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제9차 운영위원 회의
- 박애자 / 2017-09-24 17:05
- [경북] 2017. 9.23(토) 13:00 경북불교대학 불광사에서 제 9차 운영위원 개최
2017년 포교사 품수식 및 제15회 팔재계 수계법회
- 이현숙 / 2017-09-24 23:36
- [대구] 2017년 9월 9일(토) 오후5시~ 9월10일(일) 오전6시까지 포교사 품수식 및 팔재계 수계법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젊은 기운이 가득한 논산 국군 훈련소 연무대내의 호국연무사에서 포교원장 지홍스님을 모시고 4,000 여명의 전국 포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여법하게 거행 되었습니다.불식수행으로 식전행사, 저녁예불, 입재식, 품수식, 팔제계수계와 법문, 다라니108 독, 새벽예불, 특별강의, 회향식으로 법회를 원만회향하도록 애써주신 충남지역단과 중앙사단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2017년은 일반포교사 460명 ,전문포교사 138명이 품수식을 하였고 시상은 염불포교팀 김복란 (여실각) 포교사님께서 총재상, 중앙단장상에 박준태(준함)신산숙(정법심) 포교사님이 수상했습니다.포교부장스님께서는 회향사에서 대한불교 조계종의 4720명 포교사는 부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포교사의 사자는첫째는 스승 사자두번째는 일 사자세번째는 섬길 사자 이다포교사가 한국불교의 위기에서 도약을 맞이하는 기회로 만들어 주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수계법회를 통하여 더욱 수행정진하는 대구지역 포교사단이 되길 서원합니다.포교가 수행이다....붓다로 살자.... 석가모니불석가모니불나무석가보니불.
부산지역단 제22기 신규포교사 및 11기 전문포교사 고불의식 봉행
- 이종석 / 2017-09-17 13:59
- [부산] 부산지역단 제22기 신규포교사 및 11기 전문포교사 고불의식 봉행 일시 : 불기 2561년(2017년) 9월 16일(토) 오후 6시 장소 : 불지사 화엄회관 사회진행 : (자재천) 정분남 부단장 집전 : (도명) 주태돈 보현팀장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선덕 이승표 단장은 불기 2561년(2017년) 9월16일(토) 오후 6시 불지사 화엄회관에서 제22기 신규포교사 및 11기 전문포교사 고불의식을 여법하게 봉행 하였습니다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봉독 각 팀장님께서 신규포교사님들께 단복을 입혀주고 포교사증, 뻿지를 달아주고 있다 제11기 전문포교사님 입니다 (법성화) 김매자 전문포교사님께서 전문포교사복을 입혀주고 있디 단장님 께서도 직접 신규 포교사님께 단복을 입혀 주시고 포교사증과 뻿지를 달아주며 격려하고 있다, 이승표 단장님의 축하와 인사말씀 사훙서원 단체사진 입니다, 각팀의 기념사진 동의팀 입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 아들과 함께 고불식에 참석한 신규 포교사님 이십니다, 불기 2561년(2017년) 9월16일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고불) 이종석 홍보위원 합장
불기 2561년(2017년) 포교사 품수식 및 팔재계 수계대 법회 봉행
- 이종석 / 2017-09-13 15:50
- [부산] 불기 2561년(2017년) 포교사 품수식 및 팔재계수계대 법회 봉행 일시 : 불기 2561년(2017년) 9월9일 ~ 9월10일 장소 : 논산 육군훈련소 내 호국 연무사 큰 법당 부산지역단 참석인원 : 약 400 여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선덕) 이승표 단장은 불기 2561년(2017년) 9월9일 제15회 포교사 품수식 및 팔재계 수계대법회 봉행을 위해 부산지역단 포교사 400 여명과 함께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팔재계 수계 대 법회를 여법하게 봉행 하였다 이날 