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사찰문화 울산팀 석남사 팀활동
- 최재연 / 2020-02-03 14:09
- [울산] 1월19일 석남사 팀활동에 원명지님, 심일화, 공덕행님, 태성님, 세웅님, 각심님, 만법지님 동참했습니다. 차한잔하며 오늘의 할일을 의논하던 중 법문님 가족분들이 오셔서 법문님이 입원해계신 병원과 요즘근황을 얘기하셨고, 오후엔 팀활동 좀 일찍 마치고 팀원 모두 병문안 다녀왔습니다. 겨울날의 팀활동은 탐방객이 많지 않기에 할 일을 찾아서 하는데, 이날은 공양간 원주스님의 요청으로 다함께 장독대 주변 낙엽쓸기 운력했습니다. 원명지님은 법문님 가족분들 공양에 차대접까지 챙기셨고, 저희들은 장독대 낙엽쓸기 마치고, 선방 금당스님의 부탁으로 금당 위 포행길 낙엽쓸기하러 올라가는 길~ 소나무가지랑 낙엽이 길가에 수북히 쌓여 있었고, 각자 대빗자루 들고 쓸기를 무한반복~ 한가득 나뭇가지 안고 한곳으로 모으는중~ 누가 보던 안보던 할일에 최선을 다하고, 손이 재빠른 태성님, 세웅님, 각심님 덕분에 그 많던 나뭇가지랑 낙엽들이 깨끗하게 정리 되었고 한바탕 땀을 흘리고 나니 길가에 수북이 있던 낙엽들이 깨끗해졌습니다 이장면은 주지스님이 차한잔 주시며 새해덕담과 설연휴 잘보내라시며 세뱃돈, 설선물까지 챙겨주셨습니다. 석남사 백의관세음보살 천의손 천의눈 자재한 신통 누구라도 관음보살 명호부르면 원하는바 구하는바 모두이루리. 투병중이신 법문님, 관세음보살의 가피로 얼른 쾌차하시길 모든 팀원들이 간절히 기도합니다_( )_ 누가 보던 안보던 할일에 최선을 다하고, 손이 재빠른 태성님, 세웅님, 각심님 덕분에 그 많던 나뭇가지랑 낙엽들이 깨끗하게 정리 되었고 누가 보던 안보던 할일에 최선을 다하고, 손이 재빠른 태성님, 세웅님, 각심님 덕분에 그 많던 나뭇가지랑 낙엽들이 깨끗하게 정리 되었고
한마음 선원 세알
- 최재연 / 2020-02-03 13:45
- [울산] **정연숙 연화행 수석 부단장님글** 오늘 1월 29일 한마음선원 혜안스님께 세알 드리고왔습니다. 혜안스님은 신도국장의 책임을 맡으셔서 울산에는 잘 계시지 않으시는데 정초기도가 있어 3일간 내려 오셨는데 오늘 아니면 세알 드리기가 힘들다 하셔서 영암단장,광덕부단장,전등행총괄팀장,수석부단장 이렇게 네명이 다녀왔습니다. 혜안스님은 정초기도가 바쁜중에도 시간을 내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고 작년세알때 석전단장님께서 군포교가 어렵다며 도움을 요청했는데 생각해 보시겠다고 하시더니 그 말을 기억하시고 군포교 활동에 쓰라시며 ₩300,000원을 주셨고 모든일을 긍정적 마인드로 대하고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자제하고 마음을 넓게 쓰고 모두 안고 가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혜안스님의 따뜻한 마음과 좋은 말씀을 간직하고 돌아왔습니다.
통도사 세알
- 최재연 / 2020-02-03 13:41
- [울산] 2020년 1월 21일 통도사는 많은 분들이 인사하러 오시므로 인원 제한을 하였기에 11대 집행부 영암 단장님과 연화행 수석부단장님 그리고 광덕 부단장님과 총괄 2팀장이 통도사 방장스님과 주지스님 그리고 포교국장스님께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세알인사 드리고 왔습니다.
