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자원봉사 선우팀 노인 요양원 연화원 봉사활동
- 원명지/이상화/홍보위원 / 2018-12-10 13:27
- [울산] 올해의 마지막봉사가 지난 12월1일에 연화원에서 있었습니다. 먼저 건강하신 모습으로 저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신 연화원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즐겁고 건강하게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법회하는 시간에 뒤에서 들려오는 낮은소리의 천수경소리가 참으로 흐뭇했습니다. 신명나는 장구로 흥을 돋우워 주신 특별 게스트(김선희민요학원의 조금호님, 심규인님) 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준 선우팀회원들! 내년에도 더 열심히 횟팅합시다. (참석자: 대혜성,학운,진성,보리향,수인경,금감장) 수인경/최재연 자원봉사 선우팀
울산 여여선원 김장 울력하고 왔습니다.
- 원명지/이상화/홍보위원 / 2018-12-10 13:18
- [울산] 11월25일 넷째주 일요일, 이 날은 석남사 팀활동을 다음으로 미루고 원명지님, 공덕행님, 만법지님, 심일화는 울산 여여선원에서 김장 울력에 동참하고 왔습니다. 원명지님 아는 분이 배추농사를 지었는데 김장을 넉넉하게 해도 100포기가 남는다며 우째 좀 해결해 달라 해서~ 그러면 100포기를 소화해 내는데는 절 밖에 더 있나~ 바로 여여선원에 연락~ 이렇게 신도분들과 경주 밭으로 가서, 잘 다듬어서, 트럭에 싣고와서~ 소금에 절이는 일까지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배추 100포기를 소금에 절이는데 딱 20분 걸리는 초스피드! 소금에 절이면서 다시 만져보니 빛깔도 좋거니와 속이 얼마나 꽉 찼는지 그동안 눈 맞추며 얼굴맞추며 정성스럽게 키운 주인장께 보시로 얻어 온 것이 얼마나 미안하던지 ()()() 그리고 같이 운력한 일행들을 다 모아 효암스님께서 저녁을 사 주셨는데~ 저희들도 그 보답으로 김장에 보태시라며 얼마를 드리고 왔습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의 반대는? 수처작객 입처개망(隨處作客 立處皆妄) ? 있는 곳마다 손님이 되면, 하는 일 모두 거짓되리라. 또는 망(亡)하리라. 심일화/정호경 사찰문화해설 울산팀
특별요청에 의한 해설봉사, 울산시청 여성가족부 120명 석남사 방문
- 원명지/이상화/홍보위원 / 2018-12-10 13:04
- [울산] 11월24일 토요일 13시에 1, 울산시청여성가족부에서 120명 석남사 방문하셨으며 해설봉사에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만법지님, 정행님 참석했습니다. 포근하면서 잔뜩 흐린 날씨는 조금씩 빗방울로 이어졌지만 해설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2, 해설대상은 ~ 울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들에게, 즉 다문화가족들께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였습니다. 저희는 세개 조로 나누어 해설과 안내를 맡았습니다. 여기에 따라온 울산 시청 소속의 문화해설사들도 있었지만 한국어에 유창한 사람들이 많아 우리들이 해설했습니다. 3, 문화해설사가 건네준 마이크로 또박또박 천천히 석남사유래와 탑 해설했고 탑돌이 예절에 마지막 탑돌이 할때는 비가 제법 왔음에도 끝까지 예를 다했습니다. 심일화가 해설하는 동안 옆에 함께 듣던 문화해설사들은 메모를 하며 열심히 경청했고, 외국인들은 초롱초롱한 눈빛과 진지한 모습에 감사한 마음으로 해설했습니다. 4, 원명지님과 만법지님은 경내에 두루 다니며 혹여나 소홀하지 않나 살펴 주셨고 공덕행님은 우산을 받쳐주며 해설에 집중하도록 애썼으며 정행님은 비 맞으며 사진찍는등 모두 한마음으로 책임을 다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심일화 생일겸해서 늦은 점심과 커피까지~ 원명지님 잘 먹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심일화/정호경 사찰문화해설 울산팀 ()()()
