모두 마음안에 깊이 간직하면서, 호국 불교의 참뜻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겨 보았다.

또한 위령법회가 끝난후 다함께 서귀포 외돌개 바닷가의 올레길에서 자연보호의 일환으로 주변을 청소하였다.

  광명사만들기

1. 강가나 바닷가의 모래를 채취한후

2. 깨끗한 물에 108번을 씻어내며 광명진언을 108번 염송한다.

3. 깨끗한 한지위에 올려놓고 108번의 광명진언과 입김을 불어넣으며 건조시킨다.

4. 대웅전에 올려놓고 천수경을 독송한 후 광명진언 108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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