1월 염불봉사 연화팀 활동
- 최재연 / 2020-02-03 13:35
- [울산] 20년 1월 28일 연화팀 활동 월례회및 염불연습을 실시하였습니다.참석하여 주신 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1월 30일 염불봉사 무아팀 활동
- 최재연 / 2020-02-03 13:32
- [울산] 2020년 1월 30일 목요일 _()_무아팀염불봉사 _()_ 울산하늘공원 저녁7시 정정숙영가님의 극락왕생 발원하며 염불봉사 하였습니다 도일최병옥님 인향수곽외화팀장님 도행심춘보님 김수영전팀장님 무비심권영심 5명이 포교사님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소중하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 _()__()_
상월선원 수행결사에 따른 기도법회 울산포교사단 참석
- 최재연 / 2020-02-03 13:16
- [울산] 지난 1월18일 영암단장님 이하 15명의 포교사는 위례신도시 상월선원에 방문하여 기도법회를 하고 왔습니다. 차안에서 법회를 시작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각자 소개도 하고, 얘기들을 나누면서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맛난 점심을 먹고 열심히 달려 도착한 상월선원에서 충북포교사단과 오산대각사 신도님들과 함께 기도법회를 하였습니다. 비닐하우스로 만들어진 상월선원에는 자승스님, 무연스님,성곡스님, 호산스님, 재현스님, 심우스님,진각스님, 도림스님,인산스님께서 동안거정진을 하고 계셨습니다. 9분의 큰스님께서는 하루1끼 공양, 난방,샤워,세탁도 되지않는곳에서 간단한 양치만 허용하고, 옷한벌로 정진, 하루14시간 수행, 전체묵언수행, 외부인과 접촉 하지않는 원칙속에서 묵묵히 수행하고 계셨습니다. 9분의 큰스님들께서는 상월선원정진결사, 한국불교 중흥결사, 대한민국 화합결사, 온 세상 평화결사를 위하여 기도정진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금강경을 한 목소리로 독송하고 한분 한분큰스님들의 이름과 정진의 의미를 큰소리로 부르면서 마음속으로 뜨거움이 퍼지는듯 했습니다. 우리 울산포교사단의 기도가 한국불교를 위하여 열악한 환경속에서 동안거정진을 하시는 9분의 스님들께 힘찬 응원이 되었기를 기도합니다. 회향하는 날(2.8)까지 스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동참하신 포교사님들 먼길이였지만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속에서 신경많이 쓰신 영암단장님,연화행수석부단장님, 광덕부단장님, 평담총괄1팀장님,전등행총괄2팀장님, 보리심 간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동참인원이 적어 25인승 버스로 가야될 상황이였는데 영암단장님과 광덕부단장님의 보시로 편안한 28인승 타고 갔다왔습니다.감사합니다. 금강경 독송을 집전하신 조계종 종회의원 환풍스님 오산 대각사 주지스님이시고 불교신문 사장이신 정호스님
1월 자원 봉사 선우팀 팀활동
- 최재연 / 2020-02-03 12:42
- [울산] 2020년 1월 첫 봉사는 어르신들의 독감으로 아쉽게도 못가고 오늘 선우팀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께 여법하게 기도하고 왔습니다. 약사여래불 부처님 전에 병고액난에서 고통받는 일체 모든 중생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길 일심으로 두손 모아 기도 회향했습니다. 진성팀장님께서 선우팀의 단합과 더 열심히 봉사에 임해줄것을 팀원들께 당부의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선우팀 진성팀장님.여래성총무님.학운님.무일님.지월님.화엄행 6명 입니다.