경북지역단 지도법사와 함께 하는 일본성지순례
- 박애자 / 2018-12-06 20:28
- [경북]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에서는 2018.12. 1(금) - 12. 3(일) 3일간 이희철 지역단장을 비롯한 지도법사 도신 스님 과 23명의 포교사들이 일본 불교 성지 순례를 가졌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여 장송기 현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나라로 출발하여 법륭사 및 동대사를 참배했으며, 둘째날은 교토에 있는 용안사. 삼십삼간당. 동본원사를 참배하고 아라시야마 단풍과 대나무숲을 산책했으며 천룡사에 들러 참배 한후 오사카 시내를 관광을 했다. 마지막날 오사카성과 역사박물관 관람 및 사천왕사 참배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유익한 관광이었으며 포교사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고 신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랑합니다. 군포교 보현팀 무상행/유영아 포교사님
- 원명지/이상화/홍보위원 / 2018-12-04 11:43
- [울산] 울산중구 문화사절단 국외문화교류 공연 울산 중구와 중국 무석시의 문화교류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만정방예술발전유한공사의 만정방공연단과 합동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예술을 보여주고 전통문화의 멋을 알리며, 양 지역간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지속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답니다. 우리전통을 보전, 계승하며 한국의 멋을 알린다는 자긍심으로 행복하고 보람된 일정이었습니다. 공연 다음날은 한국과 중국간의 문화교류와 양국간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상해문화원도 방문했습니다. 문화교류의 주관 단체인 중구문화원과 함께한 이번 공연에서 함월풍류와 울산아리랑을 추며 우리전통을 지켜간다는 자부심으로 잔잔한 감동이었습니다. 군포교 보현팀 무상행/유영아 12기
11월9일 금요일 저녁 7시 계층포교 청보리팀활동
- 원명지/이상화/홍보위원 / 2018-12-04 11:16
- [울산] 1, 11월9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정토사 삼천불전에서 청보리팀 활동으로 행원참법을 봉행하였습니다. 1부 집전에 최나영(자비행)포교사님이 수고해 주셨고 2부 집전엔 김미선(보림화)포교사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2, 석전단장님 연화행 총괄팀장님 혜주팀장님~ 지역단 회의 참석으로 불참 하신 빈자리가 너무 커보입니다. 바쁜 일정으로 참석못하신 분들의 마음까지 담아 가을 단풍보다 고운 수행의 꽃이 피어난 시간입니다. 3, 한결같은 마음 산란치 않고 업식이 한꺼번에 없어지며 네가지 은혜 골고루 갚고, 삼계의 중생이 모두 이익되오며, 원수나 친한 이나 두루 이익을 받게 하옵소서 . 원하옵나니 법계의 사생 육도 중생들이 수많은 세월 동안 거듭나면서 지어온 모든 죄업을 없애주소서. 또 저희들이 지금 참회하오며 예배하오니 모든 죄업이 다 없어지고 세세생생에 항상 보살도를 행하게 하옵소서._()_ 행원참법中에서.. 구선향/서영순 청보리팀()()()
11월20일 화요일, 특별요청에 의한 불교문화해설봉시
- 원명지/이상화/홍보위원 / 2018-12-04 10:58
