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9(2025)년 9월 7일 오후3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 소속 군3팀 주최로

육군 제51사단 철마부대 강당에서 군 장병 위문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활발히 실시해온 군포교의 일환으로 인천경기지역단 군3팀이 단합하여

“부처님과의 향기로운 인연” 이라는 주제로 군 생활에 멋진 활력소를 주는 무대를 만들었다.

인천경기지역단장(백순심 수연성)은 “군 장병 위문공연 자리를 마련한 군3팀 포교사님들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무더운 날씨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말을 전합니다. 오늘은 우리 장병님들을 위한 자리니 마음껏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며 축사를 전했고 군3팀 윤경덕 무애심 팀장은

“군 생활에 멋진 활력소를 드리고자 작은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즐겁게 즐기시고 신명나는

병영생활을 하셨으면 좋겠고 항상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길 기원합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부대를 통솔하는 여단장은 “우리 사랑하는 장병들을 위해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 특히 군3팀 팀장님, 그리고 참석해 주신 포교사님들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부처님 가르침처럼 오늘 공연을 통해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부처님과의 향기로운 인연을 맺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신나게 즐겨주세요!“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위문공연은 1부 의식 및 인사말 순서, 2부는 초대가수 공연 및 장병 장기자랑으로

구성되었으며, 팬프룻 연주(김애란 외 1명). 변검가수 이시향, 트롯가수 장아영, 송아리

성악가 조예은, 걸그룹 맵시, UDTT가 출연 했다.

출연자의 공연마다 우뢰와 같은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으며, 특히 걸그룹 공연은 마치

콘서트장을 연상할 정도로 환영의 열기가 가득 찬 공연이었다.

이어진 병사들의 장기자랑도 프로급의 공연으로 대기실에 있던 걸그룹이 얼굴을 내밀고

구경을 할 정도의 실력자들도 있었다.

포상휴가를 받은 최우수상팀을 수상하고 축하한뒤 사홍서원, 산회가를 대중이 합창한 후

흥겨웠던 위문공연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