1월 영축팀 통도사 팀 활동
- 최재연 / 2020-02-03 12:37
- [울산] 영축팀 새해 첫팀활동 포근하긴 하지만 오랜시간 경내를 돌다보니 살짝 얼었습니다 새로운 팀원과 함께 산문서 부터 출발해 공부한 팀활동 이제 시작이다 포교를 위하여~
1월 청보리팀 활동
- 최재연 / 2020-02-03 11:54
- [울산] 1월 10일 7시 정토사 대웅전에서 2020년 새해 첫 행원창법을 봉행 하였습니다. 집전에는 주지 증관스님의 시작으로 심정포교사님,자비행포교사님,구선향포교사님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새해 첫 행원창법이라 더욱 새로운 마음으로 서원을 세우며 봉행하였습니다. 2020년도 더욱 더 정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지난해 1년동안 개근하신 2분께 따뜻한 목도리를 연화행포교사님께서 선물하셨습니다. 그리고 정근하신20여분들께 포교사님들께서 따뜻한마음을 담은 양말을 모두 선물하셨습니다. 구선향포교사님은 집에서 직접 맛있는 대추차를 끓여오셨고 귤도 가지고 오시고 법우님들께서 초코파이를 가지고 오셔서 함께 하는 따뜻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마치고 다음날에 있을 어린이캠프 사찰예절 수업시범과 회의를 하고 11시가 넘어서 마쳤습니다. 늦게까지 수고많으셨습니다. 올 한해도 화이팅입니다♡
1월 군포교 문수팀 연대법회
- 최재연 / 2020-02-03 11:40
- [울산] 법당에는 장병가득 ,법의향기 가득 , 연대 공양간은 봉사자의 환희로운 법열 가득 뭐라 표현할말이 없네요 매주법회가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법회 참가장병 20명을 위해 공양간에서는 지난 첫주 법회처럼 어울림 합창단 재무권영심 포교사님,아울림 합창단 김정애 총무님과 40기 야간 김홍연 회장님과 보살님 두분이 자원봉사를 오셔서 연대법회를 더욱 빛나게 하셨습니다 돼지고기 찌개와 권영심 포교사의 시댁에서 올해 처음퍼온 구수한 햇된장국,김정애 총무님이 사온 계란 1판으로 계란말이,배추전,마늘쫑,김,견과류 와 떡1되, 귤한상자 오늘 공양물 이었습니다 법당에는 군포교팀원이자 총동문회 교무부장님이신 수월 최상문 포교사님의 집전으로 이를 따라하는 장병들의 염불 소리 가득했고 ^^ 군포교는 포교의 황금어장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오늘과같이 풍족하고 여법한 법회를 할수 있습니다 법회를 끝내고 돌아가는 장병이나 봉사하신 모든분들의 뒷 모습이 바로 부처님을 뵙는듯 합니다 참으로 좋은날 이었습니다 ^^()
1월 군포교 문수팀 1대대 법회
- 최재연 / 2020-02-03 11:25
- [울산] 불기 2564년 1월 2째주 1대대 새롭게 단장된 멋진 도서관에서 올해 첫법회 하였습니다. 도신님께서 집전시작으로 예불 올렸습니다. 새해들어 첫 법회자리에 군종의 열정으로 인해 법회에 참석하는 인원이 8명으로 점점증가 하고 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법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월ㆍ3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장병들 있어. 사회에 나가서 리더자가 되기 위해서는ᆢ 10 년 20 년 30 년 계획을 새워 성실히 실천해야 사회 어디서나 리더자로 나아갈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 올 새해 계획부터 잘 새워 실천해야하며, 부처님께서도 늘 서원 세워 실천하신 분이시기에ᆢ 전역 장병들에게는 사회에 나가가면 한분의 스님을 멘토인으로 정해 자주 친견하고 상담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아 갈수 있다며. 가연심 법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ᆢ()ᆢ
불기2564년 통알법회
- 변광수 / 2020-02-01 11:25
- [대구] 행사명 ; 불기2564년 통알법회 일자 ; 2020, 1, 30 장소 ; 만불보전 상단불공 ; 염불포교팀 축원 ; 지도법사 스님 축가 ; 찬불포교팀 살풀이 ; 유희연 포교사 화엄시식 ; 지도법사 만경스님 법문 ; 지도법사 만경스님 2020, 1, 30 홍보팀장 상원 변광수
2019 하반기 정기감사 - 인천경기지역단
- 이용경 / 2020-01-31 22:42
- [인천경기] [2019년 하반기 감사] - 일시 : 불기2564(2020)년1월29일 수요일 오전11시 - 장소 : 지역단사무실 - 감사 : 명순행 김나현, 법경 박은호
[불교신문이 만난 사람] 방창덕 포교사단장
- 이정기 / 2020-01-30 15:19
- [포교사단] “올해 팔재계 법회는 서울광장서 봉행하고 싶다” 창립 20주년 맞은 포교사단 ‘20년사’ 발간 및 정관 개정 일선 포교사 다큐도 제작해 인식 개선 및 위상강화 추진 조계종 최대 포교조직인 포교사단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2000년 3월 출범한 포교사단은 현재 서울, 부산, 대구를 비롯해 미국 LA까지 14개 지역단 산하 340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1만3000여 포교사가 배출됐으며, 현재 약 5000명이 자신의 시간과 돈을 쏟아가며 ‘포교가 곧 수행’을 신조로 삼고 부처님 법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다니고 있다. 1월9일 포교사단 사무실에서 방창덕 단장을 만나 올 한해 사업계획과 미래 20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포교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1월9일 포교사단 사무실에서 만난 방창덕 단장은 서울광장 팔재계수계법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교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1월9일 포교사단 사무실에서 만난 방창덕 단장은 서울광장 팔재계수계법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불교사에서 ‘포교사’란 말이 등장한 것은 1970년 무렵이다. 