- [울산] 11월20일 화요일 오후 3시30분 울주군청 신규 공무원 석남사 방문하셨고 심일화, 태성님이 불교문화해설봉사 했습니다. 울주군청에서 2주간 화, 목 총 4일에 걸쳐 석남사 방문, 해설요청 하셨는데 저번주에는 총무스님께서 안내를 맡으셨고 이번주는 포교사들한테 부탁한다 하셨습니다. 인솔하신 담당자 말씀에 올해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신입생들이고 울주군에 소속된 문화유적과 사찰을 알아야 울주군민 소속감이 있다며 연수에 석남사 탐방을 넣었다 하셨습니다. 연수일정 중 마지막 코스 오후 3시 30분 도착하셨고 때 마침 같은 팀 태성님이 딱 나타나셔서 지원군이 되어 주셨습니다. 심일화가 석남사유래, 도의국사, 팔상도, 문화재, 승탑까지 쭈욱 해설하면서 직장생활 처음하는 사회 초년생들이고 비불자, 타종교인도 있어 삼대성인 석가, 공자, 예수의 교리를 가지고 불교를 설명했습니다. 탑돌이 할 때도 관세음보살 정근을 하면서 예의를 갖추어 멋지게 동참해 주십사 강조했더니, 한마디로 장관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태성님이 석남사 숲 이야기기와 볼거리까지 설명했는데 모두 고맙다 인사 많이 받았습니다. 태성님은 목욜 오후에 울주군청 해설봉사 또 오시겠다 하셨습니다. 든든한 부처님빽으로 신나게 해설할 겁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찰문화해설 울산팀/ 심일화/정호경 ()()()
군경합동 수계식, 11월25일
- 원명지/이상화/홍보위원 / 2018-12-03 11:48
- [울산] 산야를 곱게 물들이던 단풍도 늦가을 바람에 쓸려 수북수북 쌓이는 시점이다. 울산지역단 군포교팀(문수팀과 보현팀)은 이맘때가 되면 해마다 가장 큰 행사인 군경합동수계식을 울산 정토사에서 진행한다. 수계식의 취지는 평소 장병들의 신심을 굳히고, 이것을 바탕으로 국가수호에 이바지 하고, 정신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의 장이다. 또 이들에게 위안이 되는 공연, 조그만 위문품 전달 및 장병들의 장기자랑 등을 함께 하고 있다. 군포교 분야는 ~ 열악한 환경과 군인들의 먹거리가 무한대로 필요한 곳이다. 울산지역단 군포교팀은 힘든 여건속에서도 편안하게 포교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정토사 덕진 큰스님의 큰 원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8년 11월25일 마지막 일요일에 진행된 수계식은 다른 어느해 보다 뜻깊은 행사 였 다. 평소 군포교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정토사 주지스님께 군포교팀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렸고 그동안 군포교팀에서 10년의 세월을 오직 한길로 걸어오신 선배 포교사들께도 감사장 드렸다. 그리고 울산지역단 단장(석전 강학수)님이 장병들 포교를 위해 애쓰는 군포교팀에게 응원을 보낸다는 격려사도 있었다. 1부 수계식이 끝난 후, 2부 장기자랑을 통해 장병들 각자의 끼와 노래로 휴가증, 상품권등...푸짐한 선물로 마무리가 되었다. ~道不同이면 不相爲謀니라~라는 글귀가 있다. 추구하는 도가 같지 않으면 서로 일을 도모하지 못한다는 뜻인데, 군경합동수계식을 마무리하면서 함께 격려하며 아껴주는 동료 포교사들이 있기에 더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군경합동수계식에 함께 하신 단장님과 총괄팀장님~ 또 행사 사회를 맡으신 문수팀장님과 평담님, 그리고 동참하신 여러 포교사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군포교 보현팀장 정법설/최문낭()()()
안암동 김장나누기 -좋은인연- (사진.글 보길 조성미)
- 고미애 / 2018-12-01 14:19
- [포교사단] 불기2562년 11월 29일 금요일 오전 10시 안암동 주민센터에서 이웃나눔을 위한 김장담그기 봉사를 했다. 이날 윤기중단장과 좋은인연회원 20여명은 260여상자의 김치를 담았고 포장하였다. 햇살이 비추고 바람이 덜 불어 작년처럼 쌀쌀한 날 추위에 고생을 하지 않아서 다들 다행이라고 하며 즐겁고 수월하게 봉사할 수 있었다. 배추 한포기 한 포기 양념을 쏙쏙 골고루 넣으면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잘 날 수 있게 맛있게 김치를 먹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으로 김장을 했다. 얼굴마다 행복한 보람과 미소를 볼 수 있었고 분위기가 좋았다. 올해의 이웃나눔 봉사를 온화한 날씨에 수월하게 진행하여 오전에 빨리 마칠 수 있었고 겉절이와 떡과 수육으로 점심을 먹고 보람된 봉사활동을 여법하게 회향했다.
