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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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호국 사자사 수계법회 봉행 - 130명 장병, 부처님 제자와의 인연

이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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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명 장병, 부처님 제자와의 인연"

2009년 11월 29일(일) 화계사 자매부대인 호국 사자사 수계 법회를 화계 포교사회 주최로 전계사 수암 대화상, 인례 동재스님(포교국장)의 집전으로 76여단 3283부대 법당이 생긴후 처음으로 장병 130여명에게 수계의식을 봉행하였다.

군종병 3명이 직접나와 헌향, 헌공의식을 시작으로 삼귀의 오계를 수지하였으며, 수암 전계 대화상은 법문을 통해 수계의 의미는 "중생이 생사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 해탈 열반을 구하는 것이며 청정한 계를 지표삼아 사는 사람은 극락세계 왕생극락 할것입니다.

군장병 여러분! 오늘 거행하는 수계 의식은 시간이 흐르면 잊어버릴 지라도 이 청정한 의식의 행위는 마음속에 남아 힘들고 어려울때 고통을 소멸해 주는 단초가 될 것입니다" 라며 군생활에 힘을 불어 넣어 주셨다.

장병들은 호궤합장을 한후 "삼귀의 오계를 지키겠습니다" 하며 큰소리로 대답하였으며
참회진언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바하>을 하며 마른풀을 태우듯 참회와 번뇌 소멸의 연비 의식을  거행하였다. 이로써 130명 장병들은 불제자로 다시 태어났으며 수암 전계 대화상으로터 법명을 내려 받으며 부처님전 삼배를 올렸습니다.

의식이 끝난후 장병들에게 수계첩을 나누어 주었으며 단주를 일일이 손목에 걸어주며 청년 불자로서 거듭남을 참여한 포교사들과 함께 축하해 주었다.

특히 이날은 화계 포교사회에서 오래전부터 계획해온 장병들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노래방 기기를 기증하는 의식도 함께 하였으며 법당안에 찬불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떡만두국을 끓여먹으며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호국사자사 군법당은 화계 포교사회에서 매주일마다 사중의 도움과 포교사님들의 원력으로 법회가  봉행되고 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군법당 운영과 법회를 위해 애써 주시는 포교사님들께 머리숙여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수계 법회가 여법하게 봉행될수 있도록 수희 동참해 주신 모든분들께 부처님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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