이승표 단장은 1년에 한번 봉행하는 팔재계 수계 대법회에 많은 포교사 님들이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부처님의 정법 제자로 거듭나는 훌륭한 포교사로서 포교일선에서 열심히 노력 해 주실것을 당부 드리며 오후 불식과 힘든 수행이 있드라도 참고 견디며 한사람의 낙오없이 여법한 팔재계 수계 대법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회향길에서는 건강하고 무탈한 포교사님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해마다 봉행되는 팔재계 수계 대법회에 많이 참석하여 부산지역단을 빛내주시고 포교사 한분한분의 수행 정진에 많은 가르침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차량 안에서 이승표 단장님의 인사말씀 육군 훈련소 연무대 앞 대형주차장 도착 호국 연무사 큰 법당 앞에서 (선덕) 이승표 단장, (자재천) 정분남 부단장, (도일) 진상근 포교사 와 함께 3,500여명의 천체 포교사님들의 모습 포교원장스님과 연무사 주지스님 육군훈련소 대대장님께서 참석하시고 있다 부산지역단 단체사진 팔재계 입재식 봉행 각 지역단 단장님들 부산지역단 단기입장 기수 : (윤당) 황기훈 자원봉사 자비팀 팀장 계사스님으로부터 8가지 계를 받음 부산지역단 포교국장 효산스님으로부터 연비를 받고있는 부산지역단 포교사님들 앗!! 따끔 신모장구 대다라니 독송 회향하면서 ----() 부산지역단 단체사진 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홍보위원 10기 고불 이종석 합장
제15회 팔관재계
- 이용복 / 2017-09-12 16:55
- [경남] 경남지역단 (단장김위영)은 2561(2017)년 9월9/10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이 주최 하고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 사단이 주관하는 22기 포교사 및 11기전문포교사 품수식이 군종특별교구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실시되어 참여 하였다,이날 행사에서 진해총괄 팀장및창원총괄도솔팀이 포교 원장상을,창원총괄 반야팀및 개인 최종성이 총재상을,군포교 불이팀및직지팀장 인각 허중구님이중앙단장상을 받아 그동안의 수고를 위로 받았으며 또 수상자와 팀은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포교에 진력 하겠다는 원력과 각오를 다졌다,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자비방생대법회
- 이용복 / 2017-09-08 16:08
- [경남] 경남지역단 (단장김위영)은 제13교구본말사 연합회가 주최하고 쌍계총림 쌍계사가 주관하는 불기 2561(2017)년9월7일 목요일 세계평화,남북통일,민족화합을 기원하는 제27회자비방생 대법회식이 개최되어 지역단 포교사 50여명과 같이 참석 하여 행사가 원할이 진행 될수 있도록 지원을하였다,이번에 두번째로 고성당항포에서 법회를 실시 하였으며 그 취지는 부처님앞에서 한민족 평화통일,자비광명을 온누리에밝혀 예토의 세계를 정토세계로 변화,호국불교로서국난을극복 하는 민족 공동체, 어려운경제에 활력을 심어주고자 법회를 열었습니다,이날 참석한 단장및 포교사님 들은 정리정돈을 비롯한 주변 질서유지에 힘써 행사가 원만하게 회향 될수있도록 하였고 마지막 주변 정리 까지 마침으로서 이날의 임무를 마무리 하였다.
경북지역단 소통과 화합 행사
- 박애자 / 2017-09-04 14:47
- [경북] 2017. 5. 14(일) 경북지역단에서는 봉화군 소재 청량산 청량사에서 지역단 창단에 따른 전체 포교사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간단한 예불을 올리고 조계사 주지 스님이시며 청량사 회주이신 지현 큰스님의 법문, 지역단장님의 간단한 인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포교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운영위원회가 있었다. 점심 공양 후 산행 을 끝으로 회향 했다.
