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아십니까.!!!
14~25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 활동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돕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입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The Duke of Edinburgh's Award)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부군인 필립 공에 의해 1956년 설립되어, 세계최초 에베레스트 등반자인 헌트경(Lord Hunt)과 독일 교육학자 쿠르트한(Kurt Hahn) 박사의 지도 아래 처음 운영된 이래 6백만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현재 127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합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뿐 아니라 그들을 돌보고 지도하는 부모님, 선생님, 자원봉사자, 그리고 청소년지도자와 같은 분들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청소년들에게는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그리고 청소년지도자 및 단체에게는 안내자로서 가치 있는 여가 활동과 자발적 봉사활동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그들의 삶의 목적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을 통해 많은 청소년 지도자들이 청소년들의 감추어진 능력을 발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움으로써 특별한 만족감을 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에딘버러 공작- 위 내용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정의와 목적입니다.
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도입하여 청소년포교에 앞장선 황룡사를 소개합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팀활동이자 재적사찰봉사를 하시는 수보리팀, 팀명도 우째 이리도 잘 지으셨습니까.!! 수보리존자님의 유년시절을 살짝 엿보면, 해공제일(解空第一) 수보리존자는 브라만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성질이 사나워 부모, 친척들 사이에서 큰 골칫거리였고, 포악하기까지해서 동물살생을 즐겨했다 합니다.
수보리존자의 큰아버지는 부처님께 황금을 깔아서 기타 태자의 숲을 기증한 수닷타 장자이며, 부처님께서 코살라국을 찾아오시던 날, 수보리존자 역시 기원정사에서 부처님과 첫 만남을 갖습니다. 여기에서 부처님 설법을 접한 수보리 존자는 그 자리에서 귀의해 불제자가 됩니다.
이런 수보리들을 교화해서 인도하는 수보리팀 대단합니다.
아래 내용은 수보리팀 자안 이성열 포교사님의 팀활동 내용을 소개합니다.
올해로 태화강 황룡사는 개원 10주년을 맞이한다. 개원 그해부터 황산 주지스님께서 원력을 세워 어린이 청소년 포교에 열정을 쏟고 계신다. 그 결과 황룡사는 어린이 청소년 인재 양성도량으로 모범이 되고있다.
3월18일 셋째주 일요일
1, 황룡사에는 어린이, 청소년들과 신행생활을 함께하고 계신 가족 불자님이 많이 계신다. 배종임 포교사님과 함께 활동에 나섰다.
2, 부모님과 함께 중구 성남동 일대 번화가를 돌며 담배꽁초와 휴지줍기를 한다.
3, 다도, 요리, 난타, 행복한 DIY, 환경정리봉사등 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이 많아서 포교사들의 손길도 많이 필요하다.
4, 자기신체 활동시간, 태화강변 둔치에서 8명이 한조를 이루어 피구경기를 한다. 작년에는 바르게 걷기와 배드민트치기를 했다. 경기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동심으로 돌아가 나 자신도 시간가는줄 모른다.
5, 나를 알아가는 명상학교와 오체투지 절하기 시간, 어른들도 힘들어하는 시간이지만 김미숙 포교사님 지도아래 거뜬히, 매주마다 힘든 과정을 잘 수행해낸다.
6,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프로그램별 활동시간이 끝나면, 12시부터 12시30분까지 대웅전에서 부처님전 법당예불을 올린다.
1.부처님전 삼배 올리기
2.어린이 집회가
3.칠정례
4.이산혜연선사 발언문
5.마하 반야바라밀다심경
6.주지스님께 삼배 올리기
7.황산 주지스님의 법문 및 명상시간
8.사홍서원을 끝으로 법회를 마치는데
산만하게 떠들다가 명상시간만 되면 조용해지는 모습도 대견하고, 반야심경과 이산혜연선사 발언문을 다 외우는 아이들이 꽤나 많다.
* 자식을 낳으면, 철들 때부터 착하게 인도하여야 한다. 어려서 가르치지 않다가 이미 자란 다음에 바로잡으려 하면 매우 어려울 것이다. 교육은 빠를수록 좋다. 교육은 착하게 인도할수록 좋다. 교육은 바르게 가르칠수록 좋다. - 율곡이이의 교육명언입니다. 나이만 어른인 기성세대의 헛점을 우리는 많이도 봅니다. 자아가 눈뜨는 시기에 잘 맞추어 내 안에 불성을 키우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인재를 키우는 수보리팀을 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