당시 총무원장 청담스님은 무진장스님과 김어수, 선진규 법사 등 재가자를 중앙상임포교사로 위촉하고, 대중포교의 중책을 위임했었다. 소수의 포교사가 활약하던 시대를 지나 1982년 종단은 연수를 통해 200여 명의 포교사를 배출했고, 1995년 포교사고시를 시행하며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재가포교사를 등용했다. 전법에 대한 신심과 원력을 가진 포교사들이 꾸준히 배출되면서, 이들을 결집할 조직이 필요했다. 2000년 1000여 명의 포교사들이 모여 포교사단을 출범시켰고, 이제 약관이 됐다. 방창덕 단장은 “지난 20년 포교사들은 재가자로서 스님을 외호하고 수행하며 부처님 정법을 지키고 전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포교사들이 스님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을 찾아다니며 포교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분야가 군포교와 교정교화분야다. 특히 군포교팀은 전국 340개 팀 가운데 77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 팀이 2~3개 법당을 맡는다고 하면, 군법사나 스님들이 오지 않는 전국 230 여개 법당을 포교사들이 찾아가는 것이다. 이처럼 재가불자로서 포교사들은 부처님께서 전도선언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 방 단장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전법하는 포교사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오는 9월 서울광장에서 ‘팔재계 수계법회’를 봉행하겠다는 원을 세운 것이 대표적이다. 팔재계 수계법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포교사들 3000명 이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포교사들은 팔재계 수계식과 신규포교사 품수식 후 철야정진을 함께 하며 신심을 다진다. 워낙 대규모 행사라 교구본사나 논산 호국연무사 등 대찰에서 봉행됐다. 서울광장을 선택한 것은 시민들과 더 가까워지자는 의미에서다. 산속이 아닌 도심에서 전법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기도 하다. 장소가 장소인 만큼 예년보다 더 많은 포교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방 단장은 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지식과 서울 경기지역 불자들 초대해 대규모 행사로 만들 생각이다. 포교사 염불대회도 처음으로 개최해, 포교사들이 숨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포교를 하려면 산사가 아닌 세상 밖으로 나와야 하지 않겠냐”는 방 단장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단복을 갖춰 입은 포교사들이 수계를 받고 염불하는 모습이 장엄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불교에 대한 서울시민들 인식도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교사단이 걸어온 지난 20년의 시간과 향후 20년 미래의 모습을 내다보는 발간도 준비하고 있다. 우선 기록물제작추진위원회를 발족해, 20년의 기록을 정리한다. 빠르면 연말에, 늦어도 내년 3월에는 결과물을 완성할 예정이다. 그는 “14개 지역단별로 홍보팀이 조직돼 있어 20년 동안 포교사들이 활동했던 기록을 한 데 모으면 방대한 양일 수밖에 없다”며 “분야별, 시기별 활동상을 정리하면 21세기 포교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미래 포교사들이 가야 할 방향도 제시할 생각이다. “출가자가 점점 감소하는 현실에서 10년 후, 20년 후 불교는 어떤 모습일지 감히 짐작하기 어렵다”며 “5000여 포교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 포교지형도 달라질 것”이라며 포교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일선 포교현장에서 활동하는 포교사들의 면면을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도 추진 중이다. “부처님 가르침을 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헌신하는 포교사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의 노력이 제대로 조명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방 단장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포교사들의 활약상을 소개함으로써, 일부 스님들이 갖고 있는 포교사에 대한 선입견을 깰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포상제도를 확대해 일선 포교사들을 격려해 사기를 높이고, 힘을 실어줄 것이다. 종단 의례위원회 검수를 받은 을 발간해 포교사들 의식도 통일할 계획이다. 포교사단 정관개정 또한 주요 과제로 꼽았다. 