군승파송 반세기,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출발
- 이기룡 / 2018-11-30 22:37
- [포교사단] 군승 파송 50년, 빛나는 성과로 새로운 100년을! 군승軍僧파송 50주년 군승의 날 기념 특별법회가 11월 30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 마당, 특설 야단법석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 명고·명종-삼귀의-반야심경-순국선열 및 순직 군승에 대한 묵념-고불헌화-군승 50년사·전시가사 봉정-봉행사-감사패전달-총무원장 법어-유공 군승 포상-축사-발원문-사홍선원-기념촬영 순으로 여법하게 진행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교육원장 현응스님-군종교구장 혜자스님과 역대 군종교구장,제1기 군승출신 5명중(작고 1명)김봉식-권오현-장만수·권기중 예비역 법사와 사부대중 1천여 불자들이 참석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펴온 군승포교를 축하하고 응원을 보냈다. 지난 1968년 11월 30일 파월부대에 5명의 군승을 파견한 날을 기념하는 군승의 날 50주년을 맞는 현재는 육·해·공군의 군승법사는 140여명, 군부대 사찰 400여곳에 이를 만큼 괄목할 성장을 이루어 낸 것으로 종단 안팎에서 인정받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군승의 날 법어를 통해 “전래 초기부터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온 불교의 가르침은 신라 원광법사의 세속5계중 ‘임전무퇴臨戰無退’ 정신에서 보듯 화랑도의 근본정신이 되었고, 3국통일의 기초를 세웠다” 고 호국불교 군승의 역사성을 강조한후 “심지어 불교를 억압하던 조선조에서도 불교의 호국정신은 더욱 왕성하게 타올랐으니 임진·정유란에서 보듯 휴정(서산), 사명, 처영스님은 의승군義僧軍을 조직-지휘하여 누란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군종특별교구장 선묵 혜자스님은 군승의날 50주년 기념 봉행사에서 “1968년 월남전 파병 때 5명으로 시작된 군승파송의 역사는 50년이 지난 현재는 육·해·공군의 전-후방 각급부대에 세워진 400여 군법당에서 활동하는 군승법사는 140여명에 이를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현황을 소개하고, “군승교구는 지난 50주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딛고 새롭게 시작되는 군불교 100년을 준비 하고져한다. 불법을 바탕으로 장병들과 함께하는 신바람나는 군불교,신뢰와 종경을 받는 군포교를 이루어 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1기 군승법사를 대표한 권기종(동국대) 명예 교수는 “찬란한 융성의 시대와 참혹했던 억압과 수난의 시대를 두루두루 이겨낸 한국불교 1700년의 장구한 역사속에는 ‘스님을 중’이라 부르던 무명의 시대, 1980년대까지만 해도 국정교과서는 물론 사전류나 개인 저술에도 서슴없이 ‘중’으로 폄훼하여 적었던 차별의 시대를 극복한 호국불교의 빛나는 전통이 찬연하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그 밖에도 정경두 국방장관(차관 대독)-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범해스님-국회 정각회장 주호영 의원,군불교신도회장 김병주 대장의 “군승 50년을 축하하고,세로운 100년의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호국불교의 도량으로 거듭날 것을 기원” 해달라는 축사와 덕담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육·해·공군 군승 일동은 발원문을 통해 “군승 일동은 군승파송 50주년을 맞아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慧明을 밝히고 불국정토 구현과 국태민안을 지키는데 앞장 설 것을 굳게 다짐하나이다“는 서원을 저마다의 마음속에 깊게 새겼다.