불기2561(2017)년 제8차 운영회의
- 이현숙 / 2017-09-02 01:09
- [대구] 8월31일날도 덥다고 했는데 9월이 되고보니 하루가 다르게 선선한 바람이 찾아옵니다.선선해서 독서하기 좋다는 청명의 계절 가을 .9월9일(토) 팔재계 수계실천법회를 앞두고 9월2일(금) 만불보전 6층에서 제8차운영회의가 있었습니다.혜행(박만일) 단장님께서는 인사 말씀에서 어느해보다 덥다고 느껴졌던 7,8월도운영위원님들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드리며 팔재계수계실천 법회와 지역단 행사 참고 해주시고 운영회의때 팀장님들 꼭 참석부탁드립니다. 부득이한 사정이 생겼을때총무님이라도 꼭 참석부탁드린다고 하셨습니다.경과보고. 부의 안건, 공지사항 아래 사진 참고 하시고 특히 9월9일(토) 팔재계 수계실천대법회는 사찰이 아니라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이며 출입 통제시간이나 여러가지복잡한 사항이 있는것 만큼 될수 있으면 지역단에서 마련한 버스로 함께 했으면하셨습니다. 지금까지 개별로 참가하겠다 생각하셨더라도 지역단에 연락주시면함께 할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 하십시요()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이기흥님 특강
- 이현숙 / 2017-09-01 01:16
- [대구] 2017년 8월 2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대한체육회 회장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 이기흥님의 특강이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 있었습니다.이기흥회장님께서는 우성산업개발 대표이사로대한체육회 산하 각종 연맹회장, 2010년 아시안 게임 및 2012년 런던올림픽대한민국 선수단장을 역임하셨고 2016년 대한체육회 회장에 당선되어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며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요직을 두루 거쳐 2012년부터 현재까지 회장의 소임을 훌륭히 수행하고 계십니다.특강에 앞서 갤러리 찻집에서 박만일(혜행)대구지역단장님, 방창덕(향천)수석부단장, 한국불교대학 총동문신도회 남단아회장님, 곽병해고문님, 대불총연합회 신도회장 류병선님, 사원연합 신도회장 강정규님, 동화사 현/ 전직 신도회장 한판덕님, 손창수님, 많은 내빈들과 차담시간을 가졌으며 포교사 100여명이 단복을 입고 참석하여이기흥회장님은 특강 중간중간 행복바라미 활동을 앞장서서 도와주는 포교사님들이감사하다며 여러번 언겁하기도 하셨습니다. 이기흥회장님은모두가 꿈꾸는 사회, 모두가 바라는 아름다운 세상우리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나누고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나누며우리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2013년부터 ‘행복바라미’ 운동을 전개하여불자들의 실천행을 통한 신도조직화와 신행활성화에 앞장서고 계십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언행일치하여부처님 가르침을 행하고 실천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해서 불교적 사고와 불교적 가치, 법음, 법향이 울려 퍼지는 불국정토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우리 불자들의 몫이고 할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먼 길 귀하신 걸음하시어 우리 불교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구체적으로 제시해준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앞으로도 우리 불교발전을 위해서 수고해주시고 부처님가피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참좋은 인연에 감사합니다.()()()
법보신문 (8/30) 포교사의 하루 연재 대구지역단 홍보전략팀 이현숙(진공심)
- 이현숙 / 2017-08-30 19:49
- [대구] “미쳤다.”미쳤다는 얘기 들으면서도 가족 모두 불자로 이끌어전법, 부처님 은혜 갚는 일처음 절에 다니기 시작할 때 “사이비종교에 빠진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그랬던 집안 식구들 모두 나를 통해 부처님 제자가 됐다. 5~6년 전, 내게 “절에 미쳤다”고 했던 친정 삼촌도 “나도 그 절에 한 번 가볼까”하시더니 3년째 절에 걸음 하신다. 이모, 고모, 동생들, 남편, 아들까지 불자로 거듭났다. 4년 전 친정아버지가 운명하셨을 때는 함께 공부하고 봉사했던 많은 도반들이 문상을 왔다. 포교사 40여명이 단복을 입고 찾아와 ‘금강경’을 독송했고, 스님은 시다림과 기도를 해주셨다. 온 집안에서 칭찬이 자자했을 정도다. 포교사로서 ‘열혈 불자’로서 전법은 숙명이었다. 