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0일 (일요일) 울산팀 석남사 팀 활동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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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정상에 눈 꽃이 핀 3월 20일 (일요일) 석남사 팀 활동에 심일화님, 공덕행, 태성님, 정행님, 각심님 참석했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팀 회의 ~
포교사단에서 요청 온 "강원, 경북 산불 이재민 돕기 모금 모연 권선 동참"에
울산팀은 팀 회비로 20만원을 보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팀 활동은
지난주에 총무스님께서 운력 요청하셨던 10kg 쌀을 5kg 식 나눠서 포장하기,
대웅전 앞, 뒤 낙엽 치우고, 자갈 고르기 운력을 하여야 하는 바쁜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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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운력입니다
10kg 쌀 54포대 ~~
5kg 식 저울에 달아서 소분하기...
농부의 손이 팔십 여덟번 간다는
쌀(米) 한톨의 무게를 생각하며...
쌀알 하나도 헛투로 흘리면 안된다~ 박스 속에서 작업^^
소분된 쌀 밀봉 작업
딱딱 잘 붇어라~~
마무리 정리까지 깔끔하게 ????
쌀(米) 공양
미공양은 선열미(禪悅米)를 말하는 것으로
한 줌의 쌀을 손에 쥔 농부에게
큰 기쁨이 넘쳐 나듯이
해탈 후에 갖는 결실의 사리는
환희 그 자체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 미공양은 만 중생에게
기쁨과 환희가 넘쳐나는 보리심의 공덕을 짓게 되는 것입니다.
미공양게
석가세존께서 복밭을 가꾸셨듯이
씨앗 뿌려 가꾸고 거둔 쌀로 지극 정성 담아
마지로써 회향하오니
그 공덕 법계에 두루 하도록 하여 주소서
- 대한불교 조계종 홈페이지 -
비타민 1병과 김밥, 컵라면으로
점심공양
오후에는
대웅전 앞 낙엽 치우고, 자갈 고르기 운력했습니다.
자갈 들어내고...
낙엽 쓸고, 모래 꼭꼭 밟기, 자갈 골라서 다시 배치~~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손발이 척척 잘 맞습니다.
부처님이 계시는 도량을 청정히 하고 사찰 운력이 큰 복업을 짓는 일임을 알기에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고, 힘이 들어도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도량 내 꽃들이 함박 웃음로 화답해줍니다.
포교사님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지주스님께서 손수 내려주신 커피와 종무소 스님께서 주신 다과~
감사합니다 _()_
부처님 오늘도 복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_()()()_
오늘 지은 공덕 모두 회향합니다.
공덕행/김현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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