-불교신문- 군불교 100년 향한 발걸음 내딛다
- 고미애 / 2018-11-30 17:59
- [포교사단] 군종교구가 군승 파송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군불교 10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스님)는 오늘(11월30일) 오후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군승파송 50주년 군승의날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군승의날 기념법회에는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일면스님과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 등 역대 군종교구장 스님, 현역 및 예비역 군승, 교계 단체장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참석해 군불교가 지난 50년 동안 걸어온 길과 이뤄낸 성과들을 자축했다. 또 지난 2014년 비구니 스님 최초로 임관한 명법스님과 함께 “군승의 길을 걸어감이 자랑스럽고 영광된 길임을 알기에 장병들과 함께 하는 전법행자로서의 삶을 열심히 일구겠다”는 발원을 부처님 전에 올리며 새로운 군불교 100년을 위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기념법회는 50년 전인 1968년 11월30일 군승 1기 5명이 임관 고불식을 갖고 군포교에 첫 발을 내딛었던 조계사에서 봉행돼 의미를 더했다. 기념법회에서는 군승 50주년을 맞아 제작한 야전(전시) 가사와 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군종교구장 선묵스님과 육‧해‧공군 선임 군승들은 이날 야전 가사와 를 부처님 전에 봉정했다. 야전 가사는 전시에 전투복 위에 착용 가능한 가사로, 야전 가사 제작 보급으로 앞으로 전시나 훈련 기간 군승들의 활동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또 군불교가 걸어온 길을 집대성한 는 군불교의 발자취와 육‧해‧공군 법당 소개, 군승 활동상, 기수별 군승과 주요 연혁 등을 수록해 군불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군불교의 첫 걸음을 내딛은 1기 군승들의 노고를 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올해 임관한 51기 군승들이 군승 1기 권기종, 권오현, 김봉식 등 예비역 군법사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군승 1기를 대표해 권기종 동국대 명예교수는 “군법사 제도는 한국 불교사에 길이 남을 위업”이라고 치하했다. 이와 함께 육군사관학교 서원 홍창우 법사가 총무원장상을, 육군 군수사령부 현담 최훈 법사와 공군사관학교 기학 이진희 법사가 포교원장상을, 조계종 포교사단이 군종교구장상을 수여하며 현장에서 군포교에 매진하고 있는 군승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모든 군승 법사 스님들과 군종교구가 호국불교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불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힘차게 정진해 달라. 군불교의 발전과 조계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군종교구장 선묵스님은 “힘든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군불교는 한국불교 포교의 최전선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왔다”며 “이제 군종교구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딛고 새롭게 시작되는 10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군포교 현장에서 더욱 용맹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념법회에 앞서 군종교구는 사전 행사로 오늘(11월30일) 오전 서울 국방부 원광사에서 출가 수행자로서 정체성 확립과 군포교의 사명을 점검하는 군승 포살법회와 순직 군승을 기리기 위한 합동추모재를 봉행했다. 또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군승 50주년 평화의불 기념비도 봉안했다. 엄태규 기자
-BTN- 조계종 포교사단 (사)좋은인연, 김장김치로 온정과 자비나눔
- 고미애 / 2018-11-30 17:44
