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국태민안 기원 계룡산 등반대법회’가 불기2556년 4월 7일 포교원 주최로 동학사 주차장 특설법단에서 봉행되었다.
제6대 포교원장 지원스님께서는 임진년 흑룡의 해, 용의 달을 맞아 2012 포교결집대회의 일환으로 이번 법회를 개최한 것이다.
법회를 시작하기 1시간 전 조계사 길상풍물패의 풍물놀이 한마당과 난타공연, 자비의쌀 나누기 행사가 있었고, 11시부터 ‘국태민안 기원 등반대법회’가 시작되었다.
포교연구실장 법상스님의 사회로 내외 귀빈이 소개되었고, 포교부장 송묵스님의 봉행사, 영상을 통한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치사, 대성사 주지 법안스님의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위령의식이 있은 후 포교원장 지원스님의 법문이 있었다.
이번 법회에서 대전충청전법단의 출범과 대한불교조계종산악회가 창립되어 의식을 치렀다.
포교사단 임희웅 단장은 ‘포교발원문’을 낭독하며 전법의 의지를 다졌다.
법회가 끝나고 포교사단은 2,300명분의 우거지 국과 산나물 등의 점심을 포교사들에게 공양하였는데, 6개의 배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많은 인원임에도 신속한 식사시간이었다.
등반대법회는 두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동학사에서 갑사로 넘어가는 등반팀과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하여 동학사에서 신원사를 거쳐 갑사로 들어가는 삼사순례팀으로 진행되었다.
1만 명이 모인 이번 법회는 오후 4시 30분 등반팀과 삼사순례팀이 갑사에 모여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함께 회향식을 가졌다.
포교사단에서는 이번 행사에 2,000여 명의 포교사가 참석하였고, 대전충청 포교사단에서는 130여 명의 포교사가 행사 전일부터 전반적인 봉사활동을 하였다.
사진제공 : 김종연(북부지역 어린이청소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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