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9일 팔재계수계법회와 제 28회 일반포교사, 제 17회 전문포교사 품수식과 제1회 포교활동수기
공모 시상식이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의 주최와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단의
주관으로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봉행되었습니다.
울산지역단 100여명은 5시 45분경에 정토사에서 출발하여 8시 50분경에 호국연무사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는 도중
버스안에서 예불을 올림으로서 불제자로서의 마음을
굳건히 하였습니다.
전국의 포교사 3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내빈으로는 포교사단 총재이신 포교원장 범해
큰스님과 포교부장 선업스님을 비롯한 포교원 대중스님들과 각 지역단 지도법사이신 교구본사
포교국장스님이 자리를 해 주셨습니다. 연무사의 법당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포교에 매진하기 위한 다짐의 장으로 열기가 달아올랐습니다.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님의 인사말에서 포교사의 자긍심 고취와 포교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을 10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셨으며, 제1회 포교활동수기공모전은 포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불철주야 포교에 진력하는 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실시 하게 되었으며, 포교원장 범해 큰스님과 전국교구 본사주지협의회 회장 정도스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일선에서 포교에 힘쓰고 있는 우수포교사에 대한 시상식에서 울산지역단은
포교원장상에 학운 김덕환포교사님
총재상에 지수 신호근포교사님, 계층포교 청보리팀
포교사단장상에 보현주 김수영 포교사님, NGO바라밀팀이 수상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포교활동 공모전에서 총 23편이 접수되어 3편의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영광의 대상은 이석준 포교사로서 문화해설과
청소년포교에 전념하면서 아내를 포교사로서 인도했다는 자긍심의 소감을 밝혀 주셨습니다.
제28회 포교사 품수식이 이어졌습니다.
포교사 398명과 전문포교사 7명이 품수를 받고 전도선언을 낭독하였습니다.
팔재계는 재가자가 하룻밤 하루낮 동안 지켜야 하는 8가지 계율로서 살생, 도둑질을 하지 말며, 청정하지 않은 음행을 삼가하며,
거짓말과 음주를 하지 말아야 하며, 높고 넓은 화려한 평상에 앉지 말며, 치장 가무를 즐기지 말며, 때가 아니면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하는 8가지입니다,
범해스님을 전계사로 참회진언을 염송하며 연비가 시작되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참회하며 부처님의 지혜광명으로 전법에 전념할 것을 다시금 다짐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이어서 한글 금강경 독송이 우렁차게 울려퍼지며 금강경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회향사와 포교기금, 격려금전달식에 이어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쳤습니다.
1년에 한번있는 팔재계법회를 통해 부처님말씀을 다시금 새기며 맑고 밝은 향기로운 포교사로서
전법에 매진함을 마음에 굳게 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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