- [포교사단] -BTN- 조계종 포교사단 (사)좋은인연, 김장김치로 온정과 자비나눔 조계종 포교사단 부설 사단법인 좋은인연이 소외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습니다. 포교사들은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 쌀쌀한 이른 아침, 포교사들이 서울 안암동 주민 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데 분주합니다. 절인 배추에 양념이 고루 밸 수 있도록 잘 버무립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김장김치가 완성되고 상자에 정성껏 담아냅니다. 쉼 없이 만들다보니 몸은 고되지만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INT-김소미 / 서울 성북구 (이런 행사들 있으면 웬만하면 시간 내서 가려고 하고 있고 또 참여하고 있어요. 오늘 너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단장님이 노래도 해주시고 다른 분들도 힘이 넘치시고.) INT-이탁수 / 포교사 (봉사라는 건 늘 기쁜 마음이죠. 서로 나눠준다는 것은 늘상 하면서도 다른 사람들 보다는 제가 또 기쁜 마음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계종 포교사단 부설 좋은인연이 마련한 겨울맞이 김장나누기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12년 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포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냈고 온정을 가득 담아 김장김치를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김장김치 1천kg, 75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등 25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INT-윤기중 / 조계종 포교사단장 (포교사들이 부처님의 전법뿐만 아니라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같이하는 동사섭을 하기 위해서 이런 일을 하게 됐습니다.) 좋은인연은 김장나눔뿐만 아니라 반찬나눔 행사 등 소외이웃을 향한 자비행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윤기중 / 조계종 포교사단장 (서로가 좀 더 이렇게 돕는 일에 저희들도 많이 동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창단 2주년 기념법회 및 2018 포교전진대회
- 박애자 / 2018-11-28 21:16
- [경북] 2018년 11월 25일 오후 3시부터 인터불고 경산 CC 그랜드볼룸에서 제8교구본사 직지사 부주지 혜경 스님, 지도법사 도신스님, 제9교구본사 동화사 포교국장 명진스님, 제10교구 은해사 포교국장 혜능스님, 제11교구본사 불국사 포교국장 성요스님, 윤기중 포교사단장, 방천덕 대구지역단장, 전대구경북지역단장 및 부단장 제주 체이슨호텔 장세포 대표, 등 사부대중을 모시고 200여명의 포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포교사의 원력을 다짐하는 경북지역단 창단 2주년 기념법회 및 2018 포교전진대회를 개최했다. . 2018년 11월 25일 오후 3시부터 인터불고 경산 CC 그랜드볼룸에서 제8교구본사 직지사 부주지 혜경 스님, 지도법사 도신스님, 제9교구본사 동화사 포교국장 명진스님, 제10교구 은해사 포교국장 혜능스님, 제11교구본사 불국사 포교국장 성요스님, 윤기중 포교사단장, 방천덕 대구지역단장, 전대구경북지역단장 및 부단장 제주 체이슨호텔 장세포 대표, 등 사부대중을 모시고 200여명의 포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포교사의 원력을 다짐하는 경북지역단 창단 2주년 기념법회 및 2018 포교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지정 이희철 지역단장은 개회사에서“올해는‘윤리포교, 행복포교, 가치포교’로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었으며 수행과 포교활동으로 불국토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지역단 포교사가 되길 다짐하였습니다.” 또한 “내 이웃의 행복이 곧 나의행복, 우리 모두가 동심동덕의 마음으로 화합하여 새해는 모든 이들의 가슴 속에 희망이 싹트고, 밝은 지혜와 자재의 마음으로 새로운 한해를 열어 가시길 기원하며 2019년은‘내려놓고, 비우고, 버리고, 붓다로 살자’를 실천하며 함께 수행(포교)하자”고 했다. 한편, 창단 2주년기념과 더불어 포교사복지향상의 일환으로 제주 체이슨호텔 장세포 대표와 MOU체결이 이루어졌다. 2부 만찬에 이어 제3부 화합의 장에서는 개인, 총괄팀별 장기자랑, 시상, 행운권추첨이 있었고, 제4부 회향의 장에서 촛불 서원문 낭독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스마트 폰 잠시 내려놓기-<불교 스마트쉼운동본부> 출범
- 이기룡 / 2018-11-27 23:06
- [포교사단] 스마트 폰 잠시 내려놓기- 출범 ‘스마트 폰 잠시, 쉬어도 좋습니다‘ 불교 출범식을 겸한 세미나가 11월 27일(화)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원장 가섭스님/포교원 포교부장)이 주관하게 될 는 날로 심각해지는 스마트폰 오-남용의 폐해로부터 청소년과 어린이, 나아가 사회를 보호하자는 사회적 합의에 기초하여 그에 대한 대안을 찾아보자는 켐페인성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올바르게 사용하면 최신문명의 이기利器인 스마트 폰(인터넷 포함)이 잘못 쓰거나, 남용 할 경우 타인과 사회를 해치는 ‘흉기‘로 돌변할 수있다는 심각성을 인정한 불교계는 2016년부터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오며, 를 배출(2016년 33명, 2017년 12명, 2018년 18명)하는 등 종단차원의 준비를 해왔다. 