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제21회 팔재계수계대법회(2025년 9월 13일)
이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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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9(2025)년 9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김영석)은 본단 및 전국 13개
지역단 3,000여 포교사들이 참석하여 제21회 팔재계수계대법회 및 총무원 포교부 연수를,
화마가 할퀴고 간 경북 의성 조계종 제 16교구 본사, 고운사에서 무박 2일 용맹정진으로
개최했다.
제30회 신규포교사 품수식을 병행한 이번 팔재계에는 계사로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불영 자광스님이 참석해서 포교사들에게 계를 내렸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법회가 시작됐으며 포교사들과 포교사의 자녀가 출연하여 전국에서
오느라 지친 포교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맑고향기롭게 기타동아리, 김선아 무용가, 이준형 포교사, 추현철 포교사, 최종식 포교사
대구찬불포교팀, 소프라노 진소윤님 등 이 공연에 출연했다.
내빈입장과 포교사단 강의수 수석부단장의 개회선언으로 본식이 시작되고 포교사단과
13개 지역단의 단기가 단장들과 함께 입장하며 단상에 자리했고, 이어서 예식이 진행
됐으며, 포교사들과 귀빈들을 모시는 김영석 단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바쁜 일정에 영상으로 신규포교사들의 품수와 팔재계
수계대법회에 참석한 포교사들을 격려하는 치사를 주셨고, 조계종 제16교구 교구장 등운
스님은 화마를 입었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재건을 준비하는 고운사에 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포교사들과 내외 귀빈들을 맞이하는 환영사를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와, 지역 박형수 국회의원의 인사말이 끝나고 총무원장상 시상을 포교부장 정무스님이 대신했다.
개인상에 허점자, 정동례 포교사, 팀상에 대전세종충남지역단 총괄 경찰포교팀이 영광의
수상을 했다.
시상 후 이어진 제30회 신규포교사 품수식은 대표로 방인우, 정다정 포교사가 단복수여와
포교사증 수여를 받았으며 단하의 모든 신규포교사가 단복을 갖춰 입으며 포교사의 길에
들어서는 의식을 가졌다.
이어서 계사를 모시고 팔재계의 의미와 수계의 엄함에 대한 법문을 받고 3,000여 대중이
한뜻으로 수계를 받는 연비의식을 행했으며, 자리정리 후 포교부장 정무스님의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자리에 참석한 포교사단 전, 현직 임원들을 소개하는 시간과
포교활동 30년 근속 포교사에 대한 휘장수여가 있었으며, 대표로 오창록, 권대자 포교사가
수여 받았다.
바로 진행된 포교사단장상 수여식에서는 개인 43명, 팀 22개팀이 수여 받는 영광을 누렸다.
포교사의 노래를 전체 포교사가 합창하고, 이명우, 이경희 포교사가 선창하는 전도선언문을
낭독하며 포교의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진 축하공연은 포교사 연합합창단의 합창과 김선아 무용가의 관음무가 좌중을 감동과 환희로 넘치게 했다.
화마로 피해를 입은 고운사에 피해극복을 위한 포교사들의 발원문 붙이가 있었으며,
즉석에서 무대에 올라 발원하는 시간을 통해 많은 포교사가 희망의 발원을 염원했다.
다음순서로 불교문화해설 시연이 있었으며 박종안, 정찬진, 김서연, 장영, 이성학
포교사가 각자의 주제를 해설하는 시연시간을 가졌다.
자리정리 후 5분 선명상 시간과 경북지역단 포교사들의 선도로 대념처경 독송을,
자리한 전체 포교사가 참여하여 완독 하며 무박 용맹정진을 실시했다.
먼동도 트기전인 새벽4시 전상웅, 김효현, 양영미 포교사의 집전으로 새벽예불을 드리고
김영석 포교사단장의 포교사단 교육사업과 자격증 과정에 대한 소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회향식 에서는 제16교구장 등운스님과 포교국장 도진스님의 회향사와 행사를 위해
수고를 한 경북지역단 포교사들에게 감사드리는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사홍서원후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대중이 함께 합창하며 제21회 팔재계수계대법회를 마치고,
지역단별 기념촬영을 하며 회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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