끊임없이 해왔다. 2년 전인 2015년 인도와 스리랑카 성지순례를 다녀오면서 신심은 더 돈독해졌다. 매년 10명 이상 부처님 가르침으로 이끌었다. 2016년엔 38명, 2017년은 20명을 부처님 도량으로 안내했다. 회주스님께 큰 선물을 받고 포교사례 발표도 했다. ‘가사정대경진겁 신위상좌변삼천(假使頂戴經塵劫 身爲床座遍三千), 약불전법도중생 필경무능보은자(若不傳法度衆生 畢竟無能報恩者).’ 전법을 강조하는 말로 뜻은 이렇다. “가령 어떤 사람이 부처님을 머리에 이고 한량없는 세월 동안 섬긴다 하더라도, 그리고 자신의 몸이 삼천대천세계와 같이 넓은 평상의 의자가 되어 부처님을 앉고 눕게 하여 받든다 하더라도, 만약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여 사람들을 제도하지 못하면 끝내 부처님의 은혜를 갚을 길이 없으리라.” 이렇듯 “우리가 부처님 은혜를 갚는 길은 전법, 즉 포교뿐이다”라는 말을 명심하며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기자로, 포교사단 대구지역단 홍보전략팀장으로, 포교사단 중앙홍보위원으로 활동한다. 매 토요일 무료급식 봉사와 첫째 주 철야수행에 빠지지 않는다. 수요일마다 저녁반 수업을 받고, 수행하고 봉사하면서 부처님 가피가 확실하다는 믿음을 쌓는다. 신행이나 봉사를 자랑하려는 게 아니다. 공부만해서도 봉사만해서도 안 된다. 지혜를 배우고 봉사하며 베풀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면서 수행으로 자신을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배움을 사회에 회향하는 길이 전법이고 포교다. ‘엘리트 불자’ 4대 신행목표인 신해행증을 지표로 삼고 하심하면서,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내 모습이 부처님 얼굴이다. 주위에서 한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주 목도한다. 포교사이지만 직장여성인지라 매일 기도하고 수행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1주일에 서너 번 이상 절에 간다. 1주일에 한 번 수업과 봉사, 수행과 포교활동 그 중에서도 불법을 홍포하고 절과 불교의 크고 작은 행사를 알리는 일이 너무 즐겁고 재밌다. 무종교인 친정 모두가 불교에 입문해 만날 때마다 부처님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행복한 경험이 있다. 기독교인이 대부분이던 사무실이 나로 인해 불자가 많아져서 행복하다. 바람이 있다면 우리 사무실에서 한 달에 한 번 법회를 하고, 기도순례도 가는 불자모임을 만들고 싶다. 절에 열심히 다니면서 기도하고 봉사하며 포교 중이다. 지금까지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부처님께서 가피를 내려주시는데 어찌 은혜에 보답하지 않을 수 있을까. 전국에서 4000여명의 포교사들이 모였다. 2016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포교사로서 발원을 다시 맹세했다. 전문포교사 12기로 품수 받은 그날 이후 더욱 전법에 매진 중이다. 부처님께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봉사하며 이웃에 말 한 마디라도 따뜻하게 하면서 포교사로서 전법하면서 세세생생 보살도 행하기를 서원한다. 이현숙 대구지역단 불교홍보전략팀 hensuk0220@hanmail.net [1405호 / 2017년 8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법보신문 8월23일자 포교사의하루 연재 대구지역단 홍보전략팀 진공심(이현숙)
- 이현숙 / 2017-08-30 12:37
- [대구] 찬송가 부르기를 즐겼다. 기도가 뭔지 몰랐지만 찬송가가 좋았다. 교회 행사마다 참가해 찬양의 노래를 불렀다. 어린 시절에 만났던 절은 너무 무서웠다. 사천왕과 탱화 속 신장들은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결혼할 때까지 그 각인은 지워지지 않았다. 부처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늘 두려움 대상이던 사천왕 대관음사와 인연으로 극복 신행 이끌면서 전법에 매진 이웃집 언니가 대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로 이끌었다. 그때 나이가 36살이었다. 어느 정도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굳어 있었다. 대관음사는 두려움의 각인을, 절의 이미지를 순식간에 지웠고 바꿨다. 소풍 갔던 예전 산사와 너무 달랐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숙명인지, 2003년 3월 한국불교대학에 입학해 처음 배운 게 찬불가였다. 노래를 좋아했기에 노래로 시작한 불교는 너무 친숙했다. 법회 때 부르는 삼귀의, 청법가, 사홍서원 등 예불의식이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입학 첫날 스님이 사찰예절과 오체투지를 쉽게 알려 주셨고, 내 가슴 어딘가 있는 신심의 불을 지폈다. 무섭게만 느껴졌던 탱화도 사천왕도 친근해졌다. 