그 동안 불교-개신교-천주교 등 3대 종교간의 공동보조로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천주교는 내년 3월 별도의 교단운동본부를 출범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출범식에서 불교상담개발원장 가섭스님(조계종 포교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 폰은 그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오·남용이 심해지면 ‘중독’이라는 병리적 상황에 이를 수있다”고 심각성을 강조하고 “스마트폰 사용연령이 청소년에서 영·유아로 낮아지는 사회적 추세를 감안하여 과의존의 원인과 실상, 사회적 폐해문제를 붓다의 프레임으로 해석하는 불교적 해법을 찾아 갈 것“을 천명했다. 축사를 한 한국가톨릭문화원장 김민수 신부는“3대 종교 중에서 먼저 종단차원의 독립된 운동본부를 출범시키는 불교계가 부럽기도 하고, 또 축하를 보낸다”고 말하고 “내년 3월쯤 발족하는 천주교 운동본부 등 3대 종교의 운동본부가 스마트폰 활용의 긍정적 측면을 우선적으로 부각시키고 장려하여 오·남용의 폐해를 줄여나가는 방법으로 서로 보완시켜 나가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공동보조를 약속했다. 이른바 ‘중독증 신드롬’ 문제를 연구해온 한국중독심리학회장 조현섭 교수는 “알콜·도박의 중독은 그래도 청년 이상의 성인의 문제지만, 이용고객이 청소년에서 영·유아로 까지 점차 낮아지는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 할 정도”라고 그 심각성을 지적하고 “일단 중독이 되면 극복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평생의 불치병을 싹부터 자른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을 펼칠 것을 부탁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용수 정책관은 “스마트폰 오·남용으로 인한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사회적 불평등도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사회적 범죄로 이어질 연관성 등 부작용도 커지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진단하고 “적은 재원으로 우선 출범부터 시작하고 진행상황을 보아가며 개선책을 마련하고 운동본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정부의 방침을 밝혔다. 이 날 출범한 불교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는 조계종 종단산하의 포교사단(단장 윤기중),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한국명상지도자협회등 유관기관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교적 프레임으로 해석하는 관련 컨텐츠와 프로그램 연구개발,교육지원,대외협력 등 종단차원의 총력지원 체제를 구축 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둘째주 방공포대 장병들의 정토사 법회가 있는 날!
- 원명지/울산지역단 홍보위원 / 2018-11-26 22:47
- [울산] 전국의 산야는 단풍의 절정으로 우리들의 심신을 진동케 합니다. 오늘은 11월 둘째주 방공포대 장병들의 정토사 법회가 있는 날! 늘 함께 하는 향림성님이 생업에 바빠서, 대신 남편이자 23기 회장님이신 수월 최상문 포교사님과 함께 법회를 했습니다. 먼저, 방공포 장병 6명을 수월님이 정토사 스타렉스로 이동을 도와주셨으며, 진행에 앞서 수월 포교사님의 포교사복을 입고, 군법회에 처음 참여하시는 소감을 들었습니다. 之之之 中知, 行行行 中成~ 가다 가다보면 알게 되고, 하다 하다보면 이루어진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다 보면 좋은일 있으리라 믿는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말하는 善과 惡~ 현재 처해진 환경과 여건에서 비롯된다. 순간적으로 오는 기분을 조절을 하는 것~ 끊임없는 수행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 어느 선각자와 장군의 대화글을 장병들에게 보여 주며~ 내자신도 순간적인 인내력 부족으로 헛점 보일 때가 많음을 새기며~ 道吾惡者 是吾師요 道吾好者 是吾賊이라~ 나에게 악하다고 말하는 자는 나의 스승이요. 나를 좋다고 말하는 자는 나의 적이라~ 늘 가슴에 새기며 타인이 자신에게 나쁜 말을 해도 참는 수행의 도구로 삼으라고 당부했습니다. 마치는 시간, 장병들이 밖에서 외식을 하고 싶다는 성화에 못이겨 오랜만에 삼산동에서 수월님의 첫 법회 참여의 선물로 맛있는 오찬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법회는 참여를 못해도 빼빼로를 선물로 주신 향림성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힘찬 기운으로 또다시 시작되는 한주... 변함없이 파이팅! 군포교 보현팀장 정법설/최문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