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본 ‘평화통일발원문 공모전’ 총무원장상에 이석준 포교사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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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남북 평화와 통일, 민족 화해의 서원을 담은 ‘평화통일발원문 공모전’ 심사 결과, 이석준 조계종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 포교사가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스님)는 5월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평화통일발원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상패 및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6개 발원문이 접수됐으며 사찰 및 교계 단체, 신행 모임에서의 활용도 등을 평가해 9명 발원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에 나선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월우스님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화 통일에 대한 우리 불자들의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불자들의 진심어린 신심이 담긴 발원문이 여러 사람에게 읽히는 동시에 남북의 평화 통일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총무원장상을 수상한 이석준 조계종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 포교사는 “이번 공모전에 임하면서 다시 한번 새롭게 부처님 가르침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민족이 하나 되는 일에 실천을 바탕으로 작은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평화통일발원문 공모전’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상은 윤금선 BBS불교방송‧BTN불교TV 구성작가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정운스님(전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김충현(BBS춘천불교방송 총괄국장), 이은정(제주 약천사 신도), 이준호(전북대 불교학생회), 이해모(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사무총장), 전평숙(봉선사 포교사회 불교문화해설3팀), 조성민(금강대 불교학생회) 등이 제출한 발원문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민추본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별된 우수작을 참고해 종단을 대표할 수 있는 ‘평화통일발원문’으로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폰용 모바일 페이지로 제작, 사찰을 비롯해 포교 및 신행 단체에 배포해 불교 바탕의 평화 통일 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활용한다.
불교신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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