주지스님의 ‘새로운 불교공부’에 재미를 붙였고, 도반들과 매달 108기도순례도 다녔다. 기수마다 맡겨진 화장실 청소, 공양간 봉사 등 소임도 힘든 줄 몰랐고 즐거웠다. 수행이 필요했을까. 청견 스님의 ‘절을 기차게 잘하는 법’과 시절인연이 닿았다. 부산까지 한 달음에 달려갔다. 청견 스님을 친견하고 직접 바르게 절하는 법을 배웠다. 도반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1000배도 3000배도 여러 번 회향했다. 팔공산 갓바위를 가면 제각각 절하는 불자들에게 쉽고 바르게 절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을 정도로 열심이었다. 도반들이 “1000배만 해도 다리가 아파 고생했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하면 정말 행복했다. 아예 수행단체를 만들었다. 주지스님께 말씀 드려 ‘아름다운 절수행단 원각회’를 결성했다. 벌써 10년이 넘었다. 매주 토요일 오후 7~10시 절수행을 한다. 매년 12월25일엔 대관음사 신도 전체가 1000배나 3000배를 한다. 절하면서 행복하게 변해가는 도반들 얼굴이 환희로 다가왔다. 원각회 총무로서 토요일마다 빠짐없이 좌복을 준비하면서도 피곤한 줄 몰랐다. 한 번 타오른 신심은 꺼지지 않았다.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단체 대승회 활동도 마다하지 않았다. 1000인분 이상 소고기국밥을 끓여 어르신들께 공양한다. 성도재일 철야, 새해 해돋이, 철야정진 야식, 어르신 경로잔치 등 크고 작은 행사에서 활약 중이다. 총무로 3년, 2대 회장으로 2년을 봉사했지만 지금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공양간을 찾는다. 이 수승한 부처님 가르침을 우리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웠다. 한국불교대학 공식 인터넷 카페인 ‘불교인드라망’을 활성화시켜 불교계 랭킹 1위로 올려놓았다. 한국불교대학 기자단 단장 소임은 전법원력을 채찍질했다. 행사 때마다 주지스님 법회 때마다 사진 찍고 법문 녹취를 밤새워 풀어 기사를 써서 홈페이지와 인터넷카페에 올렸다. 포교에 큰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도반 중 몇 명을 추천해 기사 법보시에 동참시켰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도 있었다. 기독교인들은 카페활동으로 홍보하고 젊은 층을 전도하는데 연세가 적지 않은 불자들은 인터넷을 몰랐다. 휴게실에 컴퓨터 2대를 설치했고, 틈 날 때마다 컴맹인 불자들을 붙들고 사용법을 알리기도 했다. 한 발 더 나아가고 싶었다. 우물 안에서 머물 수 없었다. 2011년 인터넷카페 불교인드라망을 도구 삼아 전 세계에 한국불교대학과 한국불교를 알리겠노라 다짐했다.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 조계종 제16기 일반포교사 고시에 응시했고 당당히 합격했다. 이력을 살려 대구지역단 홍보전략팀에 배정받았다. 찬송가 부르던 소녀는 이제 찬불가 부르고 불교 기사를 쓰며 포교사로서 전법에 매진하는 ‘열혈 불자’가 됐다. 이현숙 대구지역단 불교홍보전략팀 hensuk0220@hanmail.net[1404호 / 2017년 8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관련
서울지역단 8월 임원단 회의
- 김종연 / 2017-08-29 11:55
- [서울] 서울지역단 8월 임원단 회의불기 2561년 8월 9일 저녁 6시 포교사단 회의실에서 서울지역단 임원단 회의가 있었다.이날 회의 내용은 제15회 팔재계 수계실천대법회 포교사 정기연수의 포상자 선정과 팀별 건의사항, 팔재계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거쳐 확인, 승인을 하는 것이었다. 혜등 이주영 서울지역단장을 비롯한 부단장과 감사, 각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진지한 분위기 속에 회의가 여법하게 진행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 불기 2561(2017년) 제 1차 정기 운영위원회 회의
- 문미숙 / 2017-08-21 18:35
- [인천경기] 불기 2561(2017년) 제1차 정기운영위원희 회의일시 : 2017. 1. 12 (목0 19:00장소 : 지역단 사무실정유년 붉은 닭의 해!!힘차고 열정적인 붉은 닭의 기운을 가득 담은 새해를 맞아 계획하신 모든 일 소원성취 하시기를 기원합니다~*2017년 제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사회 김본길부단장님과 곽순선총괄팀장님의 집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16년 경과보고와 안건심의 내용은 별도 첨부하겠습니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마치고 단체 기념 촬영이 있었습니다.모두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앗! 지역단에서 준비해주신 붉은 팥 시루떡 감사합니다^^맛있게 드셨기를 바래 봅니다.