방 단장은 “20년 전 창립 당시와 지금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조직이나 포교환경이 달라졌다”며 “전국 조직을 운영하고 유지하려면 정관 또한 현대적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거제도나 상벌규정을 합리화 하고, 지역단의 의견을 반영한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 완제품을 내놓겠다는 생각보다는 일단 시작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하다보면 분명 보완할 점들이 생길 것이다. 그는 “미완의 과제들은 차기 단장이 와서 개선할 수 있지 않겠냐”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선입견 없이 청취하겠다는 원력으로 홈페이지에 운영위원 토론방도 새롭게 개설한다. 오는 2월부터 마련될 운영위원 토론방에는 각 지역단 단장과 부단장, 본단 임원과 전문위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소통의 공간인 이곳은 익명으로 포교현장에서 느끼는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다. 방 단장은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익명으로 운영해보려고 한다”며 “포교사단 운영이나 포교방법에 대한 의견들을 교류하면서 조직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과제도 있다. 지난해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제도에 대한 논란도 있었고, 그 과정에서 불협화음도 발생했다. 방 단장은 “전국에서 5000여 명의 포교사들이 활동 중인데, 세대도 다양하고 직업이나 사고방식도 각양각색”이라며 “생각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했다. 지역마다, 혹은 팀별로 제기되는 의견들을 청취하고 수렴해서 사업을 펼쳐 가는 일은 그래서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 그는 “법과 율에 의해 합당하면 따르라”는 부처님 말씀을 얘기하며 조화롭게 대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평탄한 길만 걸으면 안주하게 되지만, 적당한 긴장감이 있으면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구성원들 간에 결속력도 생긴다”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교사들이 지혜를 모아 화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포교사들의 목소리는 결국 포교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전법의 방향에 대한 의견”이라며 “포교에 정답이 없듯이 누가 ‘옳다 그르다’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의견을 수렴해서 시행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호불호나 친소에 따라 파당을 짓지 않고, 자기 이익을 내세우지 않으면 화합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69세라고 소개한 방 단장은 “백세시대라고 해도 제게 남은 시간은 길어야 30년이다. 제 마지막 힘을 다해 정법을 지키고 전법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고 싶다”며 “전국에 있는 포교사들 또한 스스로 선택한 ‘포교사의 길’인만큼 신바람 나게 활동해 생동감 넘치는 포교사단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포교사단은 수행하고 포교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종단과 불자들에게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방 단장의 뚝심에 21세기 부루나 존자로서 전법의 길을 걸어온 포교사들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방창덕 포교사단장은… 군 장교 출신이다. 23년간 군에서 복무할 때는 불교 외에도 기독교, 천주고 등에서 신행생활을 했다고 한다. 1994년 군생활을 마감하면서 계룡산 구담사 북천스님으로부터 ‘향천’이란 법명을 받고 불교에 입문했다. 전역 후 대구에 정착한 그는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에 입학해 우학스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체계적으로 불교공부를 하면서 전법에도 뜻을 품었다. 포교사 16기, 전문포교사 9기이며,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총동문신도회 수석부회장과 포교사회 회장, 포교사단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구 염불포교 홍련팀장, 남서부 총괄팀장, 대구지역단 9대 수석부단장을 지냈고, 10대 포교사단장을 역임했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사진=김형주 기자 cooljoo@ibulgyo.com [불교신문3551호/2020년1월18일자] 기사 원문보기[불교신문 기사]
경자년 설 세배
- 변광수 / 2020-01-27 10:02
- [대구] 제목 ; 경자년 설 세배 일자 ; 2020, 1, 26 장소 ; 제9교구본사 동화사 효광스님 덕담 제10교구본사 은해사 한국불교대학 대 관음사 (감포도량) 포교상으로 주기위해서 만든 장독대 2020, 1, 26 상원 변광수 (홍보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