22기 1차 합격자 면접 및 의식집전 평가
- 김종연 / 2017-07-25 11:44
- [서울] 22기 포교사 1차 합격자 면접 및 의식집전 평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제22회 자격고시 1차 시험 서울지역단 합격자를 대상으로한 면접 및 의식집전능력 평가가 7월 22일(토) 서울 목멱산(木覓山) 충정사에서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져 치러졌다.포교원 포교국장 원묵스님을 지도법사로 모시고 서울지역포교사단 이주영 단장 집전으로 열린 면접평가는 맹도영 부단장 사회와 김덕중 팀장의 목탁집전으로 삼귀의-반야심경 독송 등 입재식으로 식작했다. 면접평가 행사를 총괄하는 이주영 서울지역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혹독하게 무더운 여름 철에 집체교육을 받고 면접평가를 받기위해 이 자리에 온 1차 합격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고통이 클수록 과정을 마친 대가 또한 빛날 것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분발을 촉구했다. 지도법사인 포교국장 원묵스님은 축사에서 “연수원에 이어서 우리가 만난 것은 한 몸, 한 생명이 모여 공동체의 삶을 잘 살기위한 동체대비(同體大悲)를 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하고 “포교사로서 자비와 평화의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계종의 위상은 많은 불교종단중의 하나가 아니라, 1700년 역사의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통합종단'으로서의 "자부심과, 대표종단의 포교사라는 자존감으로 의연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면접평가는 오전반 30명(1·3·5조), 오후반 37명(2·4·6·8조)으로 나뉘어 제1면접실(포교국장 원묵스님)의 , 제2면접실(이주영 서울지역단장)의 , 제3면접실(장봉수 수석부단장+이혜숙 부단장)의 , 제4면접실(정건호 위원+이향옥 사무국장)의 에 관한 질의 응답형식으로 진행 되었다.이 날 제1 면접실에서는 왜 포교사가 되려는가? 종단과 종지에 대한 견해? 등을 주로 물었으며, 제2면접실에서는 장거리 이동수단 확보 가능성과 희망하는 전문분야로 배치되지 않을 때의 절충문제를, 제3면접실에서는 목탁습의와 법회집전 실무를, 제4면접실에서는 신행 교리에 관한 보충문제를 주로 물었다. 특별히 오전반에는 달 포 전 계단에서 낙상사고를 당한 김봉섭(법우/화계사) 불자가 중환자(?)상태로 부축을 받으머 참석하는 투혼을 발휘, ‘0순위’로 평가 받는 특혜(?) 속에서도 모든 참석자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홍보팀/해륜 이기룡
제주지역단 분야별 연수 실시
- 김종호 / 2017-07-25 09:55
- [제주] 찜통더위 속에 불기2561년 7월 23일 한라산 관음사에서 제주지역단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법회에서는 멀리서 포교사단 윤기중 단장과 부단장님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고, 송태효 교수의 재가불자를 위한 불교 인문학이야기 특강이 있었다. 관음사 포교국장이시고 제주지역단 지도법사이신 제량스님은 자비도량 참법 수행을 지도해주셨고, 이명직 부단장이 사회를 맡고, 발원문 낭독은 김녕규 부단장이, 목탁 집전은 강수선 서귀포염불팀장이, 사진 촬영은 김영애 홍보위원이, 휴식 시간에 요가 지도는 홍복실 포교사가, 팀활동 사례발표는 김성도 서귀포교정교화팀장과 양치은 서귀포군포교팀장이 각각 맡아 정법 포교의 길을 다짐하는 알차고 풍성한 분야별 연수회가 